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한국인의 원형을 찾아서

한국인의 원형을 찾아서

  • 박상하
  • |
  • 생각출판사
  • |
  • 2018-03-31 출간
  • |
  • 520페이지
  • |
  • 164 X 232 X 39 mm /1033g
  • |
  • ISBN 9791196110888
판매가

25,000원

즉시할인가

22,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2,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한국인들의 사적事蹟 원형 탐구라는 부제가 붙은 「한국인의 원형을 찾아서」는, 이 책의 주제가 말해주듯 오랜 담금질 속에 마침내 탄생할 수 있었다. 관련 사료를 무수히 찾아내고 통찰의 눈씨를 길러나가야 하는 몸부림 속에 집필에만 무려 13년이 소요된 역작이다.
무엇보다 집필하기 이전부터 저자는 이미 전문서적을 손에 놓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저자 본령의 영역인 문학은 물론이고 역사, 철학, 종교에서부터 사회, 경제에 이르는 다양한 지적 편력이 폭 넓었다. 특히 우리 역사문화사歷史文化史에 일찍부터 눈떠 한국인의 기질에 대한 탐구를 지속해왔으며, 나아가 오랜 시간 폭넓은 사회생활을 해오면서 얻은 경험과 지혜의 근육은 저자가 이 책을 쓸 수 있게 된 반석이 되었다.
따라서 「한국인의 원형을 찾아서」는 대단히 난해한 주제와 달리 그 전개 방식이 심오하되 명쾌하다. 520쪽에 달하는 꽤 두툼한 분량임에도 어느 한구석 머뭇거리거나 불필요한 군더더기라곤 찾아보기 어렵다. 오늘날의 한

7
국과 한국인들을 탄생케 한 한국인의 원형을 우리의 속살에서부터 주변 국가들의 역사 속은 물론이고, 세계사의 중요 길목마다 예의 지혜의 눈씨로 체계 있고 조리 맞게 밝혀나간다. 딱딱하고 고루할 수도 있는 경직된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저자 특유의 심오한 통찰과 문학적 감수성으로 풀어내어 마치 대하소설을 읽어나가듯 우리를 안내하고 있다?


목차


/ 차례 /

「한국인의 원형을 찾아서」를 열며―
오늘날의 한국인은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오랜 역사의 담금질 속에 움튼 원형으로 만들어졌다

제1장 한국인들이 온몸으로 겪어온 질곡의 역사
바다 건너 섬나라로부터의 시련
강 건너 대륙으로부터의 고난

제2장 한 송이 국화꽃은 어떻게 피어났는가
일본 제국의 패망과 8.15해방
남북 분단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이런 쓰레기 더미 속에서 과연 장미꽃이 피어나겠는가?
‘경술국치’ 백년 만에 일본을 따라잡다
불과 반세기여 만에 5천 배 성장의 기적을 이뤄내다
한국이 ‘압축 성장’했다고? 그건 껍데기만 본 것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제3장 불교, 유교, 그리스도교의 생존경쟁이 만든 ‘한국인의 원형’
지구촌에서 기가 가장 센 의지의 한국인
한국사 최대의 미스터리, 선초 ‘억불숭유’로의 연착륙
조선왕조의 유교는 민심에 따른 정권 교체였다
프랑스 군인들이 놀란 책 읽는 나라 조선왕조
한국인들의 DNA는 유교적 환경에서 뿌리내렸다
고려의 대승불교가 민초 교육의 터전을 구축했다
고려왕조는 동양 최초로 한역대장경을 만들었다
성리학은 이념의 굴레에만 안주했다
천주교와 서학(西學), 동시에 들어오다
기독교의 전래, ‘교육’으로부터 시작되었다

4
제4장 한국인들의 숨은 근육, ‘역사의 힘’
한국인들의 두 얼굴, ‘남방계 혈통, 북방계 문화’
이름 없는 민초들의 ‘천년 동안의 학습’
역사 속에서 길러온 선험적 지식, 한국인의 DNA로 새겨지다

제5장 원래 한국인과 일본인은 같은 뿌리였다
백제 무령왕은 형, 일본 게이타이 천황은 동생
완전히 조작 날조된 일본역사서, 「일본서기」
‘정한론’을 위해 일본은 무엇을 조작 변조시켰나?
‘백강전쟁’은 동북아시아 최초의 국제전이었다
한국과 일본의 천년 동안의 집단 무의식, ‘근친증오’

제6장 우물 안의 개구리로 전락한 조선왕조
초근목피로 연명해야 했던 조선왕조의 민초들
동양과 서양 간의 문명 충돌, ‘서세동점’
개항으로 붕괴하고 만 ‘조선 상계’의 최후
국가로서의 체면조차 상실한 조선왕조의 말로
경술국치의 그날, 하필 왜 ‘교육’을 부탁했을까?

제7장 산업혁명이 지구촌 10억 인구의 운명을 갈랐다
19세기까지 세계는 소득수준이 평평했다
산업혁명은 왜 영국에서 먼저 일어났을까?
우리보다 불과 23년 앞섰던 일본의 근대화
영국 산업혁명도, 일본 명치유신도, 극소수 엘리트집단이 이끌었다
뒤늦은 우리의 ‘실력양성론’ 점화

제8장 ‘대군의 척후’가 대군을 불러오다
대군의 척후, 김연수의 ‘경성방직’
의지의 빈곤, 희망 빈곤 속에서 마침내 대군이 몰려오다
어기찬 ‘바위솔’들이 살아가는 나라

제9장 한국인의 사적 원형에 관한 마지막 성찰

5
‘교육DNA’의 사회적 유전, 한국인의 원형으로 자리잡다
한국은 왜 그토록 빨리 성장할 수 있었는가?

출전을 밝혀주는 원주 목록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