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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2

증거 2

  • 이승찬
  • |
  • 세미콜론
  • |
  • 2011-09-30 출간
  • |
  • 282페이지
  • |
  • 147 X 211 X 20 mm /493g
  • |
  • ISBN 9788983715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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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개성적인 그림과 유려한 연출,
대한민국 스릴러 만화의 기대작, 『증거』 완간!

‘스토커 : 남을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사람’, 일찍이 모치즈키 미네타로는 『좌부녀』에서 자신의 공간을 침임하는 스토커의 공포를 극명하게 보여줬다. 공포는 저기 멀리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혼자 걷는 밤길에 가장 무서운 것은 귀신이 아니라 낯선 사람의 쫓아옴일 것이다. 만화 『증거』는 신문 사회면에 기사로 나올 듯한 사실적인 설정에 스릴러 장르의 모범을 보여주는 연출 방식으로 상당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일상의 영역에 존재하는 공포를 담은 만화 『증거』. 이 책은 군대에서 막 전역한 성진이 소원한 관계였던 여자친구 연지를 찾아가 그녀의 자취방에서 함께 살면서 겪는 이야기를 유려한 필치로 그려낸다. 주인공 성진이 부엌창문이 없는 연지의 자취방에서 누군가 훔쳐보는 기척을 느끼면서 고조되는 긴장감을 치밀하게 담아내고 있다. 다세대 원룸, 편의점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감지되는 공포의 실체를 포착하며,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나간다.

“가장 편안해야 할 공간인 자신의 집이 더 이상 자신만의 것이 아니게 되었다!” 이 한 줄의 문장으로 이 만화의 분위기를 요약할 수 있지만, 갓 제대한 남자 주인공 성진의 상황은 녹록치 않다. 예전 같지 않게 거리를 두는 애인 연지, 눈에 거슬리는 복학생 선배, 친하지만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것 같은 안경 친구. 같은 건물에 사는 이웃들도 의심스럽기는 마찬가지. 성진과 연지는 스토커의 증거를 찾아 나서지만 곧 벽에 부딪히는데….

20대의 현실, 욕망 그리고 공포를 그리다!

『증거』의 이승찬 작가는 친구와 함께 살던 자취방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스토리를 구상했다고 한다. 누군가 훔쳐본다든가, 새벽에 낯선 사람이 문을 두드리더라는 자취생들의 이야기도 더해졌다. 영화나 소설 속에선 끔찍한 살인이 일어나도 잠시 등골이 서늘할 뿐이지만 현실에서는 한밤중에 누군가 갑자기 문고리를 돌리기만 해도, 당사자에게는 쉽게 잊혀지지 않는 공포스런 기억으로 남는다. 최대한 ‘실재’하는 공포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는 저자의 의도는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대학가 다세대 원룸,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생활 등 철저한 취재로 치밀하게 배치된 공간에서 숨 가쁘게 펼쳐지는 이야기는 20대 대학생들의 현실적 공포로 읽힌다. 만약 독자들이 이 만화를 보고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단속이라도 한 번 더 확인해 보게 된다면, 아마도 저자는 더욱 기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웹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단행본만의 특별 부록 추가

웹툰을 단행본으로 엮으면서 각 권마다 특별 부록을 추가했다. 1권에는 지금의 이승찬 작가를 있게 한 단편인 「X개의 우연」을 수록했다. 2008년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 단편은 마치 무라카미 하루키와 레이몬드 카버의 단편을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2권에는 네이버 웹툰 연재 당시 숨겨진 설정이었던 단편「BAD TIMING」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웹툰이 끝났을 때 일부 독자들이 결말에 불만을 제기했었지만 이 부분이 공개됨으로써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단편은 이 만화의 주인공들이 운명적으로 엮였던 어느 하루를 소재로 하고 있다. 본편 만화의 여러 상황들을 뒤집는 반전의 묘미를 맛보시길 바란다.

추천사

작은 이야기에 놀랍도록 새로운 악마를 담아놓았다. 몇몇 장면은 근래 최고의 공포를 보여준다! 이 만화는 웹툰의 조용한 진화다. - 윤태호 | 만화가

공포란 저기 멀리 존재하지 않는다. 이 만화의 무대가 되는 다세대 원룸, 편의점까지. 취재에 의해 치밀하게 배치된 공간은 평범한 인물의 이야기를 구체적인 그들의 이야기로 읽게 한다. 이 만화가 혁신하는 지점은 20대의 리얼리티다. - 박인하 | 만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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