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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처럼

베드로처럼

  • 강준민
  • |
  • 국민북스
  • |
  • 2018-04-18 출간
  • |
  • 262페이지
  • |
  • 149 X 221 X 19 mm /452g
  • |
  • ISBN 9791188125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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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흙수저를 선택하시고 흙수저로 이 세상에 오셨던 예수님!]

-베드로는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 예수님도 변방인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
-예수님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변두리 사람들, 변두리인 갈릴리를 선택하셨다.
-예수님 또한 변두리인의 한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셨다.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은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됐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으면 출세할 수 없는, 토마 피케티의 말대로 ‘부의 세습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흙수저들의 절망과 원망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흙수저에게 더 이상 희망은 없는가? 세상은 정녕 금수저를 위한 금수저들의 세상이 되고 말 것인가?
모든 시대를 아우르며 누구에게나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불러 부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평범한 자를 불러 비범한 사람으로 만드셨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베드로다.
오랫동안 베드로를 연구하고 설교하고 닮으려 애써 왔던 저자에 따르면 베드로는 소위 말하는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이다. 베드로는 변방인이다. 중심이 아닌 주변부, 변두리의 사람이었다. 배운 게 없는 무식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어떻게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고, 가톨릭에서 말하는 ‘초대 교황’에까지 오를 수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평범한 베드로를 제자로 선택하셔서 비범한 인물로 키운 예수님의 탁월한 솜씨 때문이다. 저자는 “예수님은 지금도 같은 일을 행하신다. 세상 사람들 눈에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을 선택해서 역전의 드라마를 펼치신다. 구속의 드라마의 주역으로 세우신다”고 말한다.
베드로의 고향이자 예수님의 주된 사역지였던 갈릴리는 이스라엘의 변방이다. 예수님은 변두리 사람들을 선택하기 위해 변방, 즉 변두리를 선택하셨던 것이다. 중심부가 아닌 주변부를 선택하신 것이다. 선교학자들에 따르면 주요한 선교 역사는 늘 변두리에서 일어났다. 하나님은 중심부 사람들이 아닌 변두리 사람들을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꼭 선교학에서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사회학이나 경제학에서도 변화의 시작은 중심부가 아닌 주변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심지어 자연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봄, 가을 계절의 변화가 시작되고, 한겨울 얼음이 어는 것도 저 주변부에서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은 이 땅에 중심부 사람이 아닌 주변부 사람으로 오셨다.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 나사렛에서 성장하셨다. 예수님은 또한 가난한 목수 일을 하셨다. 저자는 “예수님은 변두리인 중의 한 분으로 오셔서 변두리인들을 제자로 선택하셨고, 그들을 통하여 복음 사역을 이루신 것을 보게 된다”고 말한다.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베드로, 그래서 베드로가 좋다]

-실수와 실패로 점철된 삶의 베드로.
-“베드로의 흔들림에서 나의 흔들림을, 베드로의 배신에서 나의 배신을 본다.”
-베드로의 실패를 낭비하지 않으시고, 베드로의 실패의 순간에 찾아오신 예수님.

베드로는 아주 인간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흙수저였을 뿐만 아니라 늘 다른 사람들보다 말과 행동이 앞서는 사람이었다. 실수와 실패로 점철된 삶이었다. 그래서 인간적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무수한 인물들 중에 베드로만큼 사람들이 좋아하고 친근감을 느꼈던 인물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인간적인 인물, 평범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는 흔들리는 베드로를 통해 우리의 흔들림을 본다. 베드로의 의심속에서 우리의 의심을 본다. 베드로의 배신 속에서 우리의 배신을 본다. 베드로의 고독 속에서 우리의 고독을 본다.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후에 움츠려든 베드로를 통해 우리의 움츠림을 본다.”
갈릴리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어부 베드로는 동료들과 함께 밤새 물고기를 잡았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한다. 처절한 실패를 경험한 것이다. 자신의 한계를 절감하는 순간이었다. 절망의 순간에 인간은 비로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도대체 내가 가지고 있는 실력은 무엇인가?’ ‘내가 그동안 쌓아온 경력은 무엇인가?’ ‘나는 이 정도밖에 안 되는 인간이었나?’ ‘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 것일까?’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 나는 누구일까?’
무력감, 좌절감, 허무감 속에서 던지는 질문들, 자기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는 경험 속에서 스스로에게 던지는 의문들은 성숙, 변화, 그리고 성공으로 이어지는 발판이 된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실패를 낭비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실패의 순간에 찾아오셨다. 그의 인생 목표를 새롭게 해주셨다. 베드로는 실패를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다. 그는 실패를 통해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될 수 있었다. 성공보다는 실패가 더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성공은 우쭐하게 하지만 실패는 겸손하게 만든다. 실패는 인간을 성숙하게 한다.
결정적인 십자가 사건의 현장에서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해 자신의 허물을 덮어 주는 사랑을 경험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과거, 베드로의 죄를 고발하지 않으셨다. 그 수치를 드러내지 않으셨다. 오히려 그의 죄, 그의 허물을 덮어 주셨다. 예수님의 변함없는 깊고 고요한 사랑을 경험한 베드로는 마침내 사랑의 사도, 진정한 수제자가 될 수 있었다.

[책속으로 추가]

인생의 문제는 공급의 문제다. 공급이 원활해야 분배가 가능하다. 충만히 받을 때 충만히 나눌 수 있다. 공급을 받지 않은 채 나누려고 하기 때문에 탈진하는 것이다. 공급을 받는 것은 생존의 문제다. -11. 성령이 임하고 p. 203

가장 아름다운 사역은 예수님의 성품을 따라 사역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성품에 관심이 많으시다. 훌륭한 성품은 그릇과 같다. 훌륭한 성품이란 그릇이 없으면 하나님의 복을 담을 수가 없다. -12. 신성한 성품으로 p. 224

예수님은 베드로를 참으로 훌륭하게 키우셨다. 그의 실패를 선용하셔서 더욱 성숙한 인물로 세우셨다. 베드로는 자기처럼 실패를 경험한 마가를 제자로 삼아 바울까지도 유익하다고 말하는 인물로 키웠다. 우리가 이 땅에 남기고 갈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이것이다. -13. 제자를 낳다 p. 243

우리는 이 땅에서 천국을 확장하며 살아가는 순례자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베드로처럼 천국 인재가 되어 그리스도의 대사로 살아가길 원하신다. 베드로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어떻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가르쳐 준다. -14. 마침내 예수를 닮다 p. 247


목차


서문
1. 예수를 만나다
2. 변방에서 중심으로
3. 실패의 현장에서
4. 더불어 제자들과
5. 안전을 버리고 모험을
6. 질문과 칭찬
7. 책망 받은 후
8. 신비를 경험하고
9. 실패, 그 너머
10. 죄책에서 회복으로
11. 성령이 임하고
12. 신성한 성품으로
13. 제자를 낳다
14. 마침내 예수를 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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