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장원구
초등학생 때 차범근이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5분 간 3골을 넣은 대통령배국제축구를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했으며, 경남고 최동원이 군산상고를 상대로 삼진 20개를 뺏으며 완투승을 거둔 청룡기고교야구선수권 결승전 역시 현장에서 지켜봤다. 종목을 가리지 않는 스포츠의 열성팬. 축구와 야구를 보러 동대문운동장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으며, 학창 시절에도 책가방에 스포츠신문 기사, 선수 사진 스크랩을 늘 챙기며 1년에 50일 이상 학교를 빠지고 경기를 보러 다녔다. 그때부터 나름대로 선수들과 팀의 플레이스타일을 꼼꼼히 메모하고 분석했다. 1989년 월드사커지에서 스포츠기자가 되었고, 1992년에는 한국인 최초의 미국프로농구(NBA) 출입기자가 됐다. 1996년 귀국한 뒤 베스트일레븐, 스포츠조선, 일간스포츠에서 축구 및 농구 전문기자로 일했다. 월드컵 2회(1994, 2000년), 코파아메리카 6회(1987, 1989, 1991, 1995, 1999, 2007년), 유로 1회(2008년), 골드컵 1회(1994년)를 현장에서 취재했다. 또한 NBA 전문기자로서 마이클 조던과 찰스 바클리가 맞붙였던 1992-93 파이널을 비롯해 300경기 이상을 직접 취재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매 대회의 스카우팅리포트 및 가이드북을 집필했다. 매번 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바로 다음날부터 차기 월드컵 스카우팅리포트를 준비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월드컵 32강 전력 분석에 관한 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다.
저자: 정지훈
축구 선수를 꿈꾸던 열혈 축구 전문기자. 초등학생 시절부터 축구 선수를 꿈꾸며 국내 프로축구 및 해외축구를 관심 있게 지켜봤고, 꾸준하게 분석 노트를 작성했다. 축구 선수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꾸준하게 축구와 관련된 일을 했고, 대학교 시절에도 명예기자를 하면서 축구에 대한 글을 썼다. 이후 축구 규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에 대한 경험을 얻고 싶어 2010년 12월 서울시 생활체육 축구심판 자격증을 획득했다. 축구 심판으로 생활하면서 많을 것을 느끼며 축구의 매력에 더 푹 빠졌다. 결국 2012년 『스포탈코리아』 기자를 시작으로 현재는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취재팀장으로 현장을 누비고 있다. FC서울, 전북 현대의 담당기자로 다양한 현장에서 글을 쓰고 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문 기자로 활약하고 있다. 축구 전술에 해박한 지식과 독특한 시선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이고, 최근에는 [싸커베이스]라는 팟캐스트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