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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후 (2)

서태후 (2)

  • 장융
  • |
  • 책과함께
  • |
  • 2015-07-27 출간
  • |
  • 386페이지
  • |
  • ISBN 979118629325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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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7. 중국을 망친 평화(1895)
18. 중국 쟁탈전(1895∼1898)

제5부 무대 전면으로(1898∼1901)
19. 1898년의 개혁(1898)
20. 서태후 살해 음모(1898. 9.)
21. 광서제를 폐위시키려는 필사적인 노력(1898∼1900)
22. 세계 열강과의 전쟁-의화단과 함께(1899∼1900)
23.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기(1900)
24. 도피(1900∼1901)
25. 회한(1900∼1901)

제6부 현대 중국의 진정한 혁명(1901∼1908)
26. 북경으로의 귀환(1901∼1902)
27. 서양인들과의 친교(1902∼1907)
28. 서태후의 개혁(1902∼1908)
29. 투표!(1905∼1908)
30. 반란, 암살, 일본에 대항하다(1902∼1908)
31. 최후의 나날(1908)

맺는말: 서태후 이후의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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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살아서 악녀로, 죽어서는 망국의 장본인으로 역사에 남은 서태후의 삶을 복원한 장융의 『서태후』 제2권. 야사와 정치적 암투를 걷어내고 진정한 서태후의 삶을 청나라의 역사와 함께 생생하게 그려낸 책이다. 영어와 중국어 자료들을 폭넓게 섭렵하고 활용하여 정치와 음모, 반란과 침략, 열정과 금지된 사랑 등 서태후에 대한 모든 것을 펼쳐낸다.
전 세계 베스트셀러 《대륙의 딸》《마오》의 저자 장융이 들려주는
난세의 여걸, 서태후의 생애와 시대

한나라 여후, 당나라 측천무후와 함께 중국의 3대 악녀, 야망으로 가득 찬 후궁, 권모술수로 국가를 손에 넣은 독재자……. 열여섯 살에 후궁으로 간택되어 마침내 황실의 최고 결정권자가 되어 50여 년 동안 청나라를 통치한 서태후에 대해 갖고 있는 일반적인 이미지일 것이다. 서태후의 생애를 다룬 기존의 책들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아서, 실존 인물의 회고를 바탕으로 하거나 상상력을 가미하고 가상 인물을 앞세운 역사소설이 대부분이었다. 감성적으로 ‘여성 서태후’에 초점을 맞추어 궁중의 암투를 서술했고, 이는 기존의 서태후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었다. 서태후가 사망한 지 3년 만에 청나라가 무너지고 공화국이 들어섰지만 이내 군벌들이 난립해 나라가 산산조각 나버렸다. 살아서 악녀로, 죽어서는 망국의 장본인으로 역사에 남은 서태후. 야사와 정치적 암투를 걷어내고 진정한 서태후의 삶을 복원하는 일이 가능할 것인가.

“지난 100년은 서태후에게 매우 부당한 시기였다. 서태후는 폭정을 거듭한 사악한 인물이거나 아니면 절망적으로 무능력한 인물로 평가되었다. 혹은 그 둘 모두이기도 했다. 서태후가 성취한 업적 중 일부분만이 인정되었는데, 그나마 그 공은 언제나 그녀의 부하 몫으로 돌아갔다. 이는 대체로 그녀가 여성이기 때문에 광서제의 이름으로만 통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서태후의 정확한 역할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정확한 정보와 지식이 결여된 상태에서 풍문만 무성했고 거짓말이 계속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은 이를 믿었다.” (570쪽)

쓰촨 성 첫 해외 유학생으로 영국에서 공부하고 지금은 영국으로 귀화한 작가 장융이 《대륙의 딸》 《마오》에 이어 평전 《서태후》를 집필하였다. 저자 장융은 명 왕조와 청 왕조 자료의 보고(寶庫)인 중국 제1역사당안관(第一歷史?案館), 대만 국립고궁박물원 기록보관소를 비롯한 중국어 자료들과 미국 의회도서관, 영국 국립보존기록관, 영국 윈저 궁의 왕립문서보관소,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외교부기록보관소, 옥스퍼드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 도서관 등 서구의 자료를 섭렵하고, 특히 중국에서 새로 나온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서태후 전기에 하나의 전범(典範)이라 불릴 만한 책을 완성했다.
궁중뿐 아니라 서구 세력까지 장악했던 치밀한 정치력, 경쟁과 협조를 넘나들며 타협을 이끌어내는 리더십, 외세의 침략과 내부 반란에 맞서 싸운 강인함, 자신의 초상화를 그린 영국 화가와의 나이와 국적을 초월한 우정, 비극으로 끝난 환관과의 사랑, 불타버린 원명원을 재건하려는 집착……. 잔혹하기만 했던 이미지를 뒤엎고, 복잡하고 다양한 인간 서태후의 삶을 청나라의 역사와 함께 생생하게 그려낸 《서태후─현대 중국의 기초를 만든 통치자》를 만나보자.

서세동점의 시대에 최후의 권력을 누린 악녀인가, 중국을 근대로 이끈 혼란기의 개혁가인가
파격적이면서도 설득력 있는, 새롭게 읽는 서태후 평전

열여섯 살에 함풍제의 무수한 후궁 중 한 명으로 선택된 서태후! 함풍제가 1861년에 사망하고 황제 사이에 낳은 아들이 황위에 오른 뒤로 서태후는 중국의 실질적인 통치자가 되었다. 이 책은 서태후가 1908년 사망할 때까지 47년 동안 중국을 다스리면서 중국 개혁을 가로막는 엄청난 장애물들과 어떻게 싸웠는지 생생하게 묘사함으로써 그녀가 완고한 보수파이고 잔인한 전제군주라는 통설을 완전히 뒤집는다.
이를 테면, 흔히 서태후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정적을 살해했다고 말하지만 저자는 그 수가 수십 명도 되지 않고, 게다가 대부분이 서태후를 암살하려 했기 때문에 그 결과로 목숨을 앗아갔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아들 동치제와 동태후를 독살했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한다. 동치제는 평소 생활방식에 따라 매독에 걸렸거나 아니면 당시 유행한 천연두가 사인일 것이고, 동태후는 의료 기록에 따르면 뇌출혈로 사망한 것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동태후는 10대 시절부터 친한 친구이자 20여 년을 함께 해온 정치적 동반자로서 서로에게 힘을 주었다고 덧붙인다. 이처럼 서태후에 대한 중상과 비방은 정확한 근거가 결여된 상태에서 만들어지고 퍼져갔는데, 펄 벅이 이야기한 것처럼 ‘서태후를 증오하는 이들이 그녀를 사랑하는 이들보다 목소리가 더 컸을 뿐’이었을 수 있다.
반면에 태평천국운동과 의화단운동, 서구 열강 및 일본과의 전쟁 등 심각한 국가적 위기를 헤쳐 나온 통치자의 면모나 개혁군주로서 성취한 업적들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광서제나 개혁파들의 치적으로 남았다고 역설한다. 서태후가 다스리는 동안 중국은 근대 국가의 기반을 닦았는데, 전기, 전선, 철도 등 기간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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