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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한 게 어때서

삐딱한 게 어때서

  • 장수연
  • |
  • 나래북
  • |
  • 2015-07-25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8899413442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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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가끔은 다른 길을 꿈꾸는 당신에게 6

CHAPTER 01 대한민국 청춘은 피곤하다
01 정장이 비범한 성공이라니 17
02 ‘오포’, ‘88만 원’ 많기도 많은 이름 23
03 청춘 노릇도 컨설팅받아야 하나요 29
04 아주 가끔은 멋대로 살고 싶다 35
05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41

CHAPTER 02 청춘은 팔아야 제맛이다
01 팔고, 팔고 또 팔자 49
02 인정받고 싶다면 거절해라 55
03 직장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 61
04 홈쇼핑에서 나를 팔아보자 67
05 라디오 같은 자기소개는 버려라 73

CHAPTER 03 천직 찾기, 해볼 만한 미친 짓
01 코스프레로부터 벗어나자 81
02 천직은 데이터가 아닌 발에서 강림한다 87
03 꿈과 목표, 같은 말이 아니다 93
04 철학 없이 직업을 찾지 말자 100
05 청춘의 발밑에서 시작하자 105

CHAPTER 04 거인에게 일을 시키는 원동력, 자존감
01 우린 걸음마부터 칭찬을 받았다 115
02 대가는 제대로 받아야 한다 121
03 가끔은 사치로 나를 사랑하자 128
04 과거와 쿨하게 이별해야 뒤집는다 133
05 ‘삐딱하다’라고 한 번쯤 들어보자 139

CHAPTER 05 조금은 삐딱해야 하는 인맥 지도
01 눈도장 찍다 세월만 간다 147
02 진정한 인맥은 실력과 매력에서 나온다 153
03 뒷담화의 유혹에서 벗어나자 159
04 튀는 행동과 겸손 사이의 줄타기 165
05 인맥의 절대 법칙 “Give & Take” 171

CHAPTER 06 삐딱한 짓도 생산적으로 하자
01 평생직업인, 샐러던트가 답이다 181
02 물음표가 많아야 느낌표가 많아진다 188
03 삐딱한 생각이 돈을 버는 시대다 193
04 ‘낯섦’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찾아보자 199
05 끼적끼적하는 메모가 책 쓰기로 진화한다 204

CHAPTER 07 청춘을 새롭게 디자인하자
01 내 몸은 내가 닦는다 213
02 청춘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리자 220
03 나만의 ‘고유명사’가 필요하다 225
04 누구나 끝은 1인 기업가다 230
05 청춘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235

도서소개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하면 안 되는 일도 없다!“

*** 출판사 서평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스스로 구속한다.
그것을 깨는 방법은 가끔은 다른 세상을 자신에게 선사하는 것이다!“
‘물음표가 많아야 느낌표가 많아진다.’

이 책에서는 사회에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주위 청춘들의 이야기를 주로 전하고 있다. 돈을 많이 벌거나 좋은 직장에 취직한 사람만이 성공이 아니라, 청춘 스스로의 행복 기준을 고민하고 이에 맞게끔 실행한 청춘들의 이야기이다. 인생에 정답이 없듯 청춘에 대한 정의 또한 없다. 세계 저명한 카운슬러들이 해주는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 하나의 주장일 뿐이다. 정답이 정확한 문제면 어른들의 말은 맞지만 정확하지 않다면 나만의 정의가 필요하다. 삐딱한 청춘도 이것을 말한다. 여러 사회현상에 대해 기성세대와 무조건 투쟁하거나, 수용적인 태도가 아닌, 자신에게 문제를 제기하고, 고민하여 내린 결정에 스스로 책임지는 청춘을 말하고 있다.

때로는 느리다고 얘기도 듣고, 때로는 속도를 올려보라는 주위의 채근도 있었지만 나에게 속도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내가 가고 싶은 방향을 정하고 그 방향이 올바른 길이라면 나는 이렇게 천천히 걸어도 충분히 행복했다. 우리 청춘들도 지금 본인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서 고뇌하고 힘들다면 그건 너무나 정상이다. 다만 본인이 속도가 느리다거나, 남들의 빠른 속도를 비교하고 힘들다면 잠시 고개를 들어 본인이 가는 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자. 그리고 그 방향이 틀리다면 다시 한 번 방향을 수정하고, 만약 방향이 맞으면 주위 속도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본인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우직하게 나아가는 청춘이 되었으면 한다.

다음은 저자가 직장 동료와 함께 산을 등산을 하고 느꼈던 일화의 내용이다.

힘들지만 정상에 올라가면 구름 사이로 내려 보이는 산 아래 모습을 감상하고 커피 한잔하는 느낌은 아는 사람만 안다. 그날도 커피 한잔하며 산 아래를 구경하고 있는데 같이 간 동료가 가방에서 무언가 꺼내 종교의식을 치르듯 뚫어져라 작은 물건에 집중하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호기심이 발동해 무엇을 하나 구경했다. 동료 손에는 나침반이 있었고 지침이 북쪽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상한 점은 지침이 유독 떨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수연 씨, 지침이 떨리는 거 보이세요? 나침반이 정상이면 지침이 떨리는 게 당연합니다.”
“그럼 고장 나면 지침은 떨지 않겠네요?”
“네. 고장 나면 방향은 알려줄지 몰라도 떨지 않지요.”

짧은 대화였지만 내려오는 길에 우리의 삶을 투영시켰다. 어디가 북쪽인지는 고장 난 나침반도 알려주지만 떨리지 않는다. 제대로 된 나침반은 북쪽을 가리키고 있으며 움직이는 태세를 하는 것처럼 지침이 바들바들 떨리고 있다. 이 책을 보고 있는 청춘들은 어떠한가? 고장 난 나침반일까, 제대로 된 나침반일까? 그리고 더불어 본인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정확히 알고는 있는지 묻고 싶다. 삶에서 떨림을 유지하며 인지하고 있다면 그것은 나이를 떠나 제대로 된 청춘인 것이다. 오히려 사회에서 정해놓은 틀에 갇힌 채 또는 자기만의 틀에 갇힌 채 미동도 하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정상의 나침반이 아니다.
청춘들에게 부탁한다. 기성세대들의 마침표를 따라가지 말자. 나에게서 시작된 물음표를 가지고 내가 찾아갈 수 있는 느낌표까지의 그 길을 걸어가자. 멀더라도. 험난하더라도. 그리고 때로는 정답이 아닐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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