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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과 대화하다

청소년 소설과 대화하다

  • 문숙희 , 이혜영, 정학재, 조숙경
  • |
  • 사계절출판사
  • |
  • 2015-06-23 출간
  • |
  • 396페이지
  • |
  • ISBN 978895828869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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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자신’과 대화하다

1. 성장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불량한 주스 가게 | 유하순
◎ 소설 읽고 대화하기 - 문숙희

2. 우정은 어떻게 단단해지나?
열여덟 살, 그 겨울 | 정은숙
◎ 소설 읽고 대화하기 - 정학재

3. 난 누구? 여긴 어디?
영두의 우연한 현실 | 이현
◎ 소설 읽고 대화하기 - 정학재

Ⅱ ‘가족’과 대화하다

4.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봄봄 | 김유정
◎ 소설 읽고 대화하기 - 문숙희

5. 사랑이 죄가 되나요?
사랑손님과 어머니 | 주요섭
◎ 소설 읽고 대화하기 - 정학재

6. 아버지, 왜 이러시나요?
아빠, 아빠, 오, 불쌍한 우리 아빠 | 성석제
◎ 소설 읽고 대화하기 - 이혜영

Ⅲ ‘세상’과 대화하다

7. 왕따, 당해 본 적 있니?
가식덩어리 | 임태희
◎ 소설 읽고 대화하기 - 조숙경

8. 고향이 사라진 시대에 산다는 것은?
고향 | 현진건
◎ 소설 읽고 대화하기 - 이혜영

9. 우리반 기표는 왜 학교를 떠났을까?
우상의 눈물 | 전상국
◎ 소설 읽고 대화하기 - 조숙경

도서소개

소설 작품을 읽고 대화하며 소설 읽기의 즐거움에 빠지다. 행복한 국어 시간을 위한『청소년 소설과 대화하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설을 읽고 대화를 나누면서 느낌, 의미, 주제 등을 자신의 자리에서 재구성해 나간다. 교과서에서 제시하는 소설은 교육 목적만을 앞세우다 보니, 학생들의 감수성·체험·사고 수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단, 이 책은 그러한 한계부터 넘어선다. 청소년들의 체험과 감수성이 담겨 있어 그들이 체화하기에 적당하며, 좋은 작품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청소년소설인 「불량한 주스 가게」, 「열여덟 살, 그 겨울」, 「영두의 우연한 현실」등을 적극 발굴해서 소개했다. 이 책은 뜻 있는 선생님들이 독서 토론 모임에서 실제 학생들이 소설을 읽고서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했다. 은수, 서영, 민홍, 주영, 자영, 은지 등의 학생 이름도 실제 이름이며, 책에 실린 대화 글도 실제 대화를 각색한 것이다. 또한 소설을 닫힌 텍스트로 보지 않고, 수용자에 따라 다른 의미를 생성할 수 있는 열린 텍스트로 보고 접근하여 정답을 주입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소설을 읽을 수 있게 돕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때문에 설 수용자를 중심에 두는 새로운 소설 감상 교양서로서, 소설의 재미와 감동을 누리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대화로, 소설의 재미와 감동 속으로

소설은 우리가 살면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보여 준다. 다른 이의 삶에 공감할 수 있는 감수성을 키워 주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상상력을 보여 주기도 하며, 삶의 고통과 절망 또는 위안과 희망을 대면하게도 한다. 우리는 소설을 통해 다양한 간접 체험을 하면서 생각과 이해의 폭을 키울 수 있으며 삶을 더욱 풍성하게 가꿀 수 있다. 이렇게 소설은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의 소설 교육은 소설의 맛과 멋을 충분히 누리게 하고 있을까? 정작 소설은 제대로 보지 않고 시험 정답만 찾으려 한다고 하면 지나친 말일까. 진정 소설 읽는 즐거움과 참 맛을 알려 주는 책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다.
『청소년, 소설과 대화하다』는 소설을 읽고 그 감상을 나누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시도한다. 즉 각자 개성 있는 여러 학생들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단편 소설 전문을 읽고 대화를 나누면서 느낌, 의미, 주제 등을 자신의 자리에서 재구성해 나간다.

