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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를 만든 책들

미술사를 만든 책들

  • 리처드 숀 , 존-폴 스토나드
  • |
  • 아트북스
  • |
  • 2015-07-09 출간
  • |
  • 448페이지
  • |
  • ISBN 978896196241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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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 16권의 책을 선정하기까지 _리처드 숀
서론 | 미술사 독서를 위한 로드맵 _존-폴 스토나드

Chapter 1 에밀 말
『13세기 프랑스의 종교 예술―중세 도상학과 그 영감의 원천에 대한 연구』, 1898
_알렉산더 가제프스키

Chapter 2 버나드 베런슨
『풍부한 카탈로그 레조네를 통해 토스카나 예술의 역사와 인식의 문헌으로서 피렌체 화가들의 드로잉을 분류, 분석, 연구하다』, 1903 _카르멘 C. 밤바크

Chapter 3 하인리히 뵐플린
『미술사의 기초 개념―신예술에서 양식 발전의 문제』, 1915 _데이비드 서머스

Chapter 4 로저 프라이
『세잔의 발전에 대한 연구』, 1927 _리처드 베르디

Chapter 5 니콜라우스 페브스너
『모더니즘 운동의 선구자들―윌리엄 모리스에서 발터 그로피우스까지』, 1936
_콜린 에이머리

Chapter 6 앨프리드 H. 바 주니어
『마티스의 예술과 관객』, 1951 _존 엘더필드

Chapter 7 에르빈 파노프스키
『초기 네덜란드 회화의 기원과 성격』, 1953 _수지 내시

Chapter 8 케네스 클라크
『누드, 이상적 예술에 대한 연구』, 1956 _존-폴 스토나드

Chapter 9 E.H. 곰브리치
『예술과 환영―회화적 재현의 심리학적 연구』, 1960 _크리스토퍼 S. 우드

Chapter 10 클레멘트 그린버그
『예술과 문화―비평적 에세이』, 1961 _보리스 그로이스

Chapter 11 프랜시스 해스컬
『패트런과 화가들―바로크 시대 이탈리아 예술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연구』, 1963
_루이즈 라이스

Chapter 12 마이클 백샌덜
『15세기 이탈리아에서의 회화와 경험―회화 양식의 사회사 입문』, 1972 _폴 힐스

Chapter 13 T. J. 클라크
『민중의 이미지―귀스타브 쿠르베와 1848년 혁명』, 1973 _앨러스테어 라이트

Chapter 14 스베틀라나 알퍼르스
『묘사의 예술―17세기 네덜란드 미술』, 1983 _마리에트 웨스터먼

Chapter 15 로잘린드 크라우스
『아방가르드의 독창성과 모더니즘의 신화』, 1985 _안나 로바트

Chapter 16 한스 벨팅
『아이콘과 현존―예술 시대 이전의 이미지의 역사』, 1990 _제프리 햄버거

주석
이 책들의 출판 이력+미술사가들의 또 다른 저작과 자료
사진 크레디트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찾아보기

도서소개

『미술사를 만든 책들』은 명저의 재평가를 통한 미술사 읽기를 제안한다. 19~20세기에 발간된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사 저서 가운데 16권을 뽑아 소개한 이 책은 미술사의 기념비적 저서에 바치는 일종의 오마주다. 선도적 연구를 이끌어온 일군의 학자들과 큐레이터들이 집필한 이 에세이들은 이제는 정전이 된 저서들을 분석함으로써 예술 관련 문헌들의 미로를 뚫고 나올 길을 제시한다.
오늘의 미술사를 이룬 명저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
기념비적 저서로 보는 20세기 미술사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는 그 책을 읽는가?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려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 되는 것이다.”

