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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을까

어디에 있을까

  • 이재희
  • |
  • 시공주니어
  • |
  • 2015-07-05 출간
  • |
  • 40페이지
  • |
  • ISBN 978895278124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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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잃어버린 물건 속에 담겨 있는 아련한 추억을 담은 『어디에 있을까?』. 이 책의 주인공 아이는 반복되는 일상, 바쁜 학교생활에 파묻혀 자신이 애지중지하던 물건들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는 것조차 알지 못합니다. 그러다 문득 긴 생각에 빠지게 되지요. “어디에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말입니다. 연필, 필통, 목걸이, 탬버린, 인라인스케이트 등 아이는 자신이 잃어버린 물건들을 하나둘 떠올리며 물건에 얽힌 추억들을 회상합니다.
“빨간색 필통, 분홍색 우산, 목걸이…….
어디에 있는 걸까?
모두 어딘가에 잘 있겠지?”

잃어버린 물건 속에 담겨 있는 아련한 추억.
일상 속 기억의 단상을 일깨우는 서정적인 그림책!

잃어버린 물건에 대한 엉뚱한 상상, “모두 어디에 있을까?”
엄마가 깎아 준 연필, 언니와 해 저물 때까지 탔던 인라인스케이트, 비 오는 날마다 꺼낸 우산…….
옛 기억들을 가만히 떠올리다 보면 아련한 기억 속에 숨어 있는 물건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물건들은 흐르는 시간에 휩싸여 어디론가 자취를 감추어 버렸지요. 모두 어디로 가 버린 걸까요?
“저는 어렸을 때 물건을 자주 잃어버렸고 대부분 찾지 못했어요. 심지어 그것들을 정확히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도 알 수가 없었죠. 그러다 가만히 생각해 보았어요. ‘혹시 나 몰래 동물들이 나타나 내 물건을 가져가 버린 건 아닐까?’ 하고요. 이런 상상을 하면 기분이 좀 나아졌어요. 이 책은 바로 그 상상에서 시작되었죠.”
이재희 작가는 잃어버린 물건에 대한 애틋함과 내가 잃어버린 물건이 누군가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야기는 한 여자 아이의 등굣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아이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작은 기억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고, 그 기억의 끝에는 환상적인 판타지 세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물건을 통해 기억의 단상을 일깨우는 그림책, 《어디에 있을까?》를 만나 보세요.

잊고 있던 소중한 추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책
작품 속 아이는 반복되는 일상, 바쁜 학교생활에 파묻혀 자신이 애지중지하던 물건들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는 것조차 알지 못합니다. 그러다 문득 긴 생각에 빠지게 되지요. “어디에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말입니다.
연필, 필통, 목걸이, 탬버린, 인라인스케이트 등 아이는 자신이 잃어버린 물건들을 하나둘 떠올리며 물건에 얽힌 추억들을 회상합니다. 입학식을 앞두고 새로 산 연필을 깎아 주던 엄마와의 추억, 단짝 친구와우정 목걸이를 나눠 걸었던 추억, 언니와 함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놀던 추억 등 아이는 잃어버린 물건을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추억들을 되살리고, 그 정취에 흠뻑 빠져듭니다. 어쩌면 아이가 정말 찾고 싶었던 것은 기억 저편에 밀어 두었던 소중한 이들과의 추억인지도 모릅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소중한 추억, 작품 속 아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독자 역시 작품을 감상하며 자연스레 자신의 가슴 한편에 묵혀 둔 추억들을 꺼내 볼 수 있지요.
“어디에 있을까?”라는 아이의 질문에 이어 책장을 넘기면, 환상적인 판타지 세계가 열립니다. 그곳에는 다람쥐, 올챙이, 토끼 같은 동물들이 등장하여 아이가 던진 질문에 답을 하지요. 연필은 다람쥐들의 뗏목이 되어 있고, 필통은 올챙이들의 집이 되어 있고, 탬버린은 토끼들의 트램펄린이 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아끼던 물건들이 동물들에게로 가 소중하게 쓰이고 있을 거라는 아이의 엉뚱한 상상은 잃어버린 물건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자신에 대한 작은 위로에서 비롯됐을 것입니다. 자칫 서정적으로만 흘러갈 수 있는 이야기는 이처럼 기발함이 가득한 판타지 세계의 장면들과 어우러져 좀 더 가볍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책을 쓰고 그린 이재희 작가는 한국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한 신인 작가입니다. 순수미술을 전공한 이력답게 작품 속 맑은 빛깔의 수채화는 보는 사람의 기분까지 좋게 만듭니다.
현실과 판타지 세계를 오가는 이야기처럼 그림 역시 두 세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듭니다. 작가는 현실 장면과 판타지 세계를 색감으로 구분하는데, 최소한의 색으로만 그려진 현실 세계와 달리 판타지 세계를 화려한 색감들로 채워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의 이미지를 극대화 했습니다.
연필로 뗏목을 만들고, 연못을 가로지르는 다람쥐들의 익살스러움, 탬버린을 트램펄린 삼아 뛰어 놀며 슬며시 미소를 짓는 토끼들의 표정, 그리고 동그란 목걸이 알을 등에 지고 줄 지어 기어가는 개미 떼의 모습은 판타지 세계에 사는 동물들을 마음껏 상상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여기에 ‘둥 둥’, ‘뽀르르 뽀르르’, ‘꼬물꼬물’, ‘토도독 톡톡’ 같은 의성어나 의태어들이 더해져 더욱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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