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번째 반려동물,
과학적이고 감성적으로 찾아보자!
'반려세상'은 어린이가 평생 함께할 반려(짝)를 찾는 시리즈입니다. ‘반려세상’은 형제도 친구도 줄어든 요즘 어린이가 짝을 찾아 세상에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동물, 식물 등 세상에 살아 있는 생물은 무엇이든 반려가 될 수 있습니다. 반려를 찾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생물 지식을 얻고 생명체를 사랑하는 법도 배웁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 『과학적이고 감성적인 한 가족의 반려동물 키우기』에서는 13종의 반려동물 후보를 만나봅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개와 고양이부터 아직까지는 키우는 사람이 적은 기니피그와 페럿까지! 포유류뿐 아니라 조류·파충류·양서류·어류를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과학적으로는 초등 과학과 연계된 반려동물의 생태학적 특성을 다루고, 감성적으로는 우리가 실제로 반려동물을 키우게 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배웁니다. 어린이 독자는 귀여운 일러스트를 통해 책 내용에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 확인해 보는 체크리스트와 앞으로의 다짐을 적어 보는 선서문을 통해 참여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찾기 프로젝트!
나와 어울리는 반려동물을 왜 찾아야 할까요? 반려동물은 나와 평생을 함께할 동물이에요. 나와 어울리지 않다고 해서 반려동물을 버릴 수는 없어요. 끝까지 책임져야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많이 알아보아야 하고 결정에 신중해야 합니다. 동물의 특성이 우리 가족과 잘 맞는지, 우리 집에 반려동물이 지낼 공간이 충분한지 등을 꼭 생각해야 하지요.
주인공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롭습니다. 그래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엄마 아빠에게 이야기하지요. 주인공의 말에 반기를 든 건 다름 아닌 선인장! 선인장은 자신도 제대로 키우지 못하면서 또 누굴 데리고 오냐며 화를 냅니다. “어떤 반려동물을 키울지 나한테 허락을 받아.” 주인공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선인장도 나와 함께하는 반려식물이기 때문에, 선인장의 의견도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시작된 반려동물 찾기 프로젝트! 과연 어떤 동물이 주인공과 선인장의 마음에 쏙 들까요?
과학적이고 감성적으로 알아보는
13종의 반려동물!
나와 어울리는 반려동물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바로 과학적이고 감성적으로 찾으면 됩니다. 본 책은 초등 과학 교과와 연계하여 동물의 생김새와 생활 방식 등을 과학적으로 알아보고, 우리가 실제로 반려동물을 키우게 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감성적으로 다가갔습니다. 책 구성 또한 귀여운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였습니다. 동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 수 있는 페이지부터 평소 동물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나 이슈를 다룬 ‘꼬리 치는 교과서’, 참여 활동이 가능한 체크리스트와 선서문 등은 독자의 흥미를 끌 것입니다.
반려가족을 넘어 반려세상으로!
우리는 반려하며 살아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려의 자세를 배워야 하지요. 본 책은 동물에 대한 정보를 단순 전달하지 않고 어린이 스스로 반려의 자세를 깨달을 수 있게끔 하였습니다. 외롭다는 이유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 하던 주인공도 반려식물과 함께 반려동물을 찾아보면서 생각과 마음이 쑥쑥 자라지요.
우리는 모든 것과 반려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반려 대상이 아니라 대상을 대하는 나의 마음가짐입니다. 반려 대상을 소유물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인식해야 함을 절대 잊지 말아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