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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짭쪼롬 (2)

스튜디오 짭쪼롬 (2)

  • 오묘
  • |
  • 재미주의
  • |
  • 2015-06-22 출간
  • |
  • 312페이지
  • |
  • ISBN 97889011815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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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6화 무엇 때문에?
17화 못 들은 게 아니고
18화 내가 진짜 바보다
19화 내가 되돌려야 해
20화 안 괜찮아
21화 일상
22화 갑자기 찡-
23화 천안시
24화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25화 심란함을 안고
26화 혼자가 괜찮은 건
27화 만취의 이유
28화 몇 가지 질문
29화 안 하던 짓
30화 됐어
31화 만들어 팔자
32화 들뜸의 이유

도서소개

청춘의 방황과 로맨스가 뒤범벅된 두 번째. 이야기 달콤하기만 하지 않은 그들의 일상 학업, 취업, 재능, 연애 등 청춘의 고민이 가득 담긴 《스튜디오 짭쪼롬》의 두 번째 이야기. 『스튜디오 짭쪼롬』 2권에서는 짝사랑으로 상처받고 우정 앞에 약해지는 나무, 주변의 기대와는 달리 자꾸 떨어지는 성적으로 압박감이 커지는 요한, 그림에 대한 자신의 재능을 의심하게 된 토근, 수차례 면접에서 낙방하는 선진국의 고민이 종합선물세트처럼 다뤄진다. 이 책을 읽을 독자들도 이들과 비슷한 세대로, 크게 다르지 않은 고민을 갖고 있어 책 속 캐릭터와 독자들 사이에 쉽게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다. 각자의 고민이 잘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을 담아 그들의 일상을 함께 즐겨 보자.
[출판사 리뷰]

<아는 사람 이야기> 오묘 작가 신작
봄에 찾아온 청춘들의 설레는 이야기

모두 한번쯤은 해봤을 연애 혹은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연애를 달콤하게 풀어낸 <아는 사람 이야기> 오묘 작가가 새콤달콤, 짭조름한 사연들이 가득한 <스튜디오 짭쪼롬>으로 다시 돌아왔다. 재능 없는 백수, 천방지축 프리랜서, 외국인 같은 외모의 취업준비생, 성격이 너무 다른 수험생 남매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여기에 마음이 간질간질해지는 달달한 에피소드는 일기장 한 페이지를 다시 보는 듯 부끄럽지만, 마치 만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즐거운 착각을 하게 한다. 또한 연애, 공부, 취업 등 현재 청춘들의 고민이 담긴 이야기 전개와 심장을 툭 건드리는 그림과 대사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현실에 짓눌리는 청춘에게 위안을 준다.

“어떤 건 시고, 어떤 건 달다.
먹어보기 전까지는 모른다.
그저 내가 앞으로 먹을 귤이 달콤하길 바랄 뿐”

오묘 작가는 자극적이지 않고 따스한 색감의 그림으로 젊은 웹툰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림 외에 오묘 만화의 특장점은 웹툰을 보는 세대의 고민을 자신이 만든 인물들에게 부여해 이야기에 몰입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상에서 지나치는 작은 감정들을 세밀하게 표현해 작품을 볼 때마다 위로받기도 하고, 놓쳐버린 한때를 떠올리게도 한다.
<스튜디오 짭쪼롬>에는 지나는 십대, 이십대의 설레는 일들이 가득하다. 작품 속 청춘의 에피소드는 끊임없이 미소를 자아낸다. 아마도 만화를 보는 독자의 빛나던 순간이 떠올라서이지 않을까? 여기에 미각을 자극하는 제목처럼 치킨, 맥주, 삼겹살 등 다양한 메뉴의 먹방은 만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꽃이 피고 날이 좋다는 이유만으로도 심장이 두근대는 봄을 닮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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