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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일인자 (3)

로마의 일인자 (3)

  • 콜린 매컬로
  • |
  • 교우서가
  • |
  • 2015-07-20 출간
  • |
  • 556페이지
  • |
  • ISBN 978895463690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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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일곱째 해(기원전 104년)
― 가이우스 마리우스(II)와 가이우스 플라비우스 핌브리아 집정기

여덟째 해(기원전 103년)
― 가이우스 마리우스(Ⅲ)와 루키우스 아우렐리우스 오레스테스 집정기

아홉째 해(기원전 102년)
― 가이우스 마리우스(Ⅳ)와 퀸투스 루타티우스 카툴루스 카이사르 집정기

열째 해(기원전 101년)
― 가이우스 마리우스(Ⅴ)와 마니우스 아퀼리우스 집정기

열한째 해(기원전 100년)
― 가이우스 마리우스(Ⅵ)와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플라쿠스 집정기

작가의 말

역자후기

도서소개

13년 고증, 20년 집필이 이뤄낸 필생의 역작! 『로마의 일인자』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가시나무새》의 저자 콜린 매컬로가 여생을 걸고 쓴 대작이다. 매컬로가 자료를 모으고 완성하기까지 근 20년이 걸린 이 책은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영미권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철저한 사료 고증에 입각하면서 저자의 상상력이 풍부하게 표현되어 일반 독자는 물론 서양 고대사학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책은, 기원전 100년 경 권력의 분리와 견제의 원칙 속에서 500년간 지속돼오던 낡은 로마의 공화정 체제가 흔들리기 시작할 무렵으로 돌아간다. 자신의 재산과 권력을 지키는 데만 혈안이 되어 체제를 유지하려는 세력과 그것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하는 신진 세력 간의 모략과 암투, 타락, 욕망, 신념과 사랑, 혁명의 격돌을 흥미롭고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그 과정에서 매컬로는 당대의 전쟁 전략과 생활상을 세밀하게 재현해낸다.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옷차림과 액세서리, 도로, 빈부에 따른 거주지의 차이 등까지 매우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또한 당시에는 어떤 작가와, 책, 연극이 인기를 끌었는지 등 당시의 문화생활에 대해서도 섬세하게 포착하여 보여준다. 여기에 매컬로가 직접 그린 각종 지도도 수록하여 책에 대한 몰입을 돕는다.
13년 고증, 20년 집필
콜린 매컬로 필생의 역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500년 낡은 체제의 끝,
지키려는 자, 새로이 세우려는 자
욕망과 신념, 타락과 혁명의 격돌, 그 100년의 싸움이 시작된다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
이 책은 3천만 부가 팔리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던 장편소설『가시나무새』의 작가 콜린 매컬로가 여생을 걸고 쓴 대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제1부 『로마의 일인자』 제3권이다. 이 시리즈는 작가가 자료를 모으고 고증하는 데만 13년이 걸렸고, 이후 집필을 시작해 시력을 잃어가며 완결하기까지 근 20년이 걸렸다. 작가가 직접 손으로 그린 각종 지도와 책 한 권 분량의 방대한 용어설명을 보면 이 작품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담겼는지를 엿볼 수 있다. 출간되자마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영미권에서 화제가 됐던 『로마의 일인자』는 일반 독자뿐 아니라 서양 고대사학자들 사이에서도 탁월한 로마사 책으로 인정받을 만큼 철저한 사료 고증에 입각하면서도 상상력 넘치는 작품이다.

권력의 공백기에 펼쳐진 인간의 욕망과 암투
이 작품은 권력의 분리와 견제의 원칙 속에서 500년간 지속돼오던 로마 공화정 체제가 흔들리기 시작할 무렵, 오로지 자신의 재산과 권력을 지키기 위해 체제를 유지하려는 세력과 그것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하는 신진 세력 간의 모략과 암투, 욕망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기원전 110년을 첫해로 설정한 이 작품은, 전통적 귀족 출신이지만 돈이 있어야 후대까지 권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카이사르(독재관 카이사르의 조부)가 아직 어린 자신의 첫째 딸을 돈은 많지만 천민 출신으로 권력을 잡기 힘든 나이 많은 마리우스에게 시집보내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권력과 재력이라는 서로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진 정략결혼으로 이 두 가문은 혼란스러운 로마 공화정 말기에 명실상부한 최고의 권력가로 변모한다. 이 과정에서 귀족 출신이지만 난잡한 생활을 하던 술라도 카이사르 집안과 관계를 맺고 마리우스 아래에서 권력의 중심부로 서서히 진입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카이사르, 마리우스, 술라 그리고 유구르타
이 책은 크게 카이사르, 마리우스, 술라 세 인물과 그 집안을 중심으로 그려내고 있지만, 로마의 속국인 누미디아 왕 유구르타, 마리우스의 정적 메텔루스 등 다양한 인물들을 로마의 성장과정과 함께 그리고 있어 흥미롭고 입체적이다. 또한 리더의 오만과 그릇된 판단으로 10만 대군이 게르만족에게 몰살당하는 사태에 대해서는 처음의 협상부터 전쟁 상황, 처참한 최후, 그리고 시체의 처리문제 등까지 전쟁사, 행정, 권력이동 등의 관점에서 다각도로 다룬다.

당대의 전쟁 전략과 생활상의 디테일한 재현
이 작품은 또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옷차림과 액세서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도로와 건물, 빈부에 따른 생활용품, 거주지의 차이, 건축 재료, 로마 주변국 및 부족들의 특징, 정치행정 체제, 무기와 깃발 등까지 매우 디테일하게 묘사한다. 또한 당시에는 어떤 작가가 인기를 끌었으며,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연극이 유행했는지 당시의 문화생활에 대해서도 섬세하게 포착하여 보여준다. 작가가 직접 그린 전쟁시 부족들의 이동을 표시한 충실한 지도들 역시 작품에 대한 몰입을 돕는다.

2천년 전의 로마사, 현대 사회의 거울
이 책은 또 현대와도 크게 다르지 않은 정치형태인 공화정에서 돈으로 의원을 매수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입법활동을 하고, 권력과 재력이 맞물리는 정략결혼, 빈부 격차, 사치와 향락, 부동산과 각종 이권사업 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오늘날 흔히 나타나는 기업형, 권력형 비리나 정경 유착 등의 시대상을 만날 수 있다.

추천사

콜린 매컬로가 그리는 로마는 전지전능한 초인적 영웅이 이끌어나가지 않는다. 실제로도 로마는 마치 각자가 왕과 같은 300명으로 구성된 원로원에 의해 지도되었고, 원로원 의원들은 상호 견제와 협력, 반목과 동맹을 거듭하지 않았는가.
큰 줄거리는 기록된 역사를 따라 흐르면서도 사건의 틈새와 개인의 내면세계는 당대 사회상에 부합하게 저자의 상상력으로 잘 메워지며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역사책에서는 홀대를 받았지만, 분명 당대에는 한가락 했을 위인들이 제 세상을 만난 양 활개 치는 모습을 보노라면, 이 소설을 완성하기 위해 쏟아부은 작가의 노력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탈리아와 로마의 공동발전을 통해 안정된 사회를 만들고자 꿈꾸는 정치가, 이탈리아 출신 촌놈이자 비할 바 없는 군인 가이우스 마리우스, 그리고 그 대척점에 선 명문가 출신의 세련된 미남이자 어둡디 어두운 인간성과 과거를 숨긴 술라가 같이 웃을 수 있었던 시절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_서승일(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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