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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재즈일기

그 남자의 재즈일기

  • 황덕오
  • |
  • 연암사
  • |
  • 2015-07-10 출간
  • |
  • 656페이지
  • |
  • ISBN 978893231742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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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1부 우연히 리듬을 타다
재즈 일기가 시작되다│재즈의 정문 앞에 서다│우연히 리듬을 타다│누가 리듬을 만드는가?│마디, 블루스 그리고 AABA│너희가 나팔 소리를 아느냐?│색소폰은 목관악기다│군악대 또는 서커스단 소리?

2부 재즈 감상에도 역사가 있다?
재즈 감상에도 역사가…│Kind of Blue│역사적인 재즈 감상의 시작│비밥아, 놀자│검은 자긍심│다시 ?Kind of Blue?를 들으며│이게 재즈란 말이야?│쿨 재즈에 대한 진실 혹은 대담│신성한 재즈│재즈는 정말 록이 되고 싶었을까?│저는 위대한 전통 속에서 왔습니다

3부 진정한 재즈 듣기가 시작되다
쿨의 탄생│하드밥이란 이름의 복음서│빅밴드 비밥│콜트레인 블루스│멍크의 음악│밍거스의 음악│인상주의 재즈│스윙이 왕입니다요!│재즈, 콘서트홀에 서다│엘링턴 사운드│새로운 세대│바로 지금이다│자정 무렵이면│나팔 같은 피아노│리 코니츠의 잠재의식 속엔 무엇이 있었던 것일까?│마일스의 이정표│자이언트 스텝스│사람들은 우리가 미쳤다고 생각했다│재즈의 콜럼버스│진정한 솔로가 시작되다│음악회를 위한 재즈│52번가의 주제가│카마리오에서의 휴식│이교도의 춤│빠른 템포에서 난 편안하게 연주할 수 없다│1960년, 마일스와 콜트레인│재즈 실내악│빅밴드의 창세기│벨처럼 울리는 코넷│스트라이드 피아노의 아버지│그들을 듣고서도 스윙하지 않는다면 죽은 게 틀림없다│호크와 프레즈│바로크, 모던 재즈 그리고 스윙│재즈는 더 많은 종류의 감정들을 표현해야 한다│제3의 길│슬라이 스톤 밴드에서 연주하는 자신을 상상하다│역사적인 재즈 명반 50장

4부 역사적인 명반을 넘어서
역사적인 명반을 넘어서│킹 올리버│할렘 르네상스│뉴올리언스 재즈의 생존자│깨어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두 천재 : 카멜레온과 아웃사이더│1944년 잼세션│비밥 전야│비밥을 찾아서│스윙에서 비밥으로│비밥의 저편│비밥 보컬│비밥은 살아 있다│웨스트코스트 재즈의 산실│걸작만을 부르다│독특한 사운드│펑키 소울│아프로 블루│프리덤 재즈 댄스│그들은 무얼 표현하려고 했던 것일까?│안과 밖│두 작ㆍ편곡가│복고주의│퓨전의 얼굴들│그날 이후│그 많던 스윙의 인기는 다 어디로 간 걸까│주변부의 장인들│서머타임│포기와 베스│재즈는 원래 퓨전이다│입에 물고 부는 악기는 뭐든지 연주했지│경계인

에필로그 : 14년 뒤의 이야기
보론 : ‘재즈 일기’ 2015년판 컬렉션

도서소개

재즈 입문자를 위한 최고의 레퍼런스 『그 남자의 재즈 일기』. 재즈는 한때 지금의 힙합 같은 핫한 음악이자 불손한 음악이었으며, 팝처럼 널리 대중적인 사랑을 받던 음악이었다. 또 현대 미술처럼 파격적이고 난해한 음악이기도 했다. 모든 것이 그렇듯 재즈도 공부하면 하는 만큼 들리는 음악이고, 역사적 이해가 필요한 음악이다. 재즈 입문자를 위한 최고의 레퍼런스 '그 남자의 재즈 일기'는 ‘그 남자’가 뉴올리언스의 홍등가, 시카고의 클럽
“음악이든 소설이든
가장 기본적인 것은 리듬입니다.
스타일이 좋고 자연스럽고 일정한 리듬이 있어야 하죠.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당신 작품을 끝까지 읽지 않을 겁니다.
난 리듬의 중요성을 음악에서 배웠습니다.
대부분 재즈였죠.”
-무라카미 하루키

“좋은 대화는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는 재즈 연주와 같다.
처음에는 원래 악보대로 연주하지만
점차 임의로 변주하면서 기가 막힌 새 작품이 탄생하는 것이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KBS ‘재즈 수첩’ DJ 황덕호의
재즈라는 새로운 음악을 듣는 즐거움!

