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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나무

끝없는 나무

  • 클로드퐁티
  • |
  • 비룡소
  • |
  • 2001-11-07 출간
  • |
  • 44페이지
  • |
  • 188 X 254 mm
  • |
  • ISBN 9788949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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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이의 성장 과정을 재미있고 신비롭게 풀어 낸 그림책

이폴렌 집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끝없는 나무. 이폴렌이 처음으로 사냥에 나선 날, 끝없는 나무에 환한 불이 켜진다. 바로, 할머니가 돌아가신 것이다. 너무나 슬픈 이폴렌은 몸이 눈물로 변해 끝없는 나무 아래로 떨어진다. 이폴렌은 그 곳에서 무시무시한 괴물 오르틱을 만나게 되고 무서워 순식간에 돌로 변해 버린다. 돌의 모습으로 수천 년의 세월을 보낸 이폴렌은 차츰 제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주위를 맴도는 음악 안개 소리를 듣게 된다.

~ 모험을 좋아하는 "버드나무 할머니"가 맨 처음 집을 세웠다네 그 다음엔 아이를 잘 낳는 "활짝 핀 꽃 할머니" 콧구멍까지 막히게 하는 "무성한 수풀 할머니 ~

음악 안개를 따라가던 이폴렌은 가장 오래된 뿌리 앞까지 간다. 그 뿌리는 "이 세상 나무들의 어머니"로 조상이자 이폴렌을 포함한 여인들의 뿌리이다. 그 때 갑자기 나타난 이상한 식물은 그 뿌리 속에 구멍을 뚫는다. 그 구멍 속으로 들어간 이폴렌은 사방으로 뚫린 통로 사이를 헤매기도 하고 여러 행성들을 떠돌아다니다가 거울들의 행성에 도착한다. 가짜 거울과 진짜 거울이 뒤섞인 이상한 행성. 이폴렌은 모험의 해결구인 진짜 거울을 스스로 찾아야만 한다.

하지만 실수로 가짜 거울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어둠 속에서 긴 시간을 헤맨다. 하지만 그곳에서 긴 여정의 동반자인 작은 등불을 만나게 된다. 등불의 도움으로 가짜 거울 속에서 나온 이폴렌은 겨우 진짜 거울을 찾게 된다. 진짜 거울을 통해 이폴렌은 이집트 제비 아가씨들의 궁전에 도착하고 엄마와 똑같은 진주목걸이를 얻게 된다. 그런데 집으로 향하는 이폴렌에게 또다시 오르틱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폴렌은 "너 따윈 무섭지 않아!"라고 주저 없이 말한다.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오르틱은 용감한 이폴렌 앞에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사라져 버린다. 긴 여정을 마치고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이폴렌은 자신의 새 이름을 짓는다. 그것은 바로, "발견쟁이 이폴렌!"이다.

퐁티는 상상의 인물 이폴렌을 중심으로 몽환적인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괴기한 동식물, 귀엽고 재치 있는 소품들은 그 배경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또 적절한 은유와 상징을 사용한 표현들은 작품을 절도 있고 세련되게 만든다. 이 책은 아이가 성장 과정에서 겪는 슬픔, 아픔 등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모든 난관을 아이 스스로가 극복하는 결말은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 그리고 자신감을 준다.

저자 소개
지은이
클로드 퐁티
1948년 프랑스 로렌 지방의 뤼네빌에서 태어났다. 스트라스부르대학에서 문학과 고고학을, 엑스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1969년부터는 파리에 살면서 회화와 조각을 공부했고 엑스프레스와 르몽드 등의 언론사에서도 일했다. 화가, 신문 잡지의 만화가, 작가이자 삽화가인 퐁티는 자신의 딸 아델을 위해 1985년에 첫 어린이 책을 만들었다. 이 책은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나온『아델의 앨범』으로 프랑스 어린이 책의 고전이 되었다. 그 외에도 『작은 가지』,『나의 계곡』,『파리』,『개와 고양이』,『창문』등 40여권이 있다. 또, 어른을 위한 소설『푸른 발』(1995), 『어제가 끝나지 않았나?』(1999) 등을 출간하기도 했다.

옮긴이
윤정임
연세대학교 불문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제10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소설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랑베르 씨』,『거창한 꿈』,『까보 까보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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