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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 혁명

모성 혁명

  • 산드라 스타인그래버
  • |
  • 바다출판사
  • |
  • 2015-06-12 출간
  • |
  • 416페이지
  • |
  • ISBN 978895561768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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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는 글_엄마의 몸은 아기의 첫 번째 환경이다

1부 임신
첫 번째 달_내가 임신한 걸까?
두 번째 달_새로운 정체성을 찾아서
세 번째 달_난파선을 향한 잠수
네 번째 달_넌 누구니?
다섯 번째 달_생명의 신호
여섯 번째 달_물고기와 뇌
일곱 번째 달_아기, 어머니, 대지

2부 출산
여덟 번째 달_너무 겁낼 필요는 없다!
아홉 번째 달_두 개의 검은 눈동자

3부 수유
맘마, 엄마를 먹인다
모유의 기적
용기와 대화
덧붙이는 글_예방 조치에 대한 요구

추천의 글_한 생태학자의 임신과 출산 여정
옮긴이의 글_ 건강한 아기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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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모성 혁명》은 우리가 매일같이 무심코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 들어있는 독성 화합물이 태아와 젖먹이 아기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분명하게, 그리고 긴박하게 알리고 있다. 예비 엄마들에게는 해산물을 비롯한 일부 음식을 포기하라고 말하면서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하는 산업계의 오염 물질 방출은 허용하는 공중보건 정책. 모유를 권장하면서도 직장 여성의 수유를 위한 환경 마련에는 무관심하고, 오염된 환경이 모유를 얼마나 오염시키고 있는지 그것이 젖먹이 아기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무는 분유를 권하는 사회를 꼬집는다.
한 여성 생태학자의 모성 여행
‘이번 달부턴 아기의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이젠 손가락 발가락이 생기고, 6개월이니까 소리도 듣겠네……. 그런데 초음파는 안전한가? 양수검사는 받아야 하나? 회음부 절개를 안 하고 아기를 낳을 수는 없을까? 가슴이 작은데 모유를 먹일 수 있을까?’ 《모성 혁명》은 다달이 태아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예비 엄마들이 한 번쯤 의문을 갖게 되는 문제들에 대해 일반적인 임신 매뉴얼 북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진지한 고민과 지혜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인 산드라 스타인그래버는 서른여덟에 첫 아기를 가진 소위 노산의 산모였고, 자신의 유전자가 건강한지 확신할 수 없는 입양아였으며, 20대에 방광암에 걸려 무수한 화학 약품에 노출된 ‘암에서 살아남은 자’였다. 그녀에게 아기를 기다리는 아홉 달은 긍정적인 기대감보다는 불안과 걱정이 앞서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이 책의 원제인 ‘Having Faith(믿음을 가지고)’에는 생명의 영속성에 대한 그녀의 믿음과 바람이 담겨 있다. ‘페이스(Faith)’는 그녀가 낳은 아기의 이름이기도 하다. 그녀는 불안을 호기심으로 바꾸고, 아기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원인을 탐구하며 엄마로서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을 찾고자 했다.
먼지 쌓인 도서관 서가에, 관공서 서류함에, 학자들의 책상 위에 잠자고 있던 수백 편에 이르는 관련 자료들을 종합하여 의미 있는 정보로 살려낸 《모성 혁명》은 ‘모성 생태학’ 분야의 고전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이 책은 우리가 매일같이 무심코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 들어있는 독성 화합물이 태아와 젖먹이 아기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분명하게, 그리고 긴박하게 알리고 있다.

모성은 더 이상 자연의 선물이 아니다
식수원의 오염은 선천성 기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 예로 영아 사망이나 당뇨병 심장질환 등 각종 성인병의 위험, 인지력 저하와 관련 있는 저체중아 출산의 예를 보자. 식수원이 용매의 일종인 드라이클리닝 액으로 오염되었던 노스캐롤라이나, 제초제로 상수도가 오염됐던 아이오와, 나이아가라 폭포에 이웃한 독성 폐기물 부지에 지어진 러브운하에 살았던 엄마들에게서 상당히 높은 저체중아 출산율이 나타났다고 한다.
수돗물 대신 생수를 마신다고 해도 별로 달라지는 것은 없다. 마시는 것이 아니라 주로 호흡을 통해 수돗물 중의 용매?살충제?염소 소독 부산물 같은 휘발성 오염물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변기 물을 내리거나 수도꼭지를 틀거나 샤워기 가습기?세탁기를 켜면 이들 오염물이 물을 떠나 공기 중으로 퍼진다. 프랑스산 생수를 마신 다음 10분 간 샤워를 하면 1.9리터의 수돗물을 마신 것만큼 오염물에 노출된다고 한다.
한편, 가임기 여성이 가장 조심해야 할 음식은 생선이다. 긴 먹이 사슬을 가진 물 속 생태계의 상위 포식자인 덩치 큰 물고기들은 독성 농축의 원리에 의해 예상 밖으로 많은 양의 독성 물질을 축적하고 있다. 참치, 옥돔, 왕고등어 등에 함유된 메틸수은은 태아의 뇌를 손상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살충제가 뿌려진, 혹은 독성 폐기물 매립지 근처 밭에서 자란 뿌리채소 역시 매우 위험하다.
그런데 왜 산부인과 산모수첩이나 임산부를 위한 매뉴얼 북은 옷을 드라이클리닝해서 입지 말라거나, 샤워기나 가습기의 사용을 줄이라거나, 참치를 적게 먹으라고 이야기하지 않는 것일까? 모성을 위협하는 환경적 요인에 대한 연구가 지지부진하고, 그나마 확인된 사실조차 널리 알려지지 않는 원인에 대해 저자는 일부 기업의 이기적인 이윤 추구와 정부와 사회의 모성에 대한 인식 부족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예비 엄마들에게는 해산물을 비롯한 일부 음식을 포기하라고 말하면서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하는 산업계의 오염 물질 방출은 허용하는 공중보건 정책. 모유를 권장하면서도 직장 여성의 수유를 위한 환경 마련에는 무관심하고, 오염된 환경이 모유를 얼마나 오염시키고 있는지 그것이 젖먹이 아기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무는 분유를 권하는 사회.

내 몸속 생태계를 보호하려면
바깥 생태계부터 보호해야 한다
저자는 자신이 처한 환경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학자일 뿐 아니라 적극적인 실천가다. 20대에 방광암에 걸렸던 그녀는 암의 원인과 환경의 관련성을 연구하여,《Living Down stream: An Ecologist Looks at Cancer and the Environment》(1997)이라는 책을 남겼고, 1999년에는 POP에 대한 UN협약이 조율되고 있던 제네바의 회의장에 연설자로 참석하여 자신의 젖이 담긴 병을 회의장에 돌리고 생태계 먹이 사슬의 최종 소비자인 젖먹이 아기들이 환경 오염의 가장 큰 피해자라는 사실을 역설했다. 또한 예술가인 그녀의 남편은 옛 건물 복원과 장식 페인팅이 주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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