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는 나야 그렇지

나는 나야 그렇지

  • 독일 바이에른 아동철학아카데미
  • |
  • 시금치
  • |
  • 2015-07-15 출간
  • |
  • 128페이지
  • |
  • ISBN 9788992371360
★★★★★ 평점(10/10) | 리뷰(2)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이 책에 관하여
친구들에게_ 김수정
이 책을 읽고_ 홍윤기

다리안의 새로운 가족
- 개성: '너'가 없으면 '나'도 없어요

몸이 아픈 아이 요지
- 병: 신들이 벌을 주는 걸까요?

사막발톱쥐 에드가
- 자유: 자유=매어 있지 않은?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 죽음: 삶의 끝, 아니면 삶의 일부분

행복을 가져다주는 도토리
- 행복: 삶은 어떻게 행복해지나요?

완전히 똑같은 달걀 두 개
- 정체성: 세분화된 영혼

박쥐 미카
- 불안: 심장은 콩닥거리고 땀은 줄줄 흐르고

바보 같은 질문
- 변화: 가능성에서 실재로

물음표산
- 정체성 찾기: 나는 누구일까요?

수영장에서 생긴 일
- 자의식: 나 자신으로서의 나 자신

거울 속의 나
- 몸: 영혼의 감옥?

660번째 추모 파티
- 몸: 영혼의 감옥?

자그맣게 아닌 것
- 무無: '아닌 것'은 아닌 것, '없는 것'은 없는 것이에요

요나스와 감각
- 세계 내 존재: 우리와 우리 주변

페터는 여기 있어!
- 의심: 의심 혹은 냉담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도서소개

『나는 나야 그렇지?』는 ‘배우는 철학’이 아니라 ‘스스로 하는 철학’이라는 철학을 분명하게 내세우는 동화책입니다. 철학동화란 특별히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자라면서 품고 던지는 의문과 물음들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는 책일 것입니다. 이런 발상이 탁월한 상상력의 힘으로 발휘된 '이야기'들은 어린이들이 무엇으로 스스로 철학하기가 가능한지를 성공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철학한다 Kinder Philosophieren ‘배우는 철학’이 아니라 ‘스스로 하는 철학’을!
철학이란 삶을 살아가기 위한‘무술’

철학동화란 특별히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자라면서 품고 던지는 의문과 물음들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는 책일 것입니다. 문화와 예술을 누리듯 철학도 아이들이 필수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철학동화의 기본 책무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배우는 철학’이 아니라 ‘스스로 하는 철학’이라는 철학을 분명하게 내세우는 동화책입니다. 이런 발상이 탁월한 상상력의 힘으로 발휘된 '이야기'들은 어린이들이 무엇으로 스스로 철학하기가 가능한지를 성공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철학적 지식과 사고방식을 습득하라는 게 아니라, 자기와 주변(관심사)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의문들을 아이 스스로‘생각하기’에서부터 출발하라는 것입니다.

순수 창작동화보다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안겨주는 15가지 이야기들
바이에른 ‘아동철학아카데미’의 ‘뮌헨철학대학’ 출신들이 쓰고 수업하는 책

이 책은 독일 바이에른경제협회의 부설 교육기관인 ‘아동철학아카데미(www.kinderphilosophieren.de)’가 철학 분야의 전문교육으로 유서 깊은 뮌헨철학대학(Hochschule f?r Philosophie M?nchen) 출신의 저자들과 2008년 펴냈습니다. 저자들은 ‘아동철학아카데미’에서 이론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철학하기’를 연구하고, 아이와 부모를 위한 철학과정, 교사를 위한 다양한 철학교육과 기획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책은 15가지의 주제를 15가지의 이야기(철학동화)로 풀어내고, 각 이야기 뒤에 5~6가지의 ‘생각을 자극하는 물음’을 실었습니다. 이야기의 결말은 책을 읽는 아이들의 생각을 자아낼 수 있게끔 열어 두거나 새롭게 의문을 제기하는 식이지요.
아이들이 흔히 접하는 상황이나 배경을 가지고도 여느 창작동화보다도 재미와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이 책의 이야기(동화)들은, 아이들에게 설명이나 훈계조로 말하기가 아니라 토론을 위한 상황 설정과 주제의식을 재미 있는 스토리로 접근하는 방식이 꽤 성공적입니다.
이 책은 철학이나 일반 동화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제를 주고 결론도 내려주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 새로울 것도 없는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그저 아이들 어투로 생생하게 묘사하고 들려주려는 점에서 신선하고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이야기를 읽는 아이들은 어렵지 않게 자기 자신의 일상생활을 돌아보며 생각의 나래를 펴게 됩니다.

‘정답’이 아니라 ‘생각’을 키우는 철학적 질문 ‘생각을 자극하는 물음들’

"무엇이 나를 세상의 단 하나뿐인 ‘나’로 만드는 걸까?” “자유롭다는 건 어떤 걸까?” “행복을 잴 수 있을까?” “불안은 우리에게 필요한 걸까?” “죽음은 삶에 어떤 의미일까?”와 같은 질문들은 척 봐도 뚜렷한 정답이 있는 질문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평소에 마음속으로는 한번 씩 질문해 보지만 직접적으로는 잘 묻지 않는 질문입니다. 그래서 대답하기에 까다롭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책이 던지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질문에는 정해진 모범답안이란 없습니다. 철학이 그렇듯 철학적 물음 역시 정답이 있을 리 없지요. 좀 더 나은 답을 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나서, 이야기를 읽고 무엇을 더 생각해 볼 것인지, 또 어떤 방향으로 그 생각들을 발전시키는 철학을 할 수 있는지를 안내하기 위한 ‘장치’인 셈입니다.

책 읽기에 방해되지 않도록 각 이야기와 물음들 뒤로 실린 참고 글 ‘부모님과 함께 읽어요’

이야기 주제별 철학의 개념과 철학 사상들을 간추려 소개하는 글들인 '부모님과 함께 읽어요'는 아이와 대화나 토론을 하는 어른들이 미리 읽고 철학에 대한 더 풍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어른 수준의 실용적인 철학 상식들입니다. 그러나 어른들을 위한 글이라지만 독서 수준이 높은 아이들도 함께 읽기에 흥미를 끌 만하게 잘 정리된 글들입니다.
저자들은 개개인이 느끼고 스스로에게 말을 걸면서 그에 대한 사유(思惟)가 있을 때 ‘철학하기’는 가능하다면서 먼저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읽은 뒤에 참고 글을 읽어 볼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