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텐더니스

텐더니스

  • 로버트코마이어
  • |
  • 황금가지
  • |
  • 2008-06-25 출간
  • |
  • 244페이지
  • |
  • A5
  • |
  • ISBN 9788960171046
판매가

8,500원

즉시할인가

7,6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7,65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J.D. 샐린저, 히친스와 함께 영미권 3대 청소년 소설가로 꼽히는 로버트 코마이어의 서스펜스 소설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청소년들의 일탈과 불안한 심리를 심도 깊게 다룬 『텐더니스』는 러셀 크로와 「숨바꼭질」의 존 폴슨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으며, 사회파 서스펜스의 새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가의 깊이 있는 시선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를 파헤친다

『텐더니스』는 서스펜스라는 장르를 빌어 현대 미국의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다룬다. 가정 내 폭행과 성추행, 싱글맘, 10대들의 성, 청소년 강력 범죄 등 서스펜스라는 장르 내에서 다루기엔 자극적이고 위험해 보이는 소재들이다. 그러나 로버트 코마이어는 시종일관 차분하고 부드러운 표현을 유지한다. 그러면서 등장인물들의 내면을 살핀다. 나이가 훨씬 많은 사내의 마음속까지 꿰뚫어 볼 만큼 성숙했지만, 좋아하는 밴드의 아이돌에게 키스해 보고 싶어 무작정 집을 가출하는 "로리"나 세상을 달관한 듯 행동하지만 실상 자신의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는 "에릭"의 모습은 아이와 성인의 모습을 혼동케 한다. 로버트 코마이어는 그들의 내면 세계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갖가지 생각들을 통해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청소년기의 다양한 문제를 파헤친다.

부드러움에 대한 집착과 욕망의 판타지

작품 속의 주인공들은 모두 "부드러움"에 대한 지독한 집착증을 보이는데, 처음엔 고양이나 새를 쓰다듬는 데서 부드러움을 느끼다가 점차 생명체를 깔끔하게 죽이는 일에 부드러움을 느끼게 된 에릭. 그리고 급기야 소녀들을 유인하여 살해 후, 애무하고 쓰다듬는 것에 부드러움을 느낀다. 그러면서도 냉철한 계획을 통해 경찰의 수사망을 교묘히 빠져나간다.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성향을 보이는 에릭에게서 부드러움을 느낀 한 소녀가 있다. 그녀 이름은 로리. 누구나에게 쉽게 몸을 허락하는 가출 소녀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부드러움을 갈망한다. 단순한 육체관계보다 더 부드러운 그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갈망하는 로리는 운명적으로 에릭에게 끌린다. 이렇게 청소년기의 집착과 광기는 비극적 결말을 향해 치닫는다.

■ 줄거리

부모를 잔인하게 죽인 혐의로 구속된 10대 소년 에릭. 계부에게 모진 학대를 받아왔다는 동정 여론 때문에 오히려 청소년들의 우상이 되어 소년원에 들어간다. 그러나 실상은 살인에서 얻는 기쁨 때문에 조작된 가정사를 만들곤 부모를 살해했다. 게다가 세 명의 소녀들을 연쇄 살인하기까지 했지만 아직 들키지 않았다. 그래서 세상이 만만해 보인다. 그런데 그에게 로리라는 소녀가 찾아온다. 오래 전 자신을 만난 적이 있다며. 어렴풋한 에릭의 기억 속에, 살인 현장에서 마주친 한 소녀가 떠오른다. 바로 로리였다. 모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로리를 살해하기 위해 무작정 길을 떠난다. 끈질긴 경찰의 추적도 뿌리친 채.

연쇄살인마, 예리한 감각의 노형사, 그리고 충동적인 15세의 가출소녀. 이 3인의 낯익은 캐릭터들이 서스펜스의 대가에 의해, 정서적 일탈에 대한 또 다른 차원의 당혹스런 보고서로 재구성된다.
- 커커스 리뷰

코마이어의 최신작은 매혹적이면서도 광적인 10대 살인마의 정신을 매혹적인 필체로 들여다본다.
- 북리스트

코마이어의 어두운 아이러니가 극대화된 작품…독자들은 안절부절못하며 이 책을 읽게 될 것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코마이어는 이 섬뜩한 초상화에서 최고의 형식을 구가한다…텐더니스의 의미가 이 흥미로운 이야기에 골고루 스며들고 있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목차


1부
2부
3부
4부

역자 후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