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알 수 없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찾았다.
네가 나의 마음속 고동---.
사춘기의 고뇌와 애절한 사랑이 가슴에 스며드는 화제작----.
등교 거부 중인 열일곱 살 유즈리하 로우는 도쿄를 벗어나
생이별한 아버지가 사는 에히메현의 작은 항구 마을을 찾는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이
폐선 위를 맨발로 걷고 있던 신비한 소녀 「아리스」.
한 권의 책을 계기로 가까워진 두 사람.
하지만 아리스는 고집 세게 정체를 밝히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로우는 마을에서
「폐선의 유령」에 관한 소문을 듣는데…….
사랑하는 소녀의 정체는 무엇인가.
정말로 여름의 망령일까.
애절하고 선명하고 강렬한, 파격의 청춘 러브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