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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산의 사자들 2

알라산의 사자들 2

  • 가이가브리엘케이
  • |
  • 황금가지
  • |
  • 2010-01-29 출간
  • |
  • 490페이지
  • |
  • A5
  • |
  • ISBN 978896017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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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톨킨 이후 최고의 판타지 작가로 평가받는
가이 가브리엘 케이의 대표작!
전 세계 네티즌이 뽑은 역대 최고 SF/판타지 소설!

2008년 월드 판타지 상을 수상한 가이 가브리엘 케이의 대표작인 『알 라산의 사자들』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톨킨 이후 최고의 판타지 작가로 손꼽히는 가이 가브리엘 케이는 방대한 역사 연구를 바탕으로 짜임새 있는 플롯의 대하소설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케이는 실제 역사의 세계관에 판타지적 구성 요소를 결합한 ‘역사 판타지’ 분야의 선구자로도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들은 세계 최고의 판타지 소설 전문 포럼인 《베스트 판타지 북스》에서 선정한 최고의 판타지 25선에 4위로 꼽히는가 하면, 세계 10대 판타지에도 4위로 이름을 올렸다. 최대 순위 사이트인 《랭커닷컴》에서 선정한 최고의 판타지 부문에 반지의 제왕에 이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알 라산의 사자들』은 전미(全美) 네티즌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한 역대 최고의 SF/판타지 리스트에서 『반지의 제왕』과 『엔더의 게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단지 판타지 팬만이 아닌 더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야만 한다!”
각종 언론이 호평한 ‘대하 역사 판타지의 정수’

『알 라산의 사자들』은 출간과 동시에 각종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말라하 리뷰》는 “『알 라산의 사자들』은 재미있고, 섬세하며, 드라마틱한 대하소설이다. 이 책은 단지 판타지 팬만이 아닌 더 넓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야만 한다!”라고 극찬했으며, 《퀼 앤드 콰이어》는 “케이는 어떤 말도, 어떤 장면도 낭비하지 않는다. 그의 인간 초상에 관한 묘사는 셰익스피어와 맞먹는다. 그가 시도하는 것을 시도하는 작가들은 거의 없다. 케이가 해낸 만큼 해낼 사람들은 더 없을 테지만.”이라는 평을 통해 작가의 역량에 대해 호평했다. 《로커스》는 “철학적 깊이와 냉철한 현실 감각이 성숙하게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평했고,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케이가 중세 스페인의 흔들리는 제국을 배경으로 야만스럽고도 낭만적인 이야기를 그려냈다.”고 말했다.

가톨릭과 이슬람, 유대교의 핏빛 역사가 뒤엉킨 중세의 스페인을 배경으로
잔혹하고도 매혹적인 땅, 야만스러운 ‘알 라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가이 가브리엘 케이가 창조해 낸 세계의 무대가 되는 반도는 남쪽의 사막에서 바다를 건너 온 아샤르인들이 지배하는 ‘알 라산’ 지역과 북쪽에서 내려 온 기마 민족 야드인들이 지배하는 ‘에스페라냐’ 3왕국으로 나눠져 서로 대립하고 있다. 그리고 이곳저곳을 떠돌며 무거운 세금을 내며 멸시당하는 민족 킨다트인들이 있다. 각각 별, 해, 달을 숭배하는 이 세 민족들은 명백히 이슬람과 가톨릭, 그리고 유대교를 연상시킨다. 한때 이슬람의 영향권 아래에 있던 스페인을 떠오르게 만드는 대목이다.
오래 전 야드인들의 땅이었던 반도는 사막에서 쳐들어온 아샤르인들에게 지배권이 넘어갔지만, 알 라산의 화려한 문화에 흠뻑 취한 아샤르인들은 자신들의 엄중한 교리를 저버리고 타락한 지 오래다. 하지만 칼리프들이 지배하던 황금시대도 지고, 알 라산은 여러 도시 국가들로 나누어져 각각의 군주들이 자신들의 도시국가를 지배하는 형국이 된다.

사자는 살 곳이 아니라 죽을 곳을 결정하는가?
영웅으로 태어났기에 서로를 죽일 수밖에 없는 두 남자의 운명!

알 라산의 가장 강력한 군주 중 하나인 알말릭 왕을 섬기던 아샤르인 아마르 이븐 카이란은 카르타다에서 추방을 당해 라고사로 오게 된다. 때마침 북쪽의 야드인들의 나라에서도 ‘알 라산의 징벌자’라 불리는 로드리고 벨몬테가 정치적인 이유로 추방당해 라고사로 오는 사건이 벌어진다. 라고사의 용병으로 일하게 된 걸출한 두 남자의 사이에 아름다운 킨다트인 여의사 예하네가 끼어들면서 세 사람은 우정과 사랑이 얽힌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즐거운 시절도 잠시, 알 라산 전역에 ‘성전’의 위태로운 불꽃이 피어오른다. 신의 이름을 건 군대가 속속 집결하고, 아마르와 로드리고는 각각 자신들이 섬겼던 왕에게서 다시 부름을 받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가 다른 군주, 다른 신을 섬기고 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며 서로의 적이 되고 만다.

판타지라는 장르임에도 종교와 화합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
작가의 뛰어난 필체가 빛을 발하는 수작!

『알 라산의 사자들』은 판타지로 분류되지만 실제로 어떤 마법도 나오지 않는다. 가상의 세계가 배경이라는 점을 빼면, ‘알 라산’은 그저 과거에 인류가 걸어왔던 어느 지점엔가 서 있던 땅일 뿐이다. ‘알 라산’은 그저 자신과 다른 신을 믿는다는 이유로 사람을 돌로 때려죽이기도 하는 그런 아픈 역사를 가진 땅이며, ‘성전(聖戰)’이라는 명분으로, 신의 이름 아래에 잔혹한 학살이 자행되곤 했던 땅이다. 케이는 유려한 필체로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는 종교로 인한 분쟁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발생하고 있다. 신의 이름 아래 살육의 역사를 반복하는 인류의 어리석음을 비판하듯, 가이 가브리엘 케이는 소설을 통해 종교와 화합에 대한 진지하고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자신의 나라, 자신의 가족을 위해, 심지어 영광을 위해 전쟁을 벌일 수는 있네. 하지만 자네가 싸우는 사람들이 악의 화신이고 그렇기 때문에 파멸시켜야 한다고 믿는 것은 또 다른 문제네. 나는 이 반도를 되찾고 싶네. 그리고 에스페라냐가 다시 강대해지기를 원하네만, 알 라산과 그것이 건설한 모든 것을 깨부수면서 그게 곧 어떤 신이든 내가 아는 신의 뜻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뻥을 칠 생각은 없네.”


목차


4부
5부| 태양조차 끝내는 지고 마나니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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