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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사바이트

엑사바이트

  • 하토리마스미
  • |
  • 황금가지
  • |
  • 2009-07-30 출간
  • |
  • 328페이지
  • |
  • 140 X 220 mm
  • |
  • ISBN 978896017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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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기상천외한 설정으로 《요미우리》, 《아사히》 등 일본 주요 일간지에 대서특필되었던 일본 IT 스릴러 『엑사바이트』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이마에 소형 카메라를 달아 자신의 평생 체험을 전부 기록하는’ 근미래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전 세계인 각자의 개인사를 집적해 있는 그대로의 ‘실시간 현대사’를 편찬한다는 장대한 프로젝트 아래 다국적 기업과 천재적 개인들이 시장 선점을 위한 대결을 벌인다. 제목 ‘엑사바이트’는 10억 기가바이트에 해당하는 컴퓨터 용량 단위로, 여기서는 현재 인터넷의 대세가 된 UCC 기술과 저장매체의 발달이 합쳐질 때 일어날 혁명적 변화를 상징한다.

홈페이지, 블로그, UCC……. 인터넷의 대세를 이끌 다음 코드는? 비저블 유닛!

2009년 봄, 미국에서 휴대용 카메라를 사용해 일정 기간 개인의 삶을 모조리 동영상으로 기록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에 비추어 볼 때 2008년 초 일본에서 발표된 『엑사바이트』는 픽션이 현실을 앞서 나간 사례로 평가할 만하다. 『엑사바이트』가 제안하는 미래의 신발명품은 ‘비저블 유닛’이라 불리는 신체 장착형 카메라이다. 이마나 안경, 액세서리에 항시 영상 카메라를 붙이고 다니는 2020년대의 사람들. 과시성 영상 블로그를 운영하는가 하면 자신의 기록을 사고팔고, 자신의 과거를 포장하기 위해 조작을 서슴지 않는 미래 광경은 현재의 인터넷 문화와도 겹쳐 읽혀 설득력을 더한다. 실제 기술에 의거한 정교한 설정으로 시사 언론은 물론 IT 매체의 주목을 받기도 한 『엑사바이트』는 스릴러 소설이자 현실 예언적 소설이기도 하다.

다음 세상의 지배자가 되기 위한 늑대들의 싸움! 그들은 영웅인가 해적인가?

비록 공학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엑사바이트』는 컴퓨터 기술을 장황하게 나열하거나 미래 모습을 그리는 데 열중해 독자를 지루하게 만드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 대신 저자 하토리 마스미는 작품 속에 독자의 활발한 머리 회전을 요구하는 장르적 요소를 가득 준비해 놓았다. 작품엔 기업 스릴러적 요소와 반전 미스터리적 요소가 함께 공존하는데, 방송계 종사자인 나카지와 기업 간부인 케네스 모튼의 시점을 교차 편집해 어느 한쪽으로 균형이 치우치지 않는 조절을 보여준다. 정보화 시대에 정보는 곧 힘이자 돈, 인류의 매순간 실제 삶을 담은 막대한 영상 기록 시장을 두고 다국적 기업들과 선구적 개인들이 벌이는 암투는 특히 『엑사바이트』의 백미라고 할 부분이다. 벤처 기업의 흥망, 라이벌 기업간 M&A;, 산업 스파이, 직원 매수와 협박 등 기업스릴러가 보여줄 수 있는 흥미 요소를 빠짐없이 담는다. 또한 독자들은 일본과 미국, 지중해 유럽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주인공 나카지의 눈을 통해 미래 세계의 변화는 물론 과학 기술이 문화예술을 어떻게 바꾸는지 목격하게 된다. 기업스릴러이면서 야심가들의 분투를 담은 기록이기도 하고, 최후는 신기술의 자체에 대한 반전으로 끝을 맺는 『엑사바이트』는 실로 복합적인 소설이다.

◇ 줄거리

서기 2025년, ‘비저블 유닛’을 활용한 방송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는 TV 프로듀서 나카지. 비저블 유닛이란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끄는 안면 부착형 소형 카메라를 일컫는 이름이다. 승승장구하는 나카지 앞에 어느 날 낯선 여인이 찾아와 공동 사업을 제의한다. 그녀가 이끄는 회사의 이름은 ‘엑사바이트’, 사업 목적은 세계인들의 유닛 기록을 종합함으로써 전 인류의 인생을 한데 모은 ‘실시간 세계사 프로젝트’의 기획이었다.


목차


서문
프롤로그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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