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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으로 읽는 경제사상

고전으로 읽는 경제사상

  • 로버트하일브로너
  • |
  • 민음사
  • |
  • 2001-04-10 출간
  • |
  • 402페이지
  • |
  • A5
  • |
  • ISBN 978893742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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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저자인 하일브로너 (Robert Heilbroner)는 현대 경제학의 대가로 일컬어지는 인물로, 대표작이자 주저인 "Worldly Philosophers"로 이미 세계적으로 300만 이상의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그는 머리말에서 이 책의 집필 목적을 "경제사상의 등장과 확산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위대한 경제학자들이 쓴 글을 그대로 소개하는 것", 즉 "선각자들의 생각을 전하는 데, 독자들이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게 하려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매사가 그렇듯이 이 세상에 진짜를 대신할 만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집필 목적에 걸맞게 그는, 성경과 아리스토텔레스 사상에 나타난 초기의 경제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여 케네와 튀르고로 대표되는 중농학파를 거쳐 스미스와 리카도 등 고전주의적 경제학자들, 마르크스, 그리고 20세기의 경제학자들까지 경제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20여 명의 경제사상가들과 그들의 대표 저작을 소개 한다.

모두 6부로 이루어져 있는 이 책의 제1부 초기 경제사상에서는 셩경과 아리스토텔레스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에 나타나 있는 경제에 대한 단초를 살핀다. 성경의 "잠언 13장 5편" (망령되이 얻은 재물은 줄어가고 손으로 모은 것은 늘어 가느니라)에서는 경제 행위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언급은 없다. 고리대금에 대해서도 벌어들이는 수익은 비난하면서도 금리 부과로 인한 사회적 영향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전혀없다. 다시 말해 부를 추구하는 행위를 사회의 속성으로 파악하지 않고 단지 행위자의 도덕성을 해치는 것으로만 인식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경제 행위를 "에코노미아"(economia)와 "크레마티스티케 (chrematistike)로 구분한다.

뒷날 에코노미아는 경제학(economics)으로, 크레마티스티케는 이재학(chrematistics)으로 발전한다. 하일브로너는 바로 이점을 들어 아리스토텔레스를 시장 행위에 도덕적인 측면 외에 사회적인 측면까지 파악한 최초의 철학자라고 주장한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에서는 사고파는 과정에 이뤄지는 사기와 이자 춰득이 죄로 인식되고 있다. 17세기를 다룬 상업 혁명 편에서는 돈별이가 보편화된 사회에서 교회의 가르침을 그대로 일상 생활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자리잡게 되었다고 보고 있다. 또 외국과의 교역이 활성화됨에 따라 한 나라가 외국에 파는 것보다 더 많은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의문과, 비조직적으로 보이는 시장에도 질서를 부여하는 어떤 메커니즘이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일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목차


Ⅰ. 초기 경제사상
성경
아리스토텔레스
토마스 아퀴나스

Ⅱ. 상업 혁명
서론
베르나르트 만데빌레
노머스 먼
리샤르 캉티용
프랑수아 케네
안 로베르 자크 튀르고

Ⅲ. 고전주의 경제학자들
애덤 스미스
맬서스와 리카도
존 스튜어트 밀

Ⅳ. 카를 마르크스

Ⅴ. 한계효용 학파
제러미 벤담
윌리엄 스탠리 제번스
레옹 발라
앨프레드 마셜

Ⅵ. 20세기의 경제학자들
소스팀 베블런
존 메이나드 케인스
요제프 알로이스 슘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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