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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의 책고집

최준영의 책고집

  • 최준영
  • |
  • |
  • 2015-06-30 출간
  • |
  • 322페이지
  • |
  • ISBN 979119549491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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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왜 ‘책고집’ 인가? 007

책고집 하나: 나를 찾는 책읽기

사색과 천천히 읽기 013
나는, 왜 쓰는가? 021
글쓰기 고민을 해결해주는 책들! 029
나는 무엇을 아는가? 041
‘공부하는 50대’를 위하여 053
몸의 깨달음, 생긴 그대로를 사랑하기 063
열수를 바라보며 다산茶山을 그리다 069
김훈 소설 속의 ‘상무’, 혹은 ‘쓸쓸한 중년’ 081
고통을 통해 성장하라, 맹목적인 긍정은 경계하라! 091
거리의 인문학 10년, 누구를 위해 종을 울렸나? 099

책고집 둘: 앎을 찾는 책 읽기

‘평전’읽는 밤, 금기의 봉인을 풀다 111
잠재적 대권주자 22인 ‘품인록’ 123
정치. 『군주론』에서 『바보선거』까지 135
관용에 대하여 145
다시, ‘노동’을 이야기할 때 153
도시, 욕망의 탈출구에서 소통의 마당으로 167
미술은 애도 哀悼에서 시작되었다 181
그림으로 보는 과학, 과학으로 푸는 명화의 비밀 191
교황은 이미 우리 곁에 계셨다 205
<인터스텔라>를 통해 살펴본 ‘평행우주’와 ‘생명’ 217
네트워크와 패턴, 세상을 읽는 새로운 눈 229

책고집 셋: 일상의 책 읽기

영화 <명랑>을 탄생시킨 ‘한국 팩션’의 힘 245
이 시대의 문학, <유나의 거리> 255
밤에는 쥐들도 잠을 잔단다 265
지식의 숲으로 안내하는 ‘책에 대한 책’ 271
여행갈까, ‘여행책’ 읽을까? 281
박사가 사랑한 수식, 그리고 야구 289
다시 이릭는 우리문학, ‘내 맘대로’ 단편 베스트 10 301
삶이 소중한 건 끝이 있기 때문이다. 309
발리의 사제는 그저 가끔씩만 오리를 가리킨다 317

도서소개

인문학을 통한 소통으로 거리의 노숙자들이 스스로의 자활이 가능할 수 있음을 보여 준 《거리의 인문학자》 최준영 교수의 책. 고종석, 안정효, 김탁환, 김훈부터 멀게는 다산 정약용까지. 우리나라의 좋은 문장을 구사하는 작가들의 저서 한 부분을 발췌하여 그의 독서와, 글쓰기에 관한 생각을 우리에게 전한다. 그 뿐만 아니라 그가 여행을 하며 느낀 것, 그가 바라보는 인생에 대한 마음속 회포, 책을 읽고 글을 읽는 자세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백하게 담아냈다.
《여.야 22人의 대권(大權)주자 품인록》, 《10대 기업 품인록》등 SNS상에 촌철살인의 풍자를 하여 화제가 된 거리의 인문학자 최준영 교수가 말하는 책을 읽는 방법 전격 출간!!

《최준영의 책고집(冊固執)》 발간!
인문학을 통한 소통으로 거리의 노숙인들이 스스로의 자활이 가능할 수 있음을 보여 준 《거리의 인문학자》 최준영 교수. 대한민국은 인문학으로 소통하자는 그의 말에 열광하고 있다.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가족들이 해체되고, 어제보다 오늘 더 높아진 실업률로 젊은이들은 절망하며 나이 든 기성세대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공허함에 허덕이는 것이 지금의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다.

끝 모를 공허함이 우리의 정신과 마음을 힘들고 지치게 하는 이 시대에 최준영 교수의 인문학으로 소통하기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필연적인 현상이 아닐까?
한 해 최대 300여 회의 강의를 기록할 만큼 대한민국은 그의 강의에 열광하고 있다.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철학과 예술 그리고 인문학 등 대학 통폐합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역설적으로 인문학적 소통을 설파하고 있는 최준영 작가 그의 단단함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그의 웅숭깊은 인문학적 고집스러움. 그는 《최준영의 책고집(冊固執)》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한다. 그 방법은 자신의 고집스러운 책 읽기에 있다고.

