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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리는 자본주의 - 지구를 움직이는 힘 금융

비틀거리는 자본주의 - 지구를 움직이는 힘 금융

  • 조길연
  • |
  • 꿈엔비즈
  • |
  • 2015-07-01 출간
  • |
  • 478페이지
  • |
  • ISBN 978899053424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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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다시 써야 되는 경제학 교과서

1. 신용의 역사 22
수메르 문명과 청동기문화/ 신용의 탄생/ 부채의 탕감과 함무라비 법전

2. 전쟁과 함께 태어난 종교사상 33
전쟁의 시대/ 종교사상의 기원/ 주화의 탄생 배경과 신용시스템의 붕괴

3. 부절막대와 신용화폐 45
영국의 부절막대/중국의 부절막대와 신용화폐/ 아라비안나이트의 신용사회

4. 고대부터 로마제국까지 인플레이션의 역사 50
제왕학의 비밀/ 함무라비시대의 인플레이션/ 알렉산더와 초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으로 무너진 로마제국/ 어리석은 황제들의 통화정책

2장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1. 변화의 단추 64
꿈에 본 제국/ 로마교황의 친서가 가져다 준 선물/ 동방견문록/ 정화의 남해원정과 동양의 해금정책

2. 대항해 시대 73
수평선 너머로 나아가다/ 신대륙의 발견/ 문명의 충돌

3. 유대인의 금융DNA 85
콜럼버스의 꿈과 맞바꾼 유대인 엑소더스/ 디아스포라/ 토라와 탈무드/ 반전의 역사

4. 금융과 문명과 역사 97
천시지리인화(天時地利人和)/ 서양보다 앞섰던 동양문명

3장 세상을 뒤바꾼 사건들

1. 금융전쟁 106
십자군 은행/ 돈이 벌인 게임, 백년전쟁

2. 르네상스 시대 111
베니스의 상인/ 환어음의 탄생 / 르네상스를 꽃 피운 메디치가(家)/ 메디치가와 마키아벨리

3. 금융혁명 124
채권의 탄생과 네델란드의 독립/ 돈의 신분을 상승시킨 주식시장/ 세상의 질서를 뒤바꾼 금융혁명과 신용창출

4. 봉건사회의 붕괴와 중상주의 136
종교개혁과 자본주의/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시장경제의 탄생/ 청어와 길드/ 삼각무역/ 영웅이 된 해적/ 자본주의적 세계관/ 청교도 혁명/ 정부화폐발행권의 상실/ 국가채무와 세금

5. 돈의 선지자 로스차일드가(家) 165
붉은색 방패/ 세계 금융시장의 뿌리/ 정보가 돈을 낳는다/ 양털깎기의 원조/ 통화를 지배하는 자

4장 인플레이션과 역사에 숨겨진 비밀

1. 신용을 창출한 존 로 182
현자의 돌이 가진 비밀/ 미시시피 버블/ 남해주식회사 버블

2. 프랑스혁명과 아시냐 지폐 196
재정위기가 불러온 프랑스대혁명/ 법정화폐 아시냐 지폐/ 재정 전쟁

3. 링컨의 그린백과 통화시스템 206
법정통화 식민권/ 링컨의 그린백/ 남북전쟁과 초인플레이션/ 그린백시스템/ 신용통화시스템

4. 독일 바이마르공화국의 초인플레이션 221
황혼녘의 노을/ 베르사이유조약과 전쟁배상금/바이마르공화국의 금융위기/렌텐마르크의 기적과 페더화

5. 짐바브웨의 소극(笑劇) 231
아프리카의 곡식창고 로디지아

6. 금과 화폐전쟁 234
화폐원료로서의 금/ 기축통화 패권/ 브레튼우즈 체제/ 달러 패권 시대

5장 세기의 공황

1. 카를 마르크스의 꿈 248
청년헤겔학파의 이상/ 대영박물관 도서열람실 G7좌석/ 잉여가치와 자본의 일반공식/ 유통과정에서의 잉여가치/ 마르크스 경제학

