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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여름

나의 첫 여름

  • 존뮤어
  • |
  • 사이언스북스
  • |
  • 2008-04-21 출간
  • |
  • 279페이지
  • |
  • 141 X 210 mm
  • |
  • ISBN 9788983715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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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요세미티에서 보낸 1869년 여름의 기록

20세기 환경 보전 운동의 선구자이자 국립공원의 아버지,
자연주의 작가 존 뮤어가 들려주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야생 그대로의 소중함!!

“산으로 올라가서 그의 계절을 느껴 보아라. 마치 햇살이 나무에 흘러들 듯 자연의 평화가 당신에게 흘러들 것이다. 바람은 당신에게 상쾌함을, 폭풍은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며, 그리하여 가을 낙엽 떨어지듯 당신의 근심 걱정도 떨쳐지게 될 것이다.” - 존 뮤어

시에라 클럽(Sierra Club)을 창립하여 지구 생태계 보전을 위해 앞장선 환경 운동가이자, 알래스카에서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까지 낡은 배낭 하나 짊어지고 여행을 떠난 탐험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찬한 주옥같은 글들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자연주의 작가 존 뮤어. 뮤어는 살아생전 300여 편의 논문과 기고문, 10여 권의 저술을 통해 요세미티, 세쿼이아, 라이너 산, 페트리파이드 숲, 그랜드캐니언 등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 ‘국립공원의 아버지’로 불리었으며, 특히 당시 미국 대통령이던 아이젠하워를 요세미티로 초청, 이틀간 야영을 같이한 후 아이젠하워가 백악관으로 돌아가 이 지역을 국립공원으로 선포하게 한 사실은 매우 잘 알려진 일화이다. 이러한 뮤어의 자연과 환경에 대한 혜안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면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앨도 레오폴드의 『샌드 카운티 연감』과 더불어 미국 생태 문학의 고전으로 칭송받는 작품이 바로 이 책 『나의 첫 여름』이다.

“우주로 가는 가장 분명한 길은 야생의 숲을 통과하는 것이다.” - 존 뮤어

『나의 첫 여름』은 1911년, 뮤어 나이 73세에 발간된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은 뮤어가 1869년, 31세의 나이로 캘리포니아 주 시에라 산맥을 처음 답사한 경험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뮤어는 이 여정을 노트에다 상세히 기록하여 보관하다가 1887년 다른 공책에 옮겨 썼는데 이 과정에서 상당한 확대, 개편이 있었을 것이라고 학자들은 추정한다. 그러나 이 원고는 다시 20여 년을 더 기다려, 그가 요세미티 지역을 탐험한 지 40여 년이 지나서야 빛을 보게 되는 기이한 출판 역사를 지니게 된다. 따라서 이 책에는 30세 청년 뮤어가 요세미티와의 운명적 만남에서 받은 강력한 인상과 그 후 미국의 대표적 자연주의자, 환경 보호론자로서의 원숙한 뮤어만이 볼 수 있는 그 첫 경험에 대한 반성적 사유가 함께 녹아 있다.

“자연의 사원을 파괴하는 자, 파괴적인 영리주의를 열렬히 옹호하는 자,
자연을 완벽히 모욕하는 자들이다.” - 존 뮤어

2004년 4월 21일 존 뮤어의 생일을 맞아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널드 슈워제너거는 이 날을 ‘존 뮤어 기념일(John Muir Day)’로 선포하였다. 연설에서 슈워제너거는 “‘존 뮤어 기념일’은 자연 속에서 인간의 역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존중하는 기회인 동시에 우리 자신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미래 세대들의 이익을 위해 자연의 보존을 진작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100년 가까이 되는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환경 보호론자로서의 뮤어의 선구자적 사유가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있음을 입증하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존 뮤어는 창립부터 1914년 죽는 날까지 시에라 클럽 회장을 지내며 전 세계 야생지를 탐험하고 그 실태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애썼으며 특히 요세미티와 시에라네바다 지역의 보전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그중에서도 헤치헤치 계곡에 댐을 건설하는 문제는 뮤어가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문제였다. 요세미티 지역이 수많은 관광객으로 붐비게 되자 제2의 요세미티로 손꼽힌 곳이 바로 헤치헤치 계곡이었다. 그러나 확장일로에 있던 샌프란시스코 시에 부족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이 아름다운 계곡에 댐을 건설하려는 계획이 세워지자 뮤어는 이에 맞서 격렬한 투쟁을 벌였다. 하지만 그의 노력은 개발주의자들의 경제 논리에 막혀 좌절되었고 그리하여 결국 1923년 댐은 완성되었다. 그 후로도 댐은 개발과 보존의 가치 사이에서 역사상 가장 뜨거운 감자로 여겨졌으며, 1987년에 이르러서는 이 댐을 헐어 헤치헤치 계곡의 아름다움을 복원해야 한다는 논의가 본격적으로 제기되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 정부와 연방 정부가 복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목차


양 떼를 몰고 산기슭을 넘어
머세드 강의 북쪽 분기 캠프
식량 부족
저 높은 산을 향하여
요세미티 강
호프만 산과 테나야 호수
묘한 경험
모노 오솔길
블러디 협곡과 모노 호수
투올름 캠프
다시 저지대로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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