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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레인보우 칸타타

어레인보우 칸타타

  • 이태상
  • |
  • 자연과인문
  • |
  • 2015-05-10 출간
  • |
  • 160페이지
  • |
  • ISBN 979118616204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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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노병은 사라진다. 말없이
나미애와 구자억의 절창
모두 다 같은 것이리라
세 딸들로부터 받은 뜻밖의 인증샷
자신의 넋소리 내기
무위자연無爲自然이면 무위이화無爲而化하리
꽃과 무지개를 비춰주는 게 이슬방울인데
거짓말이야
해심海心으로 이어져야 할 산심山心
달관의 미학
인생 만화경을 통해 보는 시사만화
청춘별곡
나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초현대인의 운명
가수 홍진영 양에게 띄우는 연서
알비노 그리고 코셔와 할랄
사랑하면 길 있으리
가장 쉬운 일
선물은 자신에게 주는 것
개조해야 할 인류
‘어차피’와‘ 차라리’의 반어법
미녀와 야수
모든 게 다 상대적이지
이설異說 실락원失樂園
내가 나를 좋아하고 사랑해야
나쁘지 않고 다 아름다워라
우리의 영원한 고향
거스르는 게 자연의 순리
세상은 웃을 일 천지다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
결혼과 직업이라는 것
우주의 양수羊水
상상의 요술
제2의 종교혁명
삶을 사랑한다는 것
카오스와 코스모스는 음陰과 양陽, 둘 다 좋고 아름답지
흥부와 놀부 그리고 쎄시봉은 현재진행형이다.
천지인天地人 삼락三樂
마음의 미스터리
끝이 좋으면 다 좋지
파랑새와 동행하기
친인파親人派/친지파親地派/친천파親天派가 되어보리
이상주의자異想主義者가 있어 역사는 발전한다.
욕먹어, 엿먹어
경계인의 자화상
작지만 빼어나게
세상은 놀이터
받아들임의 역설
우리의 진정한 자의식
복낙원復樂園하리

도서소개

‘어레인보우 칸타타’는 인간을 이해하는 가장 근원적인 키워드인 ‘마음’을 통해 자기감정의 노예로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자기감정의 주인으로 사는 지혜를 주지시켜준다. 작가의 따뜻한 펜 끝을 따라가다 보면 마음이 만드는 무지개의 노래를 타고 내면으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때론 회초리 같은 문장으로 때론 물처럼 부드러운 마음으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짧은 초단편 속에 들어있는 작가의 사상과 지혜는 무기력한 삶에 빠져 있는 현대인들에게 단비 같은 활력소를 주며 긍정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게 해 준다.
▶ 책소개

마음과 마음사이에 무지개를 놓다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세상,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것 때문에 괴롭고 힘들다. 이런 현실에 있어서 통설로 여겨지는 불편한 진실들을 사소하게 일어나는 일에 비추어 과감하고 통쾌하게 풀어냈다. ‘어레인보우 칸타타’는 인간을 이해하는 가장 근원적인 키워드인 ‘마음’을 통해 자기감정의 노예로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자기감정의 주인으로 사는 지혜를 주지시켜준다. 작가의 따뜻한 펜 끝을 따라가다 보면 마음이 만드는 무지개의 노래를 타고 내면으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때론 회초리 같은 문장으로 때론 물처럼 부드러운 마음으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짧은 초단편 속에 들어있는 작가의 사상과 지혜는 무기력한 삶에 빠져 있는 현대인들에게 단비 같은 활력소를 주며 긍정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게 해 준다. 바늘귀 같은 마음에서 우주 같은 마음으로 혁명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 안에 있는 우주인 코스모스 바다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힘을 쭉 뺐다. 그래서 단백하고 지혜롭다. 작가의 내공이 느껴진다.

▶ 출판사 서평

마음으로 만나는 따뜻한 인문정신

짧다. 군더더기 없는 초단편의 묘미가 살아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희로애락이 모두 녹아있다. 순수, 열정, 절망, 역설, 사랑, 종교, 자화상, 문화, 경제, 역사. 세상, 웃음, 고향, 자연, 인문, 운명, 정체성, 낙원, 마음, 우주 등 평범함 속에 비범함이 녹아있는 책이다. 살아갈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를 재치 있는 문장으로 작가가 경험했던 삶의 편린들을 통해 친절하고 재밌게 풀어내고 있다. 문학과 철학사이, 이상과 감정 사이, 인간과 자연 사이를 넘나들며 허기진 정신을 꽉 채워주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일깨워준다. 무뎌지고 영혼 없는 정신에 통찰의 날을 세우고 때론 과감하게 때론 부드럽게 긍정의 힘을 알려준다. 작가가 풀어내는 인문정신은 태양처럼 강렬하고 바다처럼 지혜롭다. 다양한 각도로 세상을 관조하며 넉넉하게 웃음을 버무려 내놓은 작가의 진면목을 만나게 될 것이다.

“심각한 체 하는 건 아직 떫은 때라는 우리말이 있고 영어에도 Don't take yourself too seriously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 매사에 지나치게 진지하고 심각하지 말자는 비망록備忘錄이다. 그동안 억지 이념과 사상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모든 한을 풀고 우리 모두 가슴 뛰는 대로 살았으면 좋겠다. 아지랑이처럼 하늘하늘 오르는 코스모스 무지개를 타고 가볍게 하늘로 피어오르기를 바랄뿐이다.”

‘여는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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