2. 1800년대의 공황 264
세계 최초의 국제적 공황/ 1857년의 금융공황/ 1873년의 대공황/ 1893년의 철도공황/ 1907년의 금융공황

3. 1929년의 대공황 276
1927년의 여름/ 암흑의 목요일/ 1929 대공황 대책의 패인

6장 경제를 되살리려는 사람들

1. 폰 미제스와 오스트리아학파 288
대공황을 몸으로 느낀 미제스/ 보이지 않는 인플레이션/ 신고전주의 학파/ 신자유주의의 아버지 하이에크

2. 병리현상의 해결 299
비운의 경제학자 슘페터/ 현실주의자 케인즈/ 시카고학파의 좌장 프리드먼

7장 비틀거리는 자본주의

1. 수학과 가우시안 코플라 함수 314
세상을 바꾼 기하학/ 가우시안 코풀라 함수의 함정

2.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319
미네르바의 부엉이/ 서브프라임모기지의 함정

3. 유럽발 재정위기 327
통화통합/ 구조적 모순, 역내불균형

4. 흔들리는 자본주의 335
제국주의가 인류에게 준 선물/ 피를 토한 조지 오웰/ 21세기 자본론과 위대한 탈출/ 사물인터넷 혁명

5. 자본주의는 살아남을 수 있는가 348
자본주의를 붕괴시키는 매커니즘/ 자본주의와 실종된 유효수요/ 실효성이 상실된 재정정책

8장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

1. 돈은 누가 공급하는가? 356
부채의 전도사/ 중앙은행의 통화신용정책/ 신용창조과정

2. 돈이란 무엇인가? 365
신용통화/ 유동성지표/ 통화유통속도/ 신용경색/ 초과지급준비금 / 은행권에서만 맴돌고 있는 돈

3. 우리 시대가 돌아가는 원리 390
마법의 지팡이/ 신용통화시스템의 원리/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

9장 근린 궁핍화 정책

1. 미국, 예일 거시경제 패러다임 402
양적 완화를 위한 변명/ 미국 소비자들의 생각/ 예일 거시경제 패러다임

2. 유럽연합 412
그리스 몰락의 교훈/ 복지국가의 모델/ 독일병의 치유

3. 20년간 터널 속에

도서소개

현재 (주)유니베스트투자자문의 부회장인 저자 조길연은 최근까지 한국신용평가정보의 부사장과 나이스디앤비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금융업, 특히 리스크관리 부문에서 일하며 금융과 자본의 전반에 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현장 사례와 이론적 토대로 이 책에서 자본주의 탄생에서부터 화폐와 금융의 원리를 찾아가며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밝혀냈다.
우리나라는 왜 금리인하 시기를 놓쳤는가?
우리는 왜 세계경제를 알아야 하는가?
‘글로벌 금융위기의 시대’를 해쳐나가기 위한 자본주의 역사와 금융에 관한 탐구!

지구촌은 지금 저성장 국면에 진입해 빚 상환능력이 떨어지고 있어 금융위기가 다시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의 양적완화 이후 유럽중앙은행은 ‘마이너스 예금 금리제’를 발표하고도 모자라 2016년까지 총 1조 1400억 유로의 양적완화 시행을 발표했다. 일본의 불황 극복을 위한 아베노믹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디플레이션 탈출을 통한 경기회복이며, 중국조차 8개월간 두 차례의 지급준비율인하와 네 차례의 금리인하를 통한 초강수로 맞서고 있다.
금리인하는 다른 나라를 어렵게 하면서까지 자국의 경제를 회복시키려는 ‘근린 궁핍화 정책’이다. 각국은 지금 더운밥 찬밥 가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환율전쟁 국면이 쉽게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다. 자본주의는 이제 수명을 다했나 생각될 정도로 비틀거리며 진흙탕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만이 고고하게 홀로 상대적 고금리를 고수하고 있었다. 한국은행은 2013년도에 금리인하를 했어야 했는데 실기를 하고 말았다.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때문에 1.5%까지 인하했지만 미국이 금리인상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 늦은 결정이었다. 더구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7개월째 0%대 수준으로 이미 로플레이션(lowflation) 상태를 넘어 디플레이션 공포가 다가오고 있는데, 정쟁으로 밤낮을 지새우는 우리나라 정치권은 세상 돌아가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무사태평한 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다.

