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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옷

시간의 옷

  • 아멜리노통
  • |
  • 열린책들
  • |
  • 2003-08-15 출간
  • |
  • 188페이지
  • |
  • 130 X 196 mm
  • |
  • ISBN 978893290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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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프랑스 현대문학의 총아인 아멜리 노통의 『시간의 옷』이 함유선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아멜리 노통은 벨기에 출신의 젊은 여류 작가(1967년생)로 이미 1999년부터 "사랑의 파괴", "오후 네 시", "두려움과 떨림" 등의 작품이 번역 소개되어 작가 팬 카페가 있을 정도로 한국에서도 많은 마니아를 가지고 있다.
『시간의 옷』은 1996년 공쿠르 상 후보에 올랐던 작품으로, SF적인 설정, 부조리극 같은 끝없는 대화,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박식한 고전(古典) 취미와 촌철살인적 기지가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이다.

내용
이야기는 화자인 주인공이 기원전 79년의 폼페이 멸망의 비밀을 직관적으로 알아채면서 시작된다. <베수비오 화산 폭발은 미래 사람들이 꾸민 일이 아닐까?> 다음 장면에서 주인공은 26세기로 납치된다. 이유는 폼페이의 비밀을 퍼뜨린 죄. 감시를 맡은 남자와 주인공(아멜리 노통 자신)은 옥신각신하면서 지난 6세기 동안의 세계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 끔찍한 이야기들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논리적인 것이면서도 슬랩스틱 코미디처럼 경쾌하고 장난스러운 것이기도 하다. 26세기에 폼페이는 도대체 무슨 의미를 지녔을까? 21세기부터 26세기까지 이 세계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주인공은 1995년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그리고 무엇보다 왜 이 책의 제목은 <옷>(peplos, 고대 그리스 의상)인 것일까?

해외 서평

노통은 자극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그 목소리는 고의적으로 신경을 건드린다. 좋든 싫든 ?시간의 옷?은 고풍스러운 멋진 옷이다. - 리르

"시간의 옷"은 천재이자 응석받이인 어느 나이 먹은 소녀가 선사하는 악몽이다.
- 마담 피가로

"시간의 옷"은 불꽃이 탁탁 튀는 느낌의 소설이다. 철저하게 우상 파괴적이며 그리스 라틴 고전 문화에 대한 귀여운 인용으로 가득 차 있다. 잘난 척하는 사람들이 질색할 것은 분명!
-렉스프레스


♧ 저자 및 역자 소개

아멜리 노통
잔인함과 유머가 탁월하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현대 프랑스 문학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벨기에 출신의 젊은 작가 아멜리 노통은 1967년 일본 고베에서 태어났다. 외교관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일본, 중국, 미국, 방글라데시, 보르네오, 라오스 등지에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냈다. 25세에 발표한 첫 소설 "살인자의 건강법"은 천재의 탄생이라는 비평계의 찬사를 받으며 10만 부가 넘게 팔리는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발표하는 작품들마다 대성공을 거두며 문학계에 확고한 입지를 굳힌 그녀는 자칭 <글쓰기광>으로서 현재 브뤼셀과 파리를 오가며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노통의 다른 작품들로는 "사랑의 파괴"(1993), "오후 네 시"(1995, 파리 프르미에르 상), "불쏘시개"(1995), "두려움과 떨림"(1999, 프랑스 학술원 소설 대상) 등이 있다. 그 밖에도 그녀는 알랭 푸르니에 상, 샤르돈 상, 보카시옹 상, 독일 서적상 상, 르네팔레 상을 받았고, "시간의 옷"은 1996년 공쿠르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옮긴이 함유선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발레리 시에 나타난 자아 탐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대에 출강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자크 프레베르의 "붉은 말", 장 그르니에의 "섬", "지중해의 영감", "그림자와 빛", 피에르 장주브의 "절망은 날개를 달고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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