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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마주할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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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마주할 용기

  • 제임스 홀리스
  • |
  • 부글북스
  • |
  • 2015-07-31 출간
  • |
  • 360페이지
  • |
  • ISBN 978899230797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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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들어가는 글》
성공보다 의미가 중요하다

1장 많은 희생을 요구하는 귀신들: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우리 시대의 자유/ 인생 후반으로의 소리 없는 이동/ 중년의 위기?/ 중년의 위기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2장 생각한 대로 된다
왜 비극적인 인생관이 중요한가?/ 존재론적 상처와 자아감의 각인/ 압도당하는 느낌에 따른 상처/ 결핍의 상처

3장 자아들의 충돌
우울증이라는 이름의 선물/ 전쟁터가 되어버린 인간관계/ 투사의 침식 혹은 투사의 부활?/ 폐기된 욥의 계약/ 서로 충돌하는 의제들

4장 변화를 가로막는 장벽들

5장 친밀한 관계의 역학
관계의 정신역학

6장 30대 이후에 가족의 의미는?

7장 직업이냐, 천직이냐?

8장 일상생활의 정신 병리학으로부터 나타나고 있는 새로운 신화
살아 있는 신화들

9장 물질 시대에 성숙한 영성 회복하기

10장 영혼의 늪 방문
죄의식/ 비탄과 상실/ 배신/ 회의와 고독/ 우울/ 중독/ 불안/ 영혼의 늪을 어찌 피할 수 있겠는가?

11장 영혼의 치유

도서소개

이 책은 칼 융의 심리학을 바탕으로 인생 후반에 의미를 찾으려는 사람들을 위해 그 길을 제시한다. 인생 후반이라고 해서 사십대를 넘어선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삼십대 중반, 그러니까 이제 자기 주도로 삶의 길을 열고나가야 할 시점을 인생 후반으로 정하고 있다.
삶이라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드라마의 작가가 되어야 한다. 칼 융의 분석심리학이 후회 않을 삶의 길을 안내한다.

인생은 고행이다. 인생은 절대로 쉽지 않다. 지름길도 결코 있을 수 없다. 문제가 생기거든 거기에 따르는 온간 불안을 가슴으로 진정으로 끌어안고 그 문제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라. 그 끝엔 틀림없이 성숙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 책도 어떻게 보면 자기개발서이다. 그러나 기존의 자기개발서와는 완전히 다르다. 기존의 자기개발서들은 인생의 험한 길을 피할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은 그렇지 않다. 힘든 일을 절대로 피하지 말라고 역설한다. 그렇게 해서는 성숙을 절대로 기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아무런 생각 없이 살고 있다고 저자는 망설임 없이 말한다.
칼 융의 심리학을 바탕으로 인생 후반에 의미를 찾으려는 사람들을 위해 그 길을 제시한다. 인생 후반이라고 해서 사십대를 넘어선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삼십대 중반, 그러니까 이제 자기 주도로 삶의 길을 열고나가야 할 시점을 인생 후반으로 정하고 있다.
지금 내 모습이 과연 내가 원하는 그런 모습인가? 절대로 그렇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진짜 모습을 찾아 들어가다 보면 어쩌면 의미 있는 것이 하나도 남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또 당신 자신이 바로 당신의 발달을 가로막는 최대의 적이라는 사실도 확인될 것이다.
다음의 여러 질문들을 던지면서 곰곰 생각해보라. 이 질문을 담은 이 책 자체가 어쩌면 중년으로 넘어가는 하나의 통과의례의 역할을 하면서 당신의 인생 후반을 멋지게 열어줄 것이다.
그러면서 T. S 엘리엇이 한 말을 늘 떠올리면 온통 주의를 흩뜨리는 것들뿐인 이 혼란의 시대에 자신을 지켜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다. “도망자들의 세계에서는 반대 방향으로 올바른 길을 걷는 사람이 마치 도망자처럼 보일 것이다.”

《당신의 인생이 지금 당신에게 던지고 있는 질문들》
* 삶의 여정에서 당신이 지금 이 순간, 바로 이 자리에 서 있도록 만든 것은 무엇인가?
* 어떤 신(神)과 힘, 가족, 사회적 환경이 당신의 현실에 영향을 미쳤으며, 그 중에서 당신의 현실을 확장시킨 것은 무엇이며 억제한 것은 무엇인가?
* 지금까지 당신은 누구의 삶을 살았는가?
* 일들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을 때조차도 그 일들이 옳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 아주 많은 것들이 실망스럽게 보이고, 배신처럼 느껴지고, 기대를 저버리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 당신이 아주 많은 것들을 타인들로부터, 또 당신 자신으로부터도 숨겨야 한다고 믿는 이유는 무엇인가?
* 당신의 삶이 당신의 뜻과는 상관없는, 남이 쓴 대본처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 당신은 왜 이 책을 만나게 되었을까? 아니면 이 책이 왜 당신에게 다가왔을까?
* 당신의 영혼에 대한 생각 자체가 당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한편으로 오랫동안 잊고 지낸 친구처럼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 당신의 삶이 당신의 영혼이 바라는 것에 비해 아주 초라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 지금이 당신의 영혼에, 말하자면 더 큰 두 번째 인생으로의 초대에 응해야 하는 때인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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