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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물고기 사전

처음 만나는 물고기 사전

  • 이상권
  • |
  • 한권의책
  • |
  • 2015-06-17 출간
  • |
  • 148페이지
  • |
  • ISBN 979118523716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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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자식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가시고기 -10p
02. 조개를 인큐베이터로 생각한 각시붕어 -16p
03. 누구보다 부지런한 강준치 -22p
04. 몸 색깔을 마음대로 바꾸는 마법사 꺽지 -28p
05. 물속 고양이 꾸구리 -34p
06. 무서운 침으로 무장한 동자개 -40p
07. 논두렁 구멍 뚫기 선수 드렁허리 -46p
08. 갯벌 달리기 선수 말뚝망둥어 -52p
09. 개구리도 한입에 메기 -58p
10. 빗줄기를 타고 하늘로 오르는 미꾸라지 -64p
11. 500마리 결사대 전설 배스 -70p
12. 더 이상 진화를 거부한 뱀장어 -76p
13. 물살을 타고 계곡을 오르는 버들치 -82p
14. 뻐끔뻐끔, 산소가 부족해도 살 수 있는 붕어 -88p
15. 차갑고 캄캄한 호수 깊은 곳에 살고 있는 빙어 -94p
16. 암컷 송어와 사랑에 빠진 수컷 산천어 -100p
17. 오염된 물에서도 살아가는 송사리 -106p
18. 영화로 스타가 된 쉬리 -112p
19. 새끼 반달곰들을 온내 주던 쏘가리 -118p
20. 1억 년 동안 전통을 이어 온 연어 -124p
21. 빙하 시대부터 살아온 열목어 -130p
22. 갑옷처럼 튼튼한 비늘로 무장한 잉어 -136p
23. 민물에서 가장 많이 살고 있는 피라미 -142p

도서소개

아름답고 신비한 물고기 세상을 만나 보세요! 각시붕어, 강준치, 꺽지, 꾸구리, 망둥어, 배스, 붕어, 송사리, 쉬리 쏘가리……. 물속을 들여다보면 그곳에는 또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습니다. 수많은 물고기들이 저마다 생명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채 자신만의 이야기를 마음껏 만들며 살아가고 있어요. 그 이야기를 통해 물속 세상은 땅 위만큼 다채롭고 아름다운 곳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물고기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그리고 친구가 되어 보아요. 흥미롭고 환상적인 물속 세상 이야기가 펼쳐질 거예요.
물고기 친구들아, 반가워!

우리가 땅 위에서 분주히 살아가는 동안, 물속 세상에서도 다양한 생명들이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평소 가까이할 수 없었던 물속 세상이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아주 조금만 더 마음을 열고 물속 세상을 들여다보세요. 이제부터 만나게 될 물고기 친구들이 정말 신비롭고 가슴 뛰는 새로운 세상을 보여 줄 거예요.
《처음 만나는 물고기 사전》에는 스물세 종류의 물고기 친구들 이야기가 있습니다. 자식들을 위해 가시를 힘껏 세우고는 죽을힘을 다해 싸우는 가시고기, 물속 세상에서 힘자랑을 하며 서로 경쟁하는 메기와 가물치와 쏘가리, 지금은 멸종 위기에 처해서 안타까움을 주는 논두렁 구멍 뚫기 선수 드렁허리,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빗줄기를 타고 하늘로 오르는 미꾸라지, 30여 년 전 강제로 고향을 떠나야 했던 500마리 결사대 배스의 전설 같은 이야기, 바다로 돌아가기를 거부하고 민물에 남은 산천어…….
《처음 만나는 물고기 사전》을 한 장 한 장 펼쳐 보세요. 새로운 물속 친구들이 살아 움직이는 생명의 이야기를 들려줄 거예요. 책을 덮기 전에 여러분의 이야기도 한번 건네 보세요. 아마, 물고기 친구들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친구가 되어 줄 거예요.

생태 동화 작가 이상권이 담아낸 따뜻한 생태 사전, 그 두 번째 이야기

《처음 만나는 들꽃 사전》에 이은 이상권 작가의 두 번째 생태 사전입니다. ‘처음 만나는’ 시리즈는 지금까지의 ‘정보 나열식’ 사전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우리 들판과 민물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이 실제로 어떻게 태어나고 어떻게 살아 움직이고 있는지, 주변 환경의 생명들과는 어떻게 경쟁하고 도우며 살고 있는지, 살아남기 위한 자신만의 방식은 무엇인지……. 작가의 따뜻한 시선은 그것들을 놓치지 않고 이야기와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이 책을 넘기는 동안 내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나처럼 소중한 생명을 가진 친구들이 너무도 많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머리말

나 배스야! 많은 작가들이 물고기에 대한 글을 썼지만 우리 배스에 대해서는 좋게 쓰지 않았어. 뭐, 우리가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주범이라는 둥, 생태계 파괴자라는 둥, 그래서 다 잡아 없애야 한다고 했어. 그때마다 너무너무 화가 나고 슬펐어. 우린 생태계를 파괴하는 나쁜 생명체가 아니야. 우린 인간들 때문에 한국에 와서 살게 되었고, 낯선 환경에서 살려다 보니 더 열심히 살았을 뿐이야. 생각해 봐. 갑자기 다른 나라로 끌려와서 살게 되었다고 생각해 보라고. 죽지 않으려면 악착같이 살 수밖에 없어. 오히려 아무런 조사도 없이 우리 같은 물고기를 강제로 이주시키고, 마구 강을 파헤치고 오염시키는 인간들이 생태계를 파괴하는 악마 아닐까? 다행히도 이 책에서는 우리를 나쁘게 쓰지 않아서 고마웠어. 너희들도 이 책을 읽고 배스나 블루길이나 황소개구리처럼 다른 나라에서 온 생명체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를 바라.
-다른 나라에서 이주해 온 물고기들을 대표하여, 아무개 배스 가수가

한동안 사람들에게 잊혔던 우리 송사리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에 실리게 된 것을 모두 축하하고 있어. 송사리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 사실 몇십 년 전만 해도 우리는 한국에 많이 살았어. 하지만 점차 작은 봇도랑이나 작은 연못들이 다 사라지게 되었어. 물도 많이 오염되었고. 그러면서 우리 송사리 가족들이 많이 죽어 갔어. 그래도 우린 절망하지 않았어. 산소가 부족한 물, 염분이 많은 물, 기름이 둥둥 떠다니는 물에서도 살아남았어. 그런 우리 이야기를 어린이 여러분에게 전해 주게 되어 굉장히 기뻐. 전처럼 우리랑 아이들이 다시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었을 때는, 인간들이 작은 물고기인 송사리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런 세상이었으면 좋겠어.
-물속이 생명으로 요동치는 초여름 밤, ‘놀자놀자 모임’ 대표 아무개 송사리가

난 잉어야! 이제야 비로소 어린이들에게 우리 물고기들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 주게 되었네. 인간은 20만 년 전에 생겨났지만 우린 4억 년 전에 생겼어. 우리 물고기들의 역사가 인간들보다 훨씬 길지. 그러니 이제 인간들도 우리 물고기뿐만 아니라 다른 생명체들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을 고쳐먹어야 할 거야. 우리 잉어들은 그렇게 살고 있거든. 우린 주로 물이 탁하고 깊은 곳에서 살아. 욕심을 내서 깨끗한 물에 가서도 살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다른 물고기들이 살 수 없잖아? 그래도 우린 강한 생명체이니까 다른 물고기들이 살기 힘든 탁한 물에서 살고 있는 거라고. 다행스럽게도 이 책에서는 우리 잉어들뿐만 아니라 다른 물고기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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