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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와 화니 이야기

광수와 화니 이야기

  • 김조광수 , 김승환
  • |
  • 시대의창
  • |
  • 2015-06-15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5940555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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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광수 이야기

이사 온 형제 · 올훼스의 창 · 사랑은 100°C · 우울한 사춘기 · 반줄 · 엑스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 소년, 소년을 만나다 · 엑스 게이 프로젝트 · 사랑은 트럭을 타고 · P극장과 쌔끈한 형 · 솔직한 고백 · 엄마, 난 남자가 좋아요 · 게이 소년의 잔혹한 사춘기 · 엄마와 거짓말 · 아버지 사랑해요 · 광수, 화니를 만나다 · 티나 · 화니와의 이별 · 파리의 연인 · 문간방 애인 · 내가 아빠? · 어느 멋진 날

화니 이야기

치마 입은 남자아이 · 첫사랑 그리고 이별 · 어머니와 홀로서기 · 사랑의 방정식 ·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동물 · 사진을 같이 안 찍는 선임 · 종로 대학 친구사이 · 마흔 살 피터팬 · 스물넷, 벽장에서 나오다 · 이방인과 게이 · 파리에서 밸런타인데이 · 장모님 또는 시어머니 · 로맨틱한 언약식과 프러포즈 · 부모님께 커밍아웃 · 공대생과 레인보우팩토리 · 영화와 성소수자 운동의 접점 · 부산영화제 대작전 · 오랜 갈등 그리고 화해 · 결혼식 기자회견 · 카운트다운 파티

김조광수와 김승환의 당연한 결혼식 ‘어느 멋진 날’ 청첩장
‘어느 멋진 날’ 사진첩

어느 멋진 날
2013년 9월 7일 당연한 결혼식
2013년 9월 8일 조카의 돌잔치
2013년 10월 6일 부산국제영화제
2013년 10월 19일 창원 어머니 선배 아들의 결혼식
2013년 12월 10일 혼인신고

신혼여행을 떠나다

광수의 신혼여행기
2014년 2월 6일 인천국제공항 · 2014년 2월 6일 베를린 · 2014년 2월 7일부터 14일까지 베를린 · 2014년 2월 15일 베를린을 떠나 프라하로 · 2014년 2월 16일 프라하 · 2014년 2월 17일 프라하 · 2014년 2월 18일 암스테르담
화니의 신혼여행기
신혼여행은 어디로 · 베를린영화제 · 2014년 2월 6일 인천국제공항 · 베를린에서 프라하로 · 프라하 시내 투어 · 프라하에서 마지막 날

부부생활 10계명
새로 만든 혼인신고서

도서소개

이 책은 김조광수와 김승환 게이 커플의 삶과 사랑을 담은 에세이다. 두 사람은 2013년 ‘당연한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축복받아야 할 결혼식마저도 거부하는 이 사회에서, 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성 정체성으로 고민하고 방황하고 사랑한 이야기와, 세상에 나와 커밍아웃하고 두 사람이 만나 결혼하여 신혼여행 간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자신들의 성 정체성에 대한 강요도 푸념도 애원도 아니다. 한 인간으로서의 삶과 사랑에 대한 솔직하고 용기 있는 이야기다. 타인의 진솔한 삶을 고스란히 들여다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웃기도 하고 화도 내고 가슴 아파 울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랑이 그러하듯 이들의 사랑 역시 눈부시게 아름답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데 필요한 자격은 사랑뿐이다. 사랑을 혐오하는 자, 사랑할 자격도 사랑받을 자격도 없다.
사랑하는 데 필요한 자격은 사랑뿐이다

이 책은 김조광수와 김승환 게이 커플의 삶과 사랑을 담은 에세이다. 두 사람은 2013년 ‘당연한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축복받아야 할 결혼식마저도 거부하는 이 사회에서, 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성 정체성으로 고민하고 방황하고 사랑한 이야기와, 세상에 나와 커밍아웃하고 두 사람이 만나 결혼하여 신혼여행 간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최근 개봉한 영화 [마이 페어 웨딩](6월 4일 개봉)이 두 사람의 결혼식 준비부터 결혼식 때까지의 이야기를 다루었다면, 이 책은 이들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자신들의 성 정체성에 대한 강요도 푸념도 애원도 아니다. 한 인간으로서의 삶과 사랑에 대한 솔직하고 용기 있는 이야기다. 타인의 진솔한 삶을 고스란히 들여다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웃기도 하고 화도 내고 가슴 아파 울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랑이 그러하듯 이들의 사랑 역시 눈부시게 아름답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데 필요한 자격은 사랑뿐이다. 사랑을 혐오하는 자, 사랑할 자격도 사랑받을 자격도 없다.

