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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학

성철학

  • 홍은영
  • |
  • 민음인
  • |
  • 2009-12-18 출간
  • |
  • 181페이지
  • |
  • 135 X 210 mm
  • |
  • ISBN 978899421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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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근본적인 물음에 답하다
- 인문 교양 시리즈 민음 지식의 정원
인간과 사회, 사물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아우르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는 『민음 지식의 정원』 시리즈가 (주)민음인에서 출간됐다. 『민음 지식의 정원』은 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근본적인 물음에 답한다는 모토로 새롭게 출시된 인문 교양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추상적 개념이나 이론이 아닌 일상적인 물음에서 출발하여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인문학적 사유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서명부터 각 장 제목까지 모두 하나의 질문에서부터 시작한 물음이 계속해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독자들의 궁금증을 대신해 기본적인 질문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본질적인 질문으로 옮겨 가는 방식의 구성으로, 읽으면서 스스로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철학,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등 인문학적 교양의 바탕이 될 분야들을 두루 펴낼 『민음 지식의 정원』 시리즈의 첫걸음은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는 가능한가?』를 필두로 한 철학편 6권이다. 현재 각 대학에서 철학 강의를 맡고 있는 젊은 학자들로 구성된 필진들이 인식론, 형이상학과 같은 철학의 전통 분야는 물론 사회 철학, 윤리학, 성 철학, 종교 철학 등 다양한 철학의 분과를 다루고 있다. 각 분과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으로 철학적 교양을 쌓으려는 독자들에게 이해의 폭과 깊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만족시켜 줄 것이다. 이후 각 분야의 국내 권위자들이 참여하게 될 이 시리즈에서 준비 중인 책으로는 경제편 조전혁(인천대 교수,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경제란 무엇인가? - 자본주의 경제에 대한 이해와 오해』 등, 역사편 정기문(군산대 교수)의 『로마는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가?』 등이 있다.

▶ 보드리야르? 영화배우 이름인가요?
- 교양이 부재하는 대학 교양 강의에서 출발한 고민과 해법
철학을 뜻하는 ‘필로소피(philosophy)’가 본래 ‘지혜를 사랑하다’라는 뜻의 그리스 어 ‘필로소피아 (philosophia)’에서 유래했듯이 『민음 지식의 정원』 철학편은 앎과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을 표방한다. 이 책은 저자들이 대학에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느낀 현실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꽤 유명한 사회학자의 이름과 영화배우 이름을 헷갈려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철학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들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배경지식의 부재를 걱정한다. 『민음 지식의 정원』 철학편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문 교양서의 필요성에 대한 저자들의 해답이다. 추상적 관념이나 생소한 이론들을 나열하는 대신 일상에서 부딪힐 수 있는 상황이나 물음에서 출발하는 서술 방식을 택했다. 각주와 인용을 최소화하고 난해한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풀이한 간결한 문장으로 철학의 입문자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룬 이 시리즈를 통해 생각하는 기술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으며 생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물음들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인간은 언제나 새로운 문제에 직면한다. 그 문제가 사소하든 심대하든 문제 해결의 과정에서 세계와 자신에 대한 이해는 중요한 바탕이 된다. 형이상학적 사유는 세계와 인간 자신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지평과 터전을 마련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모색케 해 준다. 따라서 형이상학적 사유는 언제나 요구되며 여전히 유효하다. - 『형이상학』, 김화성 인간은 스스로 삶의 의미를 묻는다는 점에서 동물과 다르다. 철학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의 근거에 대해 묻는다. 철학적인 교양을 쌓은 사람은 어떤 문제의 의미를 지레짐작하거나 속단하지 않는다. 애매함과 지적인 망설임과 세상에 퍼져 있는 오류에도 쉽게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 『사회 철학』, 이유선

성 철학 인간의 성적 욕망은 어떻게 생겨날까? _ 홍은영
성과 성적 욕망의 문제는 일찍이 인류의 지대한 관심사로 자리 잡아 왔고 끊임없이 인간 삶의 문제를 저 밑바닥에서 규제해 왔다. 성과 인간의 욕망이 어떤 본질적 속성과 한계를 담고 있으며 어떤 고리들에 얽혀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 책은 이러한 근원적 호기심에 답하기 위해 섹슈얼리티의 문제를 천착해 온 서구 사상가들에게서 그 실마리를 찾아낸다.


목차


머리말 인간의 성적 욕망은 어떻게 생겨날까?

1 인간의 본성은 생물학적으로 결정된 걸까?
사랑에 대한 욕구는 어디서 생겨날까? / 성적 욕망은 진화의 산물인가? / 인간은 동물과 유사한가, 다른가? / 생물학적 결정론은 제도나 규범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

2 고대인들은 어떻게 사랑했을까?
기원전, 남녀의 사랑은 어떠했을까? / 길가메시 서사시가 함축하는 의미는? / 여성에게도 사회적 지위가 부여되었을까?

3 고대 그리스에도 동성애가 있었을까?
이성애자가 동성애를 할 수 있을까? / 그리스 시대의 동성애는 오늘날과 어떻게 다른가? / 그리스 여인들은 왜 집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했을까? / 남성들은 여성을 어떻게 대상화했을까?

4 아담과 이브에 가려진 진실은 무엇일까?
원죄는 상속되는가? / 육체적 쾌락은 본성인가, 죄악인가? / 우리는 성녀의 모델을 따라야 하는가? / 육체를 가두어 버린 중세에는 어떻게 사랑했을까?

5 인간을 지배하는 것은 이성일까, 비이성일까?
사드는 잔혹극의 주인공이었을 뿐인가? / ‘덕’이 ‘악’이 될 수 있는가? / ‘절대 인간’은 가능할까? / 이성적 인간과 야만인은 근본적으로 다른가? / 사드 에로티시즘은 어떤 극단적 선택을 하고 있는가?

6 인간은 금기를 만들고 위반하는 존재인가?
에로티시즘은 죽음 가까이에 있는가? / 생식 행위와 에로티시즘은 금기의 규칙 내에서 어떻게 작동할까? / 결혼도 금기를 위반한 걸까? / 왜 인간은 근친상간을 두려워할까? / 에로티시즘과 신비체험을 현미경으로 볼 수 있을까?

7 리비도가 인간의 모든 행동을 결정할까?
리비도와 무의식은 어떻게 조우하는가? / 인간의 행동을 지배하는 것은 의식인가? 무의식인가? / 이드, 자아, 초자아는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있을까? / 인간에겐 성 본능밖에 없는 걸까? / 성 본능은 어떻게 성숙해지는 걸까?

8 우리가 소비하는 건 기호일까, 상품일까?
우리가 구입하는 건 진짜일까, 가짜일까? / 가짜가 진짜를 규정할 수 있을까? / 가짜는 언제 자멸할까? / 포르노 속에서 육체는 물신화되는가?

9 성은 억압돼 왔을까?
성적 욕망은 어떤 경로로 세분화될까? / 성적 욕망을 과학으로 만드는 것은 가능한가? / 성적 욕망의 장치는 어디에서 작동하는가? / 죽음에 대한 권리와 삶에 대한 권력은 조우할 수 없는가? / 진리는 유통되는 담론 내에서만 유효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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