♠ 금융,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 30년을 종사한 현장전문가의 저서

현재 (주)유니베스트투자자문의 부회장인 저자 조길연은 최근까지 한국신용평가정보의 부사장과 나이스디앤비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금융업, 특히 리스크관리 부문에서 일하며 금융과 자본의 전반에 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또한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을 거쳐 서강대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했다. 이러한 현장 사례와 이론적 토대는 금융과 경제에 대한 실감나면서 의미 있는 책을 쓰는 토대가 됐다. 특히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발생한 직후부터 7년여 시간 동안 자료를 찾고, 공부를 더해가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금융위기 시대의 생존전략’이라 할 만한 발언을 하고 있다. 자본주의 탄생에서부터 화폐와 금융의 원리를 찾아가며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밝혀낸 이 책은 현대인의 금융교과서, 경제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화폐와 신용의 탄생부터 사물인터넷까지, 금융과 자본주의의 역사를 한눈에 읽는다

인류의 역사는 부채로부터 시작되었다. 고대 세계에서는 모든 혁명 운동들이 빚을 탕감하고 토지를 재분배하라는 요구에 초점이 맞춰졌다. 함무라비 법전은 부채를 탕감하고 채무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고, 종교개혁 이전까지 기독교적 세계에서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주는 행위는 죄악이었다. 유럽에서는 왕이 취임할 때면 대사면을 하고 그때마다 감옥 문을 열고 부채를 탕감해줬다.
화폐는 신용이고, 신용은 결국 빚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당대 사회 내에 존재하는 신용의 크기만큼만 빚을 허락한다. 그리고 그 한도를 무리하게 넘어서는 순간 버블은 꺼지고 여지없이 크고 작은 위기를 불러왔다. 경제위기는 항상 과도한 빚에서 출발했다. 1997년 우리나라의 외환위기가 그랬고 2007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그러했다. 그리고 아직도 진행 중인 유럽의 재정위기 또한 그러하다.
역사가 사람들의 생존 환경에 따라 만들어진 흔적의 기록이라면, 금융 또한 역사 속에 다양한 형태로 숨겨진 암호와 같은 것이다. 그렇기에 문명의 발전 과정 속에 숨겨진 금융의 모습도 시대에 따라 다른 얼굴로 나타났다. 어떤 의미에서는 경제학의 영역을 넘어서 우리에게 다가오기도 했다. 그렇지만 한번 출현하면 어떤 한 사람의 의지로 쉽게 변화되지 않는 것이 금융시스템이다. 도도히 흐르는 강물을 거스를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오늘날 금융시장은 인류를 비추는 거울이 되었다.

♠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부터 유럽연합의 위기까지, 오늘의 세계경제를 읽는다

미국의 주택담보대출은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우량등급, 준우량등급, 불량등급의 3등급으로 나뉜다. 서브프라임 계층은 사실상 모든 금융거래에서 소외되는 계층으로 불량등급에 속한다. 더구나 주택담보대출은 언제 특정한 집의 가격이 떨어질지 또 돈을 빌린 사람이 언제 실직을 해서 돈을 못 갚게 될지 예측하기 어려워서 불확실성이 크다.
이때 ‘가우시안 코풀라 함수’(Gaussian copula function)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불확실성이 커서 거래가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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