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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 1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 1

  • 김주희
  • |
  • 위즈덤하우스
  • |
  • 2018-05-11 출간
  • |
  • 539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62205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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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드라마로 곧 만나는 타임슬립 로맨틱스릴러
유니크한 감수성, 빨려드는 스토리! 당신을 ‘썸타는’ 베란다로 초대합니다
웹툰?웹소설 플랫폼 저스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장편소설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전2권)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됐다. 이 작품은 연재 당시(2017년 10월) FNC애드컬쳐에 드라마 판권을 판매하여 2019년 드라마화를 앞두고 있다.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는 베란다라는 공간을 매개로 연결된 미래의 남자와 과거의 여자가 각자의 남동생과 언니의 생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타임슬립 로맨틱스릴러다. “시·공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 신비한 목걸이라는 소재와 경주 안압지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공간, 문화재 복원사라는 주인공의 설정 등 한국적 정서의 이야기”(FNC애드컬쳐 기획피디 김민정)라고 평할 수 있는 이 작품은 평범한 타임슬립물을 뛰어넘는 독특한 매력과 정교하게 짜인 스토리가 돋보이는 소설이다.
엉뚱한 매력의 문화재 복원사 정이채와 까칠한 베스트셀러 작가 공도하는 도하의 소설 자문을 이채가 맡게 되면서 만나게 된다. 거듭된 악연으로 마주치던 두 사람은 그만 가까운 베란다를 앞에 둔 이웃사촌이 되어 버리고, 대화와 술잔과 라면 그릇이 오가는 와중, 3년을 뛰어넘는 ‘시간 왜곡’의 현장이 그들의 베란다임을 깨닫게 된다.

거듭되는 악연, 베란다를 사이에 둔 인연, 그리고 닥쳐오는 운명
사실 두 사람이 베란다를 사이에 두고 만났을 때, 도하는 이복동생인 공류하가 이채의 언니 정다채를 납치한 사건을 수사 중이었고,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할 ‘3년 전의 정이채’가 나타나자 도하는 이채에게 자신을 도와 달라고 요청한다. 사건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는 이채는 도하에게 마냥 설레는 마음으로 가볍게 승낙하고 마는데…….
한편 3년 후의 도하가 약속한 미래의 로또 번호 때문에 즐거운 이채에게는 끊임없이 사고가 일어난다. 한밤중에 강도가 들지를 않나, 대낮 길거리에서 소매치기를 당하지 않나, 수상한 남자가 쫓아오질 않나……. 도하로부터 자신의 동생 공류하가 정다채가 연구하던 목걸이에 집착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채는 그제야 방구석에 처박아두었던 유리 환옥 목걸이를 꺼내 든다. 그러고 보니 도하를 만났던 밤에 이 목걸이가 반짝 빛났던 것만 같은데…….
달이 뜨고 유리 환옥 목걸이가 맑게 빛나는 순간, 인생을 되돌릴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지고, 도하와 이채의 운명은 새로운 국면에 처하게 된다.

시간을 넘을 수 있다면, 당신에게 연결될 수 있다면, 우리, 다시 만나요
이채는 베란다 밖으로 나설 수 없는 공도하를 대신해 3년 전의 공도하를 찾아가 류하의 범죄를 암시한다. 그런데 이채가 도하 앞에 나타나자, 소설 자문을 도와주는 것 외에 인연이 없었던 두 사람의 운명이 점차 다른 방향으로 뻗어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이채를 마음에 담기 시작한 3년 전의 공도하와 베란다를 사이에 두고 이채와 마음을 교류한 3년 후의 공도하, 같은 사람이되 다른 두 사람 사이에서 이채는 갈팡질팡하게 된다.
그러나 류하가 납치한 사람이 언니 다채란 사실을 알게 된 이채는 이미 마음을 건네버린 도하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단 사실에 분노하고, 독단적으로 언니를 구하려 류하의 아파트를 찾아 나서는데…….
사건을 해결하려 할수록 점차 깊은 수렁으로 빠지는 이채와 도하의 운명. 과연 이채와 도하는 가족이 얽힌 악연을 딛고, 시간을 뛰어넘게 해주는 목걸이를 둘러싼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그리고 두 사람의 마음은 시간을 건너 연결될 수 있을까?

“안아보자.”
“네?”
공 작가가 성큼 다가섰다. 반사적으로 뒷걸음질 친 이채는 의자에 부딪혔다. 무슨 짓이냐는 항의를 하기도 전에 그의 품에 갇혀버렸다.
이채의 귓가에 한숨 같은 그의 숨결이 파고들었다. 항의는커녕 숨조차 쉴 수 없었다. “큰일 났네.”
목소리에 이끌린 그녀가 고개를 들었다. 그의 눈에 담겨 있는 애틋함이 이채의 심장을 두드렸다. 이채는 그의 감정이 두려웠다.
한 걸음 뒤로 물러서려고 했지만, 그가 놓아주질 않았다. 다시 공 작가의 목소리가 귓가에 내려앉았다.
“화 안 났어. 앞으로도 못 낼 것 같다.”
-본문 중에서


목차


1. 토마토 빌라 501호 007
2. 수천, 수만의 시간 동안 167
3. 두 사람의 베란다 370
작가 후기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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