“책은 나를 비난하지 않고, 글은 나를 위로해 주었다.”

최준영 교수는 본인 또한, 삶의 여정에서 숱한 좌절을 맞닥뜨렸고, 매번 다른 내용의 좌절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그를 구원해준 것은 집요하리만치 꾸준한 책 읽기와 글쓰기였다고 한다.

“모두가 비난했지만 책은 나를 비난하지 않았다. 글쓰기는 고통을 잊게 해주었다. 눈만 뜨면 도서관을 찾아 닥치는 대로 읽었고, 읽은 뒤엔 꼼꼼하게 기록했다. 그렇게 읽고 쓰기를 수년 간 반복했다.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그 순간만큼은 고통을 잊을 수 있었고, 희망을 떠올리기도 했다.”
《본문 중에서》

한 해 강연 요청만 300여 회!
거리의 인문 학자라 불리는 최준영 교수가 말하는
300권의 책, 30개의 키워드.
그리고, 그가 지금도 고집스럽게 책을 읽는 이유를 말한다.

‘이번 생은 망했다!’ 라는 자조 섞인 말을 안 해본 이가 없을 정도로,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 대한민국에 희망을 기대하지 않는 젊은이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의 방증이었다. 생활고를 견디지 못 해 목숨을 끊은 부천의 세 자매 사건,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란 절망에 아내와 딸을 죽인 어느 비운의 아버지 이야기가 뉴스에 오르내리던 일이 먼 옛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런 절망적인 소식들이 휘몰아칠 때, 우리는 그 소식 아래로, 절망에 허우적대는 당사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불어 넣는 댓글들을 보며 좋아요, 힘내요를 나타내는 이모티콘을 살포시 누르지 않았는가. 여전히 많은 이들이 희망을 기대한다는 뜻인 것이고, 이 희망의 소통은 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글로 위로 받는 시대에 더 좋은 더 희망적인 소통을 위해 글을 쓴다는 것은 이제 피할 수 없는 행위가 되었다. 보란 듯이 글쓰기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들이 넘쳐나고, 강좌도 넘쳐나고 있다. 최준영 교수는 말한다. 글을 쓰기 전에는 충분히 생각해야 하고, 올바른 독서를 해야 한다고. 마치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수능 준비는 국, 영, 수 중심으로 교과서를 파라는 이야기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최준영의 책고집(冊固執)》은 조금 특별하다. 글쓰기는 어떠해야 한다는 고정된 작법도, 이렇게 읽어야 한다는 틀에 박힌 독서법도 제시하지 않는다.

고종석, 안정효, 김탁환, 김훈부터 멀게는 다산 정약용까지. 우리나라의 좋은 문장을 구사하는 작가들의 저서 한 부분을 발췌하여 최준영 교수의 독서와, 글쓰기에 관한 생각을 우리에게 전한다. 그 뿐만 아니라 그가 여행을 하며 느낀 것, 그가 바라보는 인생에 대한 마음속 회포, 책을 읽고 글을 읽는 자세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백하게 담아냈다.

이 책은 단순한 독서 안내서이거나 서평 집이 아니다. 내 살아있음의 증거이다. ‘책고집’을 통해 살아있음을 확인해 왔던 것이다. 이걸로 끝일 수 없다. 책을 엮느라 잠시 중단했지만 곧 읽고 쓰기를 이어나갈 것이다. ‘공부하는 50대’를 표방한 이상 아직 내게 시간은 충분하다. 바람이 있다면 당신과 함께 읽기를 시도하는 것이다. 함께 공부할 사람들을 불러 모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책을 모르고 살던 지난 세월이 후회됩니다. 책이 저를 살렸습니다.”

최준영 교수가 성 프란시스 대학의 노숙인 인문학 강좌에 강사로 참여했을 당시, 강좌의 졸업생이 남긴 말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나의 내면을 표현한다는 것이고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성숙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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