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이 연애상담을?!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는 이군과 한미 사이
슬슬 관계의 진전이 보는 《말할 수 없는 남매》 4권. 방학을 맞이한 이군, 준혁, 한미와 아이들은 조금씩 친해지며 관계의 진전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중에서도 주인공, 이군과 한미는 더욱 가까워진다. 이 둘은 일련의 사건으로 서로에게 특별해지려 하지만, 훼방꾼이 등장한다. 이번 훼방꾼은 고준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의 활약이 예고되며 이야기는 다음을 기약한다. 이제 막 마음을 알게 된 한미와 이군은 로맨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인지….
관계의 실타래가 풀어지는 《말할 수 없는 남매》 네 번째 이야기
《말할 수 없는 남매》 4권에서는 한미, 이군 뿐 아니라 고준이 한미와 준혁을 찾아온 이유, 주아가 이군에게 받았던 상처 등이 밝혀지면서 궁금증이 조금씩 해소된다. 특히 한미의 과거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를 갖게 한다. 또한 어머니와 아버지를 만난 준혁은 몰래 홀로 설 준비를 하는 모습이 비춰지면서 또 다른 갈등이 생길 것을 예고한다. 하나의 매듭이 풀리고 나니, 하나의 매듭이 나온 모양새다. 이야기는 새로운 사건을 향해 달려가며 독자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