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

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

  • 김여환
  • |
  • 쌤앤파커스
  • |
  • 2015-06-29 출간
  • |
  • 260페이지
  • |
  • ISBN 978896570260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머리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두가 당신 것입니다

1. 우리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
인생의 비밀이 환하게 드러나는 순간
나란히 놓인 침대에서 꾸는 꿈
기적을 선물해준 소녀와 함께 보낸 나날
처음도 마지막도 모두가 내 인생입니다
당신이 남긴 아름다운 이야기들
삶과 죽음이 걷잡을 수 없이 뒤엉킬 때
이제는 당신을 용서하려고 해요
더 멀리 가지 못해도 괜찮아요

2. 껴안고 가는 사람, 버리고 가는 사람
인생 질량 보존의 법칙
마음의 창문을 많이 가진 사람이 되세요
타인의 마음속에 들어가 보는 연습
껴안고 가는 사람, 버리고 가는 사람
눈을 떠보니 오늘도 살아 있어요
먼저 죽음을 찾아가지는 마세요
더 이상 아프지 않은 마지막을 위하여
배내옷과 수의

3. 그러니까 오늘 더 사랑하세요
오늘은 나, 내일은 너
세상에 머물 수 있는 날이 하루밖에 없다면
이 소식을 어떻게 알려드려야 할까요?
오늘의 행복을 내일에 양보하지 마세요
인생이란 큰 꿈속에서 작은 꿈을 꾸는 것
엄마의 마지막 주치의
나보다 당신이 먼저 행복하기를
그날 이후의 삶을 위한 감정 정리법

4. 안타깝지만, 이 또한 인생이다
삶의 마지막에 누릴 수 있는 축복
불량 유전자로 건강하게 살아가기
내가 죽음의 여의사로 살아야 하는 이유
죽음을 허락하지 않는 사람들
사느냐 죽느냐보다 중요한 것
삶의 속살이 낱낱이 벗겨지는 순간
나를 엄마로 만나서 행복했니?
안타깝지만, 이 또한 인생이다

맺음말. 나에게 쓴 편지

도서소개

『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는 죽음이라는 그림자 속에서 마냥 슬퍼하거나 어떻게든 피하고 싶은 얘기가 아닌, 지금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강력한 근거를, 그리고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보여준다. 내일 도사리고 있는 재앙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살아감 속에 죽어감의 흔적을 묻히는 것이다. 내일이라는 것이 그 누구에게도 완벽하게 보장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면, 오늘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심코 거칠게 한 말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 못할 것이다.
숨기려야 숨길 수 없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인생의 빛나는 순간들
조금 먼저 세상에 작별 인사를 건넨 사람들이 남긴 보석같이 아름다운 이야기들
KBS 《아침마당》, 《강연100℃》 등에 출연해 전국의 시청자들을 가슴으로 울린 호스피스 의사 김여환의 따스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극심한 암성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과 함께 지내면서 천 명에 달하는 환자들에게 그 누구보다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임종 선언을 했던 저자가 발견한 우리 삶의 맨살.
알 수 없는 앞날 때문에 늘 불안해하는 당신에게,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당신에게, 보장되지 않은 내일을 위해 오늘 누릴 수 있는 행복을 한사코 미루려고 하는 당신에게... 이 책은 지금 당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강력한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 처음도 마지막도 모두가 당신의 인생이기에.

출판사 서평

“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오늘 더 행복하세요
그러니까 오늘 더 사랑하세요
그러니까 오늘 더 안아주세요
처음도 마지막도 모두가 당신의 인생입니다

천 번의 이별, 천 번의 눈물...
조금 먼저 세상에 작별 인사를 건넨 사람들의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
오늘 깃든 행복을 힘껏 누리기 위해 건네는 따스한 다독임

KBS 《아침마당》, 《강연100℃》 등에 출연해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 호스피스 의사 김여환의 에세이 《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가 출간되었다. 극심한 암성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과 함께 지내면서 천 명에 달하는 환자들에게 그 누구보다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임종 선언을 했던 저자는 숨기려야 숨길 수 없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인생의 빛나는 순간들을 꼼꼼하게 기록해왔다.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저를 다시 돌아볼 수 있었고, 또한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인생이 되기를, 우리 모두!”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아오는 호스피스 병동, 그곳에서 마주친 천태만상의 인생 이야기들… 하지만 그녀의 강연과 글들은 슬픔이나 두려움보다는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천 번의 이별과 천 번의 눈물… 기나긴 고통과 수많은 이별의 시간들 속에서 그녀가 건져 올린 인생의 진리, 그것은 삶이 완성되는 마지막 순간을 위해 더없이 소중한 오늘을 ‘있는 힘껏’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라는 말에 숨어 있는 참된 의미는 슬픔이나 아쉬움의 토로가 아니라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한 번 더 사랑한다 말하고, 한 번 더 안아주어야 하며, 오늘 깃든 행복을 있는 힘을 다해 누려야 한다는,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한 속삭임이다.

“생각해보니 나는 그 기적의 한가운데에 꿋꿋이 서 있었습니다.”
죽음보다 깊은 삶을 살기 위한 오늘의 다짐
마지막 순간까지도 생에 대한 열망으로 꿈틀대는 삶의 맨살

어느 철학자의 말처럼 “우리의 삶도 삶이 아닌 것, 즉 사람들이 죽음이라고 말하는 것과 대비해봐야 본모습을 알 수 있다.” 연극배우가 연극을 마칠 때쯤 되어서야 자신이 맡은 역할의 의미를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처럼 저자가 만났던 많은 사람들도 삶의 마지막 몇 시간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내고 떠났다.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죽음을 준비할 것만 같았던 사람들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기가 살아온 인생을 조곤조곤 이야기하고 싶어 했다. 저자 또한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고백과 같은 이야기들에 귀 기울였다. “그들이 속삭여준 삶의 이야기는 죽음 뒤에서도 변하지 않는 보석과 같았다.”
몸속 여러 곳으로 암이 전이된 탓에 말까지 어둔해진 젊은 남자는 어느 날 아침 회진 시간에 아내를 곁에 세워두고서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소원이 있어요.” 평소보다 또렷한 말투였다. “아내를 안고 자고 싶어요.” 그의 인생에 덧씌워진 말기 암이라는 그림자가 그들 또한 지극히 평범한 젊은 부부라는 사실을 잊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진료 차트에 특별히 지시를 내렸다.
“2인실로 전실. 보호자 간이침대를 치우고 빈 침대 하나를 환자 침대와 나란히 놓을 것. 문 앞에 천 가리개를 설치하고 들어갈 때 반드시 노크할 것.” (‘나란히 놓인 침대에서 꾸는 꿈’ 중에서) 그렇게 우리의 삶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생에 대한 열망으로 꿈틀대는 것이었다.
악성 뇌종양 때문에 죽음의 그림자를 뒤집어쓴 채 호스피스 병동을 찾은 저자의 첫 번째 어린이 환자는 정성 어린 돌봄을 통해 다시 치료를 받아도 될 만큼 호전되었다. 함께 동물원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