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끼라도 가족들과 같이하고 싶나요?
집에서 밥을 해먹고 싶지만 어렵고 두렵게 느끼나요?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 건강에 안 좋을까 걱정이 되나요?
자극적인 바깥 음식보다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좋아하나요?
핵가족 시대, 가족 구성원의 수가 줄어들어 그만큼 친밀한 끈으로 묶여 있을 것 같지만 실상은 다르다. 식구들도 각자 일이 바빠서 한자리에 모여 식사하는 것이 많이 힘들다. 그러다 보니 대화도 부족하고, 같이 있어도 어색해하며, 점차 소원해지기 마련이다. 한집에 살지만 남남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피하고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한 답은 ‘가족과 같이하는 식사’다. 하루에 한 끼라도 가족과 같이 식사를 하고, 거기에 더해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면,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건강도 챙기고, 손맛도 느끼고, 가족들의 칭찬으로 기쁨까지 얻는다. 시중에서 파는 음식은 대부분 자극적이고 단맛과 짠맛이 강하다.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음식점에서 식사한 후 속이 더부룩하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화학조미료를 잔뜩 사용해서 건강에 안 좋을까 걱정스럽기도 하다. 그럴수록 집에서 만든 음식, 즉 ‘집밥’을 먹고 싶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