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새우 꼬리 은상어

새우 꼬리 은상어

  • 김유경
  • |
  • 민음사
  • |
  • 2007-11-09 출간
  • |
  • 363페이지
  • |
  • A5
  • |
  • ISBN 9788937481390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2007년 제15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집

2007년 제15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집 『새우 꼬리 은상어』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대산청소년문학상은 우리나라 청소년 문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청소년문학상 중 하나로 해마다 그 참여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도 1500여 명에 이르는 많은 어린 문사들이 대산문화재단의 문예캠프에 참여했다.

▶ 청소년 문학의 현주소를 말한다
‘문학의 위기’에 대한 그들의 당당한 반론

‘문학의 위기’를 말하는 지금, 현재 청소년들의 문학을 확인하는 것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갖게 한다. 빠르게 변하는 문화 환경을 가장 깊숙이 호흡하는 청소년들의 문학적 상상력을 확인하는 것은 우리 문학의 가장 예민한 지점을 확인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문학의 미래를 예견하는 그들의 새로운 감수성과 상상력은 고맙게도 문학의 위기에 대한 당당한 반론으로 우리 앞에 서 있다. 소설 부문 대상을 두고 “아무도 흉내 내지 못할 착상과 서술 방법”을 평하고 역시 소설 부문 중등부 심사에서 “최근 중학생들의 작품이 이렇게나 성숙하단 말인가 하고 놀랐던 기억을 솔직히 적어 두고 싶다”는 심사위원의 고백은 “우리 문단의 미래는 염려하지 않아도 되겠다.”라고 밝히는 그들의 심사평이 다만 상투적인 평에 지나는 것이 아님을 확인하게 한다. 그들만이 낼 수 있는 그 건강한 에너지로 환하게 밝힐 우리 문학의 미래가 여기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집 『새우 꼬리 은상어』에 담겨 있다.

▶ 대산청소년문학상

교육인적자원부와 문화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대산청소년문학상을 주최하는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해마다 공모를 통해 중ㆍ고등학생 중 문예 자질이 뛰어난 이들을 수상 후보로 선발하여 청소년 문학 워크숍인 문예캠프를 개최한다. 문예캠프에서 백일장을 치른 후 문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는 형식이다. 시와 소설 부문의 대상 수상자 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대학 2년간(중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3년간)의 등록금 전액을, 금상을 수상한 고등학생 2명에게는 대학 1년간의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 심사평 중에서
우선 응모 편수가 많아 우리나라 청소년 문학이 대단히 활성화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응모한 작품들을 검토하면서 느낀 것은 실로 다양한 내용을 가진 글들이었다는 점이다. 바람직한 현상으로 봐야 할 것이다. - 문정희 · 박주택 · 장석남 (시 부문 심사평 중에서)

고등부의 「콩벌레 납치사건」(이주영, 계원예고 3)은 외형과 내실이 두루 참신하여 이것이 과연 창작품이구나 하는 것을 실감하였다. 아무도 흉내 내지 못할 착상과 서술 방법을 구사하고 있었다. 서점이 불에 타던 사건과 그 트라우마가 난독증으로 이어지기까지, 당연해야 할 독서 행위를 현대사회의 또 다른 병증으로 파악하는 발상이 탁월하였다. 주저 없이 대상작으로 꼽는다.
중등부 심사에서 최근 중학생들의 작품이 이렇게나 성숙하단 말인가 하고 놀랐던 기억을 솔직히 적어 두고 싶다. 믿고 싶지 않지만 그것이 현실인 것을 깨달으면서 박수를 쳐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였다. 「나비」(김현진, 영일중 3)의 글 쓰는 솜씨가 단연 돋보였다. 이 소설은 부모들의 가정 폭력을 통념적인 사회문제로 끌고 가지 않고 아이들의 세계에 초점을 맞춘 점이 중학생다웠다. 자칫 메말라 보일 뻔한 결손가정 이야기 속에 애벌레의 생태를 삽입하여 청소년의 꿈과 현실을 알맞게 배합한 점은 현실을 문학적으로 접근하는 작가의 슬기라고 판단했다. 단연 금상이다. - 송하춘 · 박덕규 · 함정임 (소설 부문 심사평 중에서) -


목차


작품집을 펴내며


시 부문 심사평 / 문정희.박주택.장석남
시 부문 대상 수상 소감 / 김유경

<고등부>
대상
혹 / 김유경
시인(백일장) / 김유경

금상
칸나 꽃보다 붉은 피 / 임재용
시인(백일장) / 임재용

은상
소문 / 백록담
흙먼지 속에서 / 신병극
탬버린人 탄생 설화 / 전슬기

동상
길에 서다 / 강한별
사진 한 장 / 김윤희
노인과 궤짝 / 김정은
슬픔의 집 / 김주용
마네킹 / 김진규
구름 / 김호기
슬픔은 나의 힘-The Little Mermaid / 이우진
목련 / 최원빈
눈 덮인 “일용직 구함” / 최청아
눈동자 / 최현진

<중등부>
금상
고고학자 / 김도담
시인(백일장) / 김도담

은상
달의 공전 소리 / 김승욱
음악회 / 이보람

동상
연극 / 송현진
여행 / 이준경
못 / 조선애

소설
소설 부문 심사평 / 송하춘.박덕규.함정임
소설 부문 대상 수상 소감 / 이주영

<고등부>
대상
콩벌레 납치 사건 / 이주영
비상구(백일장) / 이주영

금상
가시 / 박서련
비상구(백일장) / 박서련

은상
아리랑 / 김영진
새우 꼬리 은상어 / 이건희
독서실의 바보 / 정지민

동상
흔적 / 김동윤
이구아나 / 이다은
잠수 / 임경선
바다 냄새 / 한국화

<중등부>
금상
나비 / 김현진
손님(백일장) / 김현진

은상
우리들, 콘체르토 그로소 / 송유향
총 / 이대현

동상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 / 나조은
얼굴이 까만 아이 / 박소연
비누 사는 법 / 박혜경
비(非)우정 계약관계 / 이수현
우상과 왕따 / 정미경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