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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마을

13번째 마을

  • 로맹사르두
  • |
  • 열린책들
  • |
  • 2006-07-15 출간
  • |
  • 509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3290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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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끔찍한 살인 사건과 그 뒤에 감추어진 거대한 음모, 비밀을 숨기려는 자와 밝혀내려는 자, 과학과 종교 간의 끝없는 갈등……. 『장미의 이름』에 견줄 탁월한 중세 미스터리 스릴러.
- 엘르

<프랑스의 움베르토 에코>라는 평을 들으며 화려하게 등단한 로맹 사르두의 중세 미스터리 소설 『13번째 마을』이 이승재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중세 유럽의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젊은 신부 에노 기와 그 일행의 모험을 큰 줄기로 하여 십자군 전쟁 이후 유럽의 정치적 경제적 변화상과 맹목적인 믿음과 정치적 이권 다툼으로 얼룩진 기독교의 실상을 치밀하게 그려내고 있는 이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프랑스 문단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사르두는 처녀작인 이 작품으로 단숨에 현대 프랑스 문학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작가 중 한 사람으로 부상했으며, 또한 『13번째 마을』은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랭크되며 프랑스 내에서 30만부 판매, 전 세계 15개국 언어로 번역되는 등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아름다운 여인도, 사랑 이야기도 없다. 스물여덟의 로맹 사르두는 자신의 데뷔작에 얕은 수는 쓰지 않겠다고 결심한 듯하다. 중세의 작은 마을에서 재현된 묵시록. 그곳에선 악마가 교회를 조종하고, 사르두는 그 악마를 조종한다. 겁도 없이.
- 베르나르 피보


『13번째 마을』은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수도사와 그의 제자가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연상시킨다. 실제로 2002년 이 작품이 프랑스에서 출간되었을 때 많은 비평가들이 사르두를 <프랑스의 젊은 움베르토 에코>라고 평하기도 하였다. 신인 작가의 첫 작품에 대한 평가치고는 과분한 듯 보이기도 하지만 중세 전문가들도 인정할 만큼 생생하게 13세기 유럽의 시대와 생활상을 그려낸 점이나 탄탄하게 구축한 이야기의 구조, 시나리오 작가 출신다운 속도감 있는 장면 구성 등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이 젊은 작가가 앞으로도 프랑스 문단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리라는 기대를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 로맹 사르두는 기욤 뮈소, 막심 샤탕과 더불어 현대 프랑스 문단의 새로운 움직임으로 평가 받는다. 이 젊은 작가들의 공통점은 기존의 스타일을 중시하는 프랑스 작가들과는 달리 스토리의 전개가 빠르고 마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하고 역동적인 장면 구성에 중점을 둔다는 데 있다. 또한 이들의 작품은 쉽게 읽히면서도 작가의 개성을 뚜렷이 보여 준다.
주로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사르두의 작품들은 방대한 자료 조사와 치밀한 구성에 있어서는 선배 작가들의 모범을 따르고 있지만, 개성 있는 인물들이나 생동감 있는 묘사에 있어서는 동료 젊은 작가들과 재능을 겨루고 있다. 사르두는 2004년에도 십자군 전쟁을 배경으로 한 또 다른 소설 『신의 목소리』를 발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려놓음으로써 다시 한 번 중세 스페셜 리스트로서 재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13번째 마을』의 원제 Pardonnez nos offenses(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는 「주기도문」의 한 구절을 인용한 것으로 작품 속에서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아캥 주교의 묘비명이기도 하다. 기독교적인 색채가 강한 이 제목이 자칫 작품의 재미를 반감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 한국어판의 제목은 13번째 마을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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