▶ 작품성 있고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설을 모았다!

교과서에서 제시하는 소설은 교육 목적만을 앞세우다 보니, 학생들의 감수성·체험·사고 수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단, 이 책은 그러한 한계부터 넘어선다. 청소년들의 체험과 감수성이 담겨 있어 그들이 체화하기에 적당하며, 좋은 작품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청소년소설을 적극 발굴해서 소개했다. 「불량한 주스 가게」, 「열여덟 살, 그 겨울」, 「영두의 우연한 현실」, 「가식덩어리」가 그렇다. 일부는, 교과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품도 새롭게 만날 수 있게 주선했다. 덕분에 청소년들이 소설과 만나 친해지며 주체적인 독자가 될 수 있게끔 기반을 갖추었다.
1부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작품으로 엮었다. 청소년들이 감정 이입할 수 있는 청소년소설로 성장, 우정, 자아 정체성을 다룬 작품을 모았다. 2부는 좀더 시야와 관계를 넓혀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을 모았다. 사랑과 결혼을 둘러싼 문제,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과 화해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했다. 마지막 3부는 ‘세상’과 만날 수 있는 작품을 엮었다. 학교폭력, 국가, 전체주의 등을 돌아볼 수 있게 했다.
작품에 대해 대화를 나누려면, 토막글이 아닌 소설 전문을 읽어봐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은 9편의 단편 소설 전문을 충실하게 실었다. 그리고 각 단편 소설마다 그 작품을 읽고 난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대화 글을 함께 실었다.

▶ 청소년들이 느낌과 생각, 감상을 자유롭게 나눈다

이 책이 활용하는 ‘대화’는 청소년 눈높이에서 작품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좋은 방법이다. 청소년들은 각자의 느낌과 인상적인 부분, 질문거리 등을 서로 나누면서 감상을 점검하거나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작품에 담긴 의미와 주제 등을 찾아간다. 예를 들어, 소설 속 “심장으로 따뜻한 피가 스며들어 오는 느낌”이라는 표현에 대해 “감동했을 때, 뭔가 뜨거운 것이 차오르는 느낌”이라거나 “그에 더해 몸으로 느껴지는 깊은 깨달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각자의 느낌과 생각을 말하면서 감상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대화 방식은 청소년 독자에게 스스로 생각하게끔 자극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우선 같은 또래가 나눈 대화를 따라가면서, 혼자 읽을 때는 생각해 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를 다시 생각해 보며 자신의 감상을 다듬어 나갈 수 있다. 나아가 일방적인 해설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며 대화에 동참하게 되기 때문에 주체적으로 소설을 읽는 태도를 기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왜 가게 이름을 ‘불량한’ 주스 가게로 했을까?” 하고 스스로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면, 누군가는 “아들인 건호가 불량하니까, 정신 차리라고 한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하고, 다른 이는 “내 의견은 달라.” 하며 각기 자신의 자리에서 의미를 찾아 간다.

▶ ‘수다 떨면서’ 언어 감각·감수성·상상력·이야기 만드는 힘 등을 키운다!

게다가 대화는 상상력과 감수성을 더욱 자극한다. 작품에 대해 대화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소설 속에 그려지지 않은 빈 공간을 즐거운 상상력을 발휘해 함께 채워 나가기도 한다. 이를 보는 독자 또한 소설을 읽는 참신한 시각에 빠져들어 작품을 더욱 즐겁게 누리는 법을 배우게 된다.
예를 들어, 「열여덟 살, 그 겨울」 속 등장인물의 ‘러브 라인’을 가상으로 그려 본다. 가상 인물로 ‘여친 만들기’, ‘남친 만들기’를 하는 엉뚱한 상상만은 아니다. 청소년들은 흥미롭게 러브 라인을 그려 보면서 인물의 행동과 특성을 더욱 파악하게 된다. 또 종종 주인공이 아닌 다른 인물의 시각에서 상상해 보기도 한다. 예를 들어, “만약 내가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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