절판되었던 [그 남자의 재즈 일기 1, 2]가 한 권으로 묶여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최근 저예산영화 <위플래쉬>가 국내 누적 관객 158만 명이라는 놀라운 흥행 성적을 거두면서 재즈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는 이들이 늘어났다.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버드맨>,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작 <셀마> 등을 통해 재즈의 역동성과 에너지에 반했다는 사람들도 많다.
광고에서도 심심치 않게 재즈가 들려온다. 김연아의 에어컨 광고에선 베니 굿맨의 <Sing Sing Sing>(1937년)이 전면에 등장한다. 이 곡은 스윙 재즈의 상징과도 같은 곡으로 경쾌하고 흥겨운 리듬에 저절로 몸이 반응한다. 전지현의 홍초 광고에서 흘러나오는 <Someday, Sweetheart>(1926년)는 뉴올리언스 재즈의 상징인 킹 올리버 밴드의 투박하지만 따뜻한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탕웨이의 스포츠웨어 광고에서는 최고의 보컬리스트이자 피아니스트인 냇 킹 콜이 감미롭게 <Te Quiero Dijiste>(1958년)를 부른다.
다채로운 이 음악들이 모두 ‘재즈’다. 재즈는 흡수력이 왕성해서 모든 음악을 빨아들였다가 재즈로 토해낸다. 재즈는 한때 지금의 힙합 같은 핫한 음악이자 불손한 음악이었으며, 팝처럼 널리 대중적인 사랑을 받던 음악이었다. 또 현대 미술처럼 파격적이고 난해한 음악이기도 했다. 모든 것이 그렇듯 재즈도 공부하면 하는 만큼 들리는 음악이고, 역사적 이해가 필요한 음악이다. 재즈 입문자를 위한 최고의 레퍼런스 [그 남자의 재즈 일기]는 ‘그 남자’가 뉴올리언스의 홍등가, 시카고의 클럽, 뉴욕의 뒷골목과 카네기홀을 함께 거닐며 재즈를 읽어준다.

재즈에 순정을 바친 남자,
재즈 읽어주는 남자, 황덕호

황덕호는 재즈 칼럼니스트로, 1999년부터 KBS 클래식 FM ‘재즈 수첩’을 15년 동안 진행해왔다. ‘재즈 수첩’은 재즈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매주 주말 밤 12시가 되면 케니 도럼의 가 깔리며 느릿느릿한 저음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어눌한 말투와 달리 그는 심야에 정통 재즈를 트는 데 전혀 거리낌이 없다. 조용한 밤공기를 찰리 파커의 시끄러운 색소폰 소리가 장악한다. 클래식 FM에서 웬 재즈냐는, 시끄럽다는 청취자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그는 재즈만의 미학과 가치를 살린 곡을 엄선한다. 감미롭고 듣기 편한 재즈뿐만 아니라 정통적인 재즈들도 한국에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재즈는 카페나 술집의 배경음악이 아니라 정말 집중해서 감상해야 음악이고, 재즈가 제대로 수용되려면 재즈의 중심적인 미감, 즉 스윙, 임프로비제이션과 같은 요소가 먼저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단 한 번도 주류 음악이 되어본 적이 없는 외로운 재즈의 진면목을 조금이라도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는 1999년부터 약 3년 동안 이 책에 수록된 모든 음반을 직접 들으며 2,500매 가량의 원고를 썼다. 개정판은 여기에 300여 매의 원고를 추가 집필한 것이다.

재즈의 깊은 맛을 알리기 위해
‘일기’라는 새로운 레시피를 택하다

이 책은 한 남자의 재즈 공부 일기다. 일기는 1998년 3월 11일에 시작해 2000년 11월 17일에 끝난다. 이 일기의 주인공은 떠밀리다시피 재즈 음반 가게를 맡아 운영한다. 하지만 재즈를 싫어한다. 재즈는 쿵쾅쿵쾅 시끄러운데다 허세 가득한 음악일 뿐이다. 그러던 주인공이 은근슬쩍 재즈에 빠져든다.
그런데 이 일기는 허구다. 주인공도, 주인공에게 재즈의 기본 형식을 가르쳐주는 동우도, 심히 잘난 척해서 주인공의 기를 죽이는 M도, 주인공과 은근히 썸을 타는 여자 손님 D도, 인사동에 있는 재즈 음반 전문점도 모두 다 허구다.
저자가 굳이 허구의 형식을 택한 이유는 독자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해서이고, 입문자 입장에서 재즈를 안내하기 위해서다. 재즈의 역사를 지루하게 나열하는 기존 개론서의 한계를 알기에 새로운 형식을 시도했다.
화자가 재즈 입문자이다 보니 궁금한 게 많을 수밖에 없다. 도대체 재즈란 뭘까? 재즈에 ‘수준’이란 게 있나? 재즈에서의 트럼펫 연주는 왜 이렇게 거부감이 들까? 재즈 리듬의 기본적인 특성은 뭘까? 재즈를 역사적으로 이해한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 마일스 데이비스의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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