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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이방인

평양의 이방인

  • 제임스처치
  • |
  • 황금가지
  • |
  • 2008-07-18 출간
  • |
  • 412페이지
  • |
  • A5
  • |
  • ISBN 9788960171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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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베일에 가려진 지구상 마지막 폐쇄 국가 북한의 겉과 속을 담은 서스펜스 소설 『평양의 이방인』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평양에서 일어난 외국인 살해 사건의 흑막을 쫓는 북한인 수사관 ‘오 검사원’의 활약을 그린다. 수십 년간 북한 및 아시아 각국을 출입한 정보 요원 출신 미국 작가가 내놓은 이 작품은 로이터, CNN, 《워싱턴 포스트》, 《인디펜던트》 등 세계 유수의 언론이 주목하고 ‘부시 행정부 외교안보팀의 취침전 필독서’라는 찬사를 받았다.

부시 대통령도 읽어야 한다, 북한을 이해하고 싶다면.

‘악의 축’이라는 말이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것처럼, 북한은 지금까지 미국의 골칫거리이자 위험한 적성국가로 인식되어 왔다. 그래서 2006년 말 ‘북한통’ 출신 익명 작가 제임스 처치가 『평양의 이방인』을 발표했을 때의 반향은 더욱 컸다. ‘미국인이 쓴 최초의 북한 추리소설’이라는 것도 화제가 되었지만 작품을 관통하는 ‘결국 그들도 우리와 다를 것 없는 사람이다’라는 메시지가 깊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다. 그 후 작가 제임스 처치는 6자 회담을 비롯, 북한 관련 안보 이슈 보도와 맞물려 미국의 각종 언론에 종종 언급되는 단골손님이 되었다.

평양의 한복판에서 벌어진 불가해한 추리극

그러나 이 소설을 안보나 이념을 깊게 다룬 정치첩보 소설일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금물이다. 작가는 방한시의 인터뷰(2008년 7월 10일)를 비롯한 여러 자리에서 북한이라는 나라가 이미 뒤집어쓰고 있는 극단적인 오명과 부정적 이미지를 반복하는 건 원치 않았다고 밝혔다. 그리하여 다분히 의도적으로 주인공의 내면 묘사와 대화, 추론에 집중된 이 소설은 폐쇄 사회의 비정함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데 힘입어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 ‘대실 해밋과 레이먼드 챈들러의 찬사를 받을 만한 하드보일드’라는 평을 얻기도 했다.

북한 경찰 기관과 주민 생활을 지근거리에서 관찰한 최초의 영미소설

『평양의 이방인』은 평양, 신의주, 만포, 강계 외 북한의 여러 지방을 무대로 하고 있다. 이제는 같은 민족인 우리에게까지 낯설게 느껴지는 지명들이지만, 외국인 작가가 그려내는 이들 지역에 대한 묘사는 매우 꼼꼼하고도 정확하여 북한 현지를 둘러보는 대리 체험서라고도 할 만하다. 기근, 밀수, 탈북, 부정부패 등 북한 사회 각계에 대한 예리한 관찰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외국 창작물의 영향으로 서방의 수사, 정보기관 명칭엔 익숙하면서도 정작 북한의 경찰 기구에 대한 소개는 없었다시피 한 현실에서, 인민보안성, 인민군 통합사령부, 노동당 중앙위원회 등 소속이 다양한 여러 주인공들의 활약은 보는 것만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준다.

◆ 줄거리

평양 인민보안성 826호실 소속의 수사관 ‘오 검사원’에게 한밤중 고속도로를 지나는 고급 외제차를 촬영하라는 비공식 임무가 떨어진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임무는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그는 뜻하지 않게 군부와 당 위원회 양쪽의 의심을 사게 된다. 그 후 도로변에서 시체가 발견된 것을 알게 된 오 검사원은 휴식을 겸해 압록강 변방의 국경 도시로 피신해 단독 조사를 벌이지만……. 보안성에서 급히 복귀하라는 호출이 날아온다. 평양 중심가의 특급 호텔 ‘고려호텔’에서 정체불명의 외국인 시체가 발견된 것이다.

“부시 행정부 외교안보팀의 취침용 필독서.” - 《워싱턴 포스트》
“대실 해밋과 레이먼드 챈들러의 찬사를 받을 만한 하드보일드.” - 《퍼블리셔스 위클리》
“지난 50년간 북한을 알기 위한 미국의 어떤 노력보다도 훌륭하다.” - 뉴트 깅리치(전 미국 하원 의장, 작가)
“북한이라는 퍼즐을 풀고 싶은 사람은 이 소설을 보라.” - 로이터
“놓쳐서는 안 될 뛰어난 범죄 소설.” - 《라이브러리 저널》
“『고르키 공원』을 연상케 하는 스토리텔링.” - 《북리스트》
“부시 대통령도 읽어야 한다. 북한을 이해하고 싶다면.” - 마이클 브린(전 《가디언》 서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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