피겨 스케이트를 좋아하는 아이, 치마 입기를 좋아하는 아이

[광수 이야기]에는 김조광수 감독의 어린 시절부터 ‘당연한 결혼식’ 때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동네에 이사 온 ‘수상한’ 형제, 학교 뒷산 숲 속의 체육관에 달린 작은 창을 통해 만난 풋사랑, 목욕탕에서 알게 된 ‘때밀이 형’, 성 정체성으로 우울하게 보낸 사춘기, 음악다방, 여자 친구와 연애,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화니(김승환 대표)와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그의 이야기를 한편 한편 읽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 속에서 같이 방황하고 사랑하고 웃고 울게 된다. 그의 글 솜씨도 아름답지만 삶의 궤적 곳곳에 놓인 생채기에 공감하게 되는 까닭이다.
[화니 이야기]에는 김승환 대표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결혼식 이야기까지를 담았다. 아직 풋풋한 청년(?)이자 품절남인 그는 어릴 때 치마 입기를 좋아했다. 그리고 중학교 입학식 때 만난 친구와 서툰 첫사랑과 이별을 겪었다. 어머니의 병환으로 정신적으로 성숙해졌지만, 그는 성 정체성으로 힘든 나날을 보낸다. 그러다 알게 된 ‘친구사이’를 통해 게이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광수(김조광수 감독)를 만나 결혼하게 된다. 정체성을 찾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그의 모습을 읽는 동안 ‘살아갈 권리, 사랑할 권리’을 혐오하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피터팬’과 ‘데이’가 만나다

[어느 멋진 날]에는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의 결혼식과 신혼 일기를 담았다. 2013년 9월 7일 열린 광수와 화니의 ‘당연한 결혼식’ 일기부터 ‘조카 돌잔치’, ‘부산국제영화제’, ‘창원 어머니 선배 아들의 결혼식’, ‘혼인신고’ 일기까지 총 다섯 편을 소개한다. 같은 날, 같은 곳에서 두 사람의 사뭇 다른 시선을 읽는 재미가 있다.
[신혼여행을 떠나다]에는 결혼식을 치르고 한참 후에 떠난 출장 겸 신혼여행 일화를 엿보는 재미가 있다. 두 사람은 바쁜 신혼 생활을 보내는 와중에 겨우 짬을 내 체코 프라하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온전한 신혼여행이 아닌, 베를린영화제 출장을 겸한 여행이다. 짧은 여행 동안 두 사람을 기다리는 여러 사건을, ‘광수의 신혼여행기’와 ‘화니의 신혼여행기’로 나눠 담았다. 앞서 신혼 일기처럼 두 사람의 다른 시선을 맛보는 재미가 있다. 그러나 사랑이라는 테두리 없는 고리로 강하게 연결된 두 사람의 마음을 읽노라면 살짝 질투가 날 정도다. 사랑하는 연인이 있는 독자들은 연인에게 이들의 이야기를 절대 들려주지 말 것.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

[‘동성애자 차별법’ 만든 미국 인디애나 주 보이콧 확산 중], [오바마 “동성애자 전환 치료를 중단하라”], [스웨덴이 러시아에 보낸 메시지 ‘여기 넘어오면 게이’], [프랑스 개신교, 동성 결혼을 인정하다!], [주한 EU대표부와 10개국 대사관이 한국 내 LGBT 인권 지지를 선언했다], [아일랜드, 국민투표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역사상 첫 국가가 되다], [미국의 한 교사가 학생들에게 게이 동화를 읽어준 이유], [인도에서 첫 트랜스젠더 대학 학장 나오다], [나이키가 LGBT 인권지지 스니커즈를 출시하다], [15년을 아빠와 아들로 살던 게이 커플이 마침내 결혼했다], [동성결혼 합법화, 아일랜드 다음은 이탈리아?]… 최근 언론 매체를 통해 쏟아진 기사 제목들이다. 세계는 지금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는 등 성소수자 차별을 하나씩 없애고 있다. 독일 베를린 시장은 동성애자 시장으로 유명하다. 서유럽에서 동성 간의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는 이탈리아밖에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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