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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내 삶의 퍼즐조각

찰칵 내 삶의 퍼즐조각

  • 마리 콜로
  • |
  • 책속물고기
  • |
  • 2015-07-05 출간
  • |
  • 160페이지
  • |
  • ISBN 978899462192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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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127개의 바둑판무늬

상자들의 왈츠
지루한 시간
기관차
라 트라비아타
괴짜 할머니와 아가씨
거동이 불편한 사람
폭탄
러시아의 산
교정기를 한 공주님
양초 열두 개와 바보짓
개학, 그리고 외출
진정한 친구

에필로그 - 우리 발밑의 세상

도서소개

복잡한 인생의 퍼즐을 맞춰라! 집안을 내리누르는 슬픔의 그림자 속에서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극복해 나갈까? 『찰칵! 내 삶의 퍼즐 조각』은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이야기다. 주인공 샤를리는 무료하고 답답하기 짝이 없는 일상에서 한 가지 기발한 생각을 해낸다. 아파트를 탐험하는 것인데 그 과정 속에서 친구를 사귀고,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이웃들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은 1인칭 주인공 시점의 동화다. 마치 샤를리의 일기를 훔쳐보는 것 같기도 하고, 샤를리와 나란히 앉아 3시간 동안 긴긴 수다를 듣는 것 같기도 하다. 샤를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샤를리의 마음이 얼마나 복잡한지, 얼마나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려고 애쓰고 있는지……. 변덕스럽기도 하고, 반항 기질도 다분한 사춘기 소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때때로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씩씩하고 용감하게
슬픔을 뚫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다!

몸이 아프면 약을 먹으면 되지만, 마음이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들 중에는 그 슬픔의 다리를 요령 있게 잘 건너는 사람이 있지만, 오랜 시간 극복하지 못하고 가슴 아파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고통을 지나치게 억누르다 보면 좋아하는 감정도 제대로 느낄 수 없다. 크게 웃는 일, 친구와 사귀는 일, 달콤한 과자를 만드는 일……. 주인공 샤를리가 간절히 바라는 일들이다. 마법의 가위로 슬픔을 싹둑 자르고 일상으로 돌아갈 방법은 없을까? 열두 살 소녀 샤를리는 슬픔을 이겨 내는 데 어른들보다 훨씬 용감하다. 이 모든 평범하고 행복한 일을 직접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다.
집안을 내리누르는 슬픔의 그림자 속에서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극복해 나갈까? 주인공 샤를리는 무료하고 답답하기 짝이 없는 일상에서 한 가지 기발한 생각을 해낸다. 의미 있는 일을 생각해 내고,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짜고, 실행에 옮긴다. 그러는 과정에서 친구를 사귀고,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이웃들을 만나면서 복잡한 인생의 퍼즐 조각이 어떻게 제자리를 잡아 가는지를 깨닫게 된다.

슬픔 가운데 희미한 빛이 스며드는 순간
우리는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다

* 샤를리의 아파트 탐험 이야기
가족에게 닥친 최악의 날 이후, 샤를리는 스스로 슬픔을 채 받아들이기도 전에 낯선 곳으로 이사를 해야 했다. 부모에게 반항도 하고 싶고 어리광도 부리고 싶지만, 왠지 착한 딸이 되어야 할 것만 같은 압박감이 있다. 최악의 날 이후, 엄마, 아빠는 외부로부터 차단막을 치느라 바쁘고 샤를리에게도 외출 금지를 강요한다. 히스테릭한 부모로부터 벗어나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는 없을까?
여름방학 동안 무료하고 답답한 시간을 이겨 내기 위해 샤를리가 영리한 머리를 굴려 생각한 것은 아파트 탐험 프로젝트다. 따분할 것 같지만, 놀랍게도 여름방학 동안 샤를리는 144가구를 방문하고, 각 층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을 사진으로 찍고, ‘아파트 탐험록’을 빼곡하게 채울 수 있었다. 가장 놀라운 건 그만큼 많은 친구를 사귀게 되고,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았던 여름 방학도 눈 깜짝할 시간에 지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파트 탐험록에 사진이 한 장 한 장 붙을 때마다 샤를리는 흥미진진하고 평범한 일상이 찾아오고 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샤를리의 삶에 가장 두근거리고 중요한 날이 찾아왔다. 샤를리는 모두를 위해 지난 우울했던 시간들을 송두리째 날려 버릴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데…….

* 열두 살 사춘기 소녀의 복잡하고 변덕스러운 마음 읽기
<찰칵! 내 삶의 퍼즐 조각>은 1인칭 주인공 시점의 동화다. 마치 샤를리의 일기를 훔쳐보는 것 같기도 하고, 샤를리와 나란히 앉아 3시간 동안 긴긴 수다를 듣는 것 같기도 하다. 샤를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샤를리의 마음이 얼마나 복잡한지, 얼마나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려고 애쓰고 있는지……. 사춘기 소녀답게 변덕스럽기도 하고, 반항 기질도 다분하다. ‘최악의 날’에 닥친 불행은 열두 살 소녀가 이겨 내기에는 감당하기 힘든 사건이다. 동생의 죽음과 엄마의 장애 앞에서는 웃는 일조차 쉽지가 않고, 부모에게 마음껏 애교를 부릴 수도 없다. 아픈 자기를 봐 달라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기도 쉽지 않다. 집안에는 애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사춘기 소녀의 특별한 화법과 생생한 감정을 잘 그려내고 있는 <찰칵! 내 삶의 퍼즐 조각>은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이 감돈다.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사춘기 아이의 감성을 그대로 보는 듯하다. 하지만 우리의 불안을 비웃기라도 하듯 샤를리는 어른보다 더 어른다운 모습으로 친구를 사귀고, 상상하고, 꿈을 꾼다.

* 꿈꾸는 괴짜 할머니와 열두 살 숙녀
4층에 사는 올가 슬라빈스키아 부인은 괴짜 할머니다. 샤를리는 지루한 여름 방학을 보내기에는 부인의 변덕이나 수다쯤은 기꺼이 감수할 수 있다 여기고 매일 찾아가 시간을 보낸다. 샤를리의 눈높이에서 같이 창밖을 바라봐 주고, 사진을 찍어 주고, 우스꽝스러운 놀이도 할 줄 아는 소설가 슬라빈스키아 부인. 부인과 왠지 모를 친밀감과 동질감을 느끼던 샤를리는 엄마 아빠 앞에서는 차마 드러내지 못한 동생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쏟아내며 후련하게 울기도 한다. 그러나 알고 보니 슬라빈스키아 부인은 소설가가 아니라 치매를 앓고 있는 평범한 할머니였다. 74세 노인이지만 정신 연령은 열두 살……. 샤를리처럼 떼도 잘 쓰고, 변덕도 잘 부린다. 그뿐인가? 오딜 시몽이라는 자신의 이름을 잊고, 자신이 소설가 올가 슬라빈스키아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 샤를리는 시몽 부인에게 방학 내내 속은 것에 분노를 느끼고 크게 실망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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