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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은 죽이고 사교육만 살리자

공교육은 죽이고 사교육만 살리자

  • 구을희
  • |
  • 미성문화원
  • |
  • 2010-05-01 출간
  • |
  • 235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9339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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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번에 개인문집 3집을 출간하시는 밀양시학원연합회 구을희 전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과거 두 번의 책은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에 기탁하면서 사회봉사에 기여하셨다기에 존경과 격려의 인사를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은 우리의 현실을 잘 반영하고 교육 정책에 대한 비판과 주장을 담고 있어서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전국 8만 동지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교육 발전을 위한 우리의 땀과 공적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현재에도 우리의 역할은 지대하고 미래에도 우리의 능력이 요구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에 걸맞는 인정과 대접을 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우리에게 너무나 아픈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창으로 우리를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는 포스트를 보고 분노한 저자는 저에게 찾아와서, 창에 맞서 붓을 든다고 했습니다. 그의 붓끝에 강건한 힘과 지혜가 담기도록 8만 동지들과 함께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자 합니다.
 
주장과 투쟁에는 여러 가지의 방법이 가능하겠지만, 이 책처럼 구체적이고 뚜렷한 목소리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목소리가 저자 한 사람의 외로운 독백이 되지 않고, 우리 동지들 모두가 외치고 듣는 함성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역할에 신뢰를 보내주시는 수많은 학부모님들이 그 함성을 들을 수 있도록 간절히 원합니다.
 
의미있는 문집의 출간을 거듭 축하드리며, 우리 동지들 모두의 승리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새봄에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 문상주

창에 맞서 붓을 들다.
사람들은 답답하고 억울할 때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항변한다.
그것이 항의 방문이거나 집회일 수도 있다. 기자 회견이나 촛불 시위도 한다. 하지만 나는 붓을 든다. 붓은 마이크보다 소상하게 뜻을 밝힐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상황들이 너무 속상한다. 특히 ‘창과 절벽’포스트를 보고는 섬뜩한 공포와 함께 극심한 분노를 느꼈다. 사교육을 탄압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우리가 정말 창끝에 밀려, 혹은 찔려서 절벽 아래로 떨어져야 될 정도인가? 그 정도의 대접을 받을 수밖에 없는가?

나는 창에 맞서 붓을 들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무력감이 두렵다. 비록 재주가 모자라고 힘이 약하지만 그래도 써야겠다.

1부는 교육 정책을 비판하거나 나의 주장을 담았다. 여기에서 양심적이고 유능한 功교육자는 비판의 대상이 아님을 밝혀 둔다.
2부는 우리 동지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책속부록으로 학부모님 전상서도 몇 편 넣으면서 부족한 경험과 생각들에 대하여 독자님들의 지도편달을 기다린다.

3부는 우리의 정체성 공감을 위하여 엮었다. 우리 동지들 중에 이렇게 훌륭하신 분들도 계시다는 걸 알리고 싶다. 아니 세상을 향해 목청껏 외치고 싶다. 그리고 3부의 주인공들께 존경과 신뢰의 마음을 전한다.

올해로 나의 학원 경력은 37년째가 된다. 학생 때의 과외 아르바이트까지 치면 40년째 사교육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아직 은퇴할 생각은 없다. 지금까지 아이들과 말이 잘 통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우리가 사회로부터 합당한 대접을 받는 날까지 계속 투쟁해야겠다는 의지가 앞선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런 학원을 해보고 싶다. 올바른 정치인과 유능한 공무원과 밥값하는 교사를 양성하는 학원을 꼭 해보고 싶다. 허가를 안 해주면 저승에 가서라도 ‘공정한 경쟁의 가치’를 아는 대통령 양성 학원을 하고 싶다.


목차


축간사__10
머리말__12

1부 한 판 붙자

학원 말살 3인방을 화형시킵시다.__17
이의 있습니다.__19
(空) 공교육은 죽이자__21
(思) 사교육만 살리자__23
公—功=空__25
누가 책임질 것인가?__27
자율과 경쟁__29
부모 욕심과 교육 투자__30
스스로 강해져라__32
경쟁의 세상__34
사교육비 유감__36
가만 좀 두어라__38
능력대로 사는 세상__41
최후의 발악__44
선택의 가치__46
가격과 가치__48
국민을 위해서라면__50
썩을 놈의 위선자들__52
똑바로 말하라__53
선생님의 신뢰도__54
동아일보 사설인용__56
참고자료1__58
참고자료2__60
참고자료3__63
나의 의견__65
교과부장관께 드리는 건의문__66
어느 교장 선생님의 제안__70

2부 원장님, 파이팅!!

원장님, 파이팅!!__75
뒷길에도 꽃이 핍니다.__77
사흘 굶은 놈 밥 찾듯이__79
눈빛 잡기__81
현장에서 찾는 좋은 방법__83
公교육과 空교육__85
참 좋은 선생님__87
내가 실패했던 원인__89
패장의 변__91
소형 학원의 돌파구__94
학생 탈락 유감__96
쟤를 어떻게 도와줄까?__98
그림자 귀신__100
내 품의 아이__101
예쁜 아이들__102
힘 빠질 때__104
지금의 내 학원__106

책 속 부록--- 학부모님 전상서

VIP 학부모님__111
바뀌어야 할 부모님의 생각__113
교육 효과와 빨리 병__115
결손 학습에 대하여__117
참을성이 없으니__120
학습의 3대 기본__122
한글 파괴__125
국어 교육__127
발전이 더딘 학생__129
내신 왕을 위하여__131
휴대폰 귀신__135

3부 소중한 동지들

서울. 세일학원 김오차 이사장__139
경남. 호산나 음악학원 황춘자 원장__147
서울. 강북정보처리학원 김상연 원장__151
서울. 설리번 스쿨 정정희 원장__155
천안. 위너스에듀 김웅기 원장__159
전주. 금강아인스학원 이용희 원장__163
서울. 서울학원 김인웅 원장__167
인천. 정일학원 이상희 원장__171
대전. 태웅학원 조철희 원장__175
대구. 대한제과제빵직업기술학원 이현희 원장__179
전북. 전북학원연합회 박종덕 회장__182
인천. 인천학원연합회 이용범 회장__187
원주. 아이꿈미술학원 김정희 원장__191
서울. 성무독서실 김차수 실장__195
울산. 하나플러스 강대길 원장__198
고양. 유스트학원 임재준 원장__201
서울. 대신학원 주경수 원장__204
서울. 연세학원 노명윤 원장__207
대전. 하얀종이위에 미술학원 장순옥 원장__212
서울. 동작구 학원연합회 문준 회장__216

특별 기고문

1.새로운 입시 제도--문상주 회장__221
2.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문상주 회장의 ‘특별한 대화’_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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