널리 알려진 카프카의 『변신』 속 한 구절처럼 책은 우리를 잠에서 깨운다. 모든 학문의 역사 또한 도끼의 역할을 하는 저서들의 출간과 그 수용을 통해 발전해왔으며, 미술사 또한 예외가 아닐 것이다. 『미술사를 만든 책들』은 이러한 전제 아래, 명저의 재평가를 통한 미술사 읽기를 제안한다. 19~20세기에 발간된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사 저서 가운데 16권을 뽑아 소개한 이 책은 미술사의 기념비적 저서에 바치는 일종의 오마주다. 선도적 연구를 이끌어온 일군의 학자들과 큐레이터들이 집필한 이 에세이들은 이제는 정전이 된 저서들을 분석함으로써 예술 관련 문헌들의 미로를 뚫고 나올 길을 제시한다.
『미술사를 만든 책들』에 수록된 16편의 에세이 가운데 15편은 영국의 권위 있는 미술 잡지『벌링턴 매거진(The Burlington Magazine)』에 ‘미술사 재평가’ 시리즈의 일부로 수록된 것으로, 16권의 책들은 그 선구자적인 성격, 즉 미술사를 보는 전혀 새로운 시각을 고려해 선정됐다. 각 저서들이 다루는 주제는 중세 건축물에서 마티스의 작품까지, 비잔틴 도상학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실로 광범위하다. 많은 미술사 입문서들이 이론과 방법론의 측면에서 이와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이 책은 각 책들의 이면에 놓인 개성과 이야기들뿐만 아니라 논쟁을 만들어온 기념비적 책들에 좀 더 주목한다. 그 저서는 에밀 말의 『13세기 프랑스의 종교 예술』에서 한스 벨팅의 『아이콘과 현존』까지 다양하고 저서에서 대상으로 다룬 분야 또한 회화, 드로잉, 건축 및 디자인을 포괄하지만 공통적인 것은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문헌을 탐구한다는 점이다.
각 에세이들은 해당 저서가 미술사라는 드넓은 장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고려하면서 책들이 탄생한 사회적 배경과 글이 쓰인 방식에 대해 검토하며, 저자의 지적 발전 과정, 당대 맥락에 수용된 과정, 후대에 미친 영향과 현재적 의의 또한 살핀다. 특히 존-폴 스토나드의 서문은 미술사가 미술사학자들 사이의 걸출한 논쟁과 대화를 통해 어떻게 학문적으로 구축되어왔는지를 잘 보여주며, 20세기의 서양미술사와 방법론이 진화해온 개요를 제공한다. 소개된 책들의 표지와 본문 이미지, 출간 이력, 그 책의 저자의 활동에 대한 충실한 소개, 풍성한 색인은 『미술사를 만든 책들』이 갖춘 또 다른 미덕이다.

미술사를 보는 16가지 시각과 이를 통한 미술사의 조망
연대기 순으로 기념비적 저서를 소개한 이 책은 미술사 자체의 역사를 보여준다. 이 책에서 다룬 가장 오래된 책은 1898년에 처음 출간된, 13기 프랑스 예술에 대한 에밀 말의 권위적인 연구인 『13세기 프랑스의 종교 예술』이다. 이 책의 위대한 혁신은 이 연구에 ‘도상학적’ 접근법을 접목했다는 데 있다. 말의 책과 가장 잘 대비되는 책은 두 권으로 출간된 버나드 베런슨의 『풍부한 카탈로그 레조네를 통해 토스카나 예술의 역사와 인식의 문헌으로서 피렌체 화가들의 드로잉을 분류, 분석, 연구하다』(1903)일 것이다. 이 책은 어느 누구도 이러한 권위적인 도록 작업을 생각해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었다. ‘지적인 눈’을 ‘지적인 기록’보다 더 우위에 두었던 베런슨의 전문가적 감식안은 고전 대가들의 드로잉 묘사에 대한 ‘지적인’ 접근법들에 가려질 수 없었다. 하인리히 뵐플린 역시 그의 책 『미술사의 기초 개념』(1915)의 획기적인 업적을 통해 새로운 연구와 사고의 장을 열었다. 그는 르네상스에서 바로크로 넘어가는 시기에 예술의 공식적인 언어가 어떻게 전환됐는지에 대해 분석하면서 ‘기술적 미술사descriptive art history’를 주장했다. 바로크 예술로의 이행을 설명하기 위해서 뵐플린이 사용한 짝을 이룬 다섯 개의 개념들은 강력한 유산으로 남게 됐다. 로저 프라이는 예술작품의 형식적 구조를 그것을 창조한 작가들의 ‘심리 상태’에 비추어 연구하면서『세잔의 발전에 대한 연구』(1927)에서 세잔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세잔의 회화와 그 형식을 기술하는 데 있어 형식의 본질을 세밀하게 연구했다는 점에서 탁월하다.
뵐플린의 세례를 받은 독일 태생의 건축사가인 니콜라우스 페브스너의 저서 『모더니즘 운동의 선구자들』(1936)도 1930년대라는 아주 중요한 시기의 근대 건축과 디자인에 관한 대표적인 연구다. 그로피우스 같은 그 책의 가장 핵심적인 건축가들과 개인적으로 교유한 저자가 쓴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앨프리드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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