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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외전

외교외전 보통사람이 궁금한 외교 그리고 외교관의 모든 것

  • |
  • 한겨레출판사
  • |
  • 2018-04-13 출간
  • |
  • 284페이지
  • |
  • 140 X 205 mm
  • |
  • ISBN 979116040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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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30년 동안 외교관으로 일하며 세계 외교무대를 누빈 베테랑 외교관이 치열한 외교 현장의 뒷모습을 생생히 담은 기록이다. 외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오늘날, 저자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거창한 외교론이 아닌, 누구나 알아야 할 외교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보고자 이 책을 썼다. 신문에서 한 줄의 기사로 피상적으로만 접했던 국제 이슈의 이면, 외교적 합의나 충돌의 현장을 눈앞에 생생히 펼쳐놓는다. 현역 외교관들과 정책 결정자들에게는 외교 현장의 한 페이지를 담은 의미 있는 자료이자, 외교관 지망생들과 초년생들에게는 외교관이라는 직업을 이해하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TF는 6명의 민간위원과 3명의 외교부위원으로 구성되었다. 민간위원은 전직 언론인, 대학교수, 인권변호사로 꾸려졌고, 외교부위원은 현직 외교부 간부가 참여했다. 피해자와 국내 여론은 물론이고 언론에서도 12?28 합의를 ‘한국 외교의 최대 참사’라고 비난했지만, 정작 TF가 꾸려지자 TF의 존재에 대한 찬반양론이 뜨거웠다. 외교부 내에서도 TF를 경계했다. 저자는 외교부의 후배로부터 “선배님, TF에는 왜 참여했어요?”라는 한마디를 듣고 TF 활동 내내 무거웠던 마음을 고백한다. 2011년 8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으로서 직접 위안부 문제에 관여하기도 했던 저자는, 한솥밥을 먹던 ‘친정’ 외교부의 실책을 조사하는 착잡한 심정과 그때의 혼란한 분위기를 전한다. 







《외교외전》은 베테랑 외교관이었던 저자의 현장 경험을 통해 실제 대한민국 외교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보기 드물게 진솔한 책이다. 예멘의 전쟁통에 이삿짐을 옮기고 교민들을 철수시켰던 위험천만했던 사건들,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역을 담당하며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들, 각국 외교관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암암리의 공작과 밀고 당기는 관계 등 우리가 몰랐던 외교관의 일과 삶을 가감 없이 그린다. 공식적으로 한 국가의 얼굴인 외교관들이 타국에서 펼치는 임무들은 때론 화려하지만 때론 비밀스럽다. 행동 하나, 말 한마디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긴급 상황에서는 자신을 내려놓고 헌신해야 한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외교란 무엇이며, 외교관은 무슨 일을 하는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국가 간의 외교가 말처럼 단순하거나 쉬운 일이 아님을 또한 이해하게 된다. 
국민들에게 이롭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외교”를 꿈꾸는 저자는 이 책에 30년의 외교관 생활 동안 축적된 경험과 넓은 안목을 독자들과 공유한다. 이 책이 일반 독자들에게는 외교와 외교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역 외교관과 관련자들에게는 한국 외교를 함께 고민해보는 작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베테랑 외교관이었던 저자의 현장 경험을 통해 실제 대한민국 외교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보기 드물게 진솔한 책이다. 예멘의 전쟁통에 이삿짐을 옮기고 교민들을 철수시켰던 위험천만했던 사건들,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역을 담당하며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들, 각국 외교관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암암리의 공작과 밀고 당기는 관계 등 우리가 몰랐던 외교관의 일과 삶을 가감 없이 그린다. 

공식적으로 한 국가의 얼굴인 외교관들이 타국에서 펼치는 임무들은 때론 화려하지만 때론 비밀스럽다. 행동 하나, 말 한마디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긴급 상황에서는 자신을 내려놓고 헌신해야 한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외교란 무엇이며, 외교관은 무슨 일을 하는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국가 간의 외교가 말처럼 단순하거나 쉬운 일이 아님을 또한 이해하게 된다.

 

목차

프롤로그

 

1 재외공관에서의 생활

총알 날아다니는데 이삿짐 옮겨준 예멘 인부들 - 외교관의 이사

남북 외교관이 소말리아를 함께 탈출하던 날 - 전쟁과 교민 철수

면바지에서 연미복까지 - 외교관의 복장

‘암호 못 풀겠다’ 보고하자 외교부가 답하기를… - 외교전문과 암호

읽고 읽고 또 읽는 외교관의 하루 - 문서와 자료

그날 일본 기자는 왜 화장실을 들락거렸을까 - 정보 수집의 노하우

 

2 대통령의 외교

친구로 남기 바란다면 만나지 말라 - 정상회담

그건 통역의 실수? - 통역의 문제

“풍경이고 뭐고 뭘 봤는지 아무 기억도 없대이”- 대통령의 해외순방

정상회담도 식후경 - 외교행사와 요리

 

3 외교의 속살

역사가 남긴 시, 보도사진 - 외교 현장의 사진 한 장

민심 떠난 외교를 밀어붙이면… - 외교와 여론

오바마는 왜 히로시마 원폭을 사과하지 않았을까 - 국가와 개인

나의 친정, 외교부의 실책을 조사하다 - 위안부 TF 이야기 ①

비공개 합의는 허용되는가 - 위안부 TF 이야기 ②

한국 외교의 과오 - 위안부 TF 이야기 ③

 

4 협상 막전막후

새벽 1시에 걸려온 전화 - 외교관 ‘초치’

“한국은 거짓말할 줄 모르잖아요”의 속뜻 - 외교관과 거짓말

“지금 한 얘기는 잊어달라…” - 협상장의 비밀신호

어느 정치학자의 죽음 - 밀약과 비선

하야 선언 하루 만에 번복한 윤보선 - 리걸 마인드

‘미스터X’와 다나카의 비밀 대화가 남긴 것 - 대화 채널

레이건을 충격에 빠뜨린 CIA 보고서 - 사실과 오해

 

5 외교관이라는 직업

워싱턴 스쿨의 진격은 멈추지 않는다 - 외교부 내 ‘스쿨’

2000명 중 4명, 동독 외교관의 운명 - 통일과 외교관

‘외교관의 꽃’은 역시 대사 - 대사라는 자리

하루아침에 외교관이 된 사람들 - 직업외교관 대 비전문가

세계 초일류 외교관을 키우려면 - 외교부의 조직문화

 

저자소개

 

저자 : 조세영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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