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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간의 경야 이야기

피네간의 경야 이야기

  • 김종건
  • |
  • 어문학사
  • |
  • 2015-07-24 출간
  • |
  • ISBN 978896184378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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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머리말

제I편 단편 『피네간의 경야』 읽기

제1부

1장 피네간의 추락
2장 HCE?그의 별명과 평판
3장 HCE?그의 재판과 유폐
4장 HCE?그의 서거와 부활
5장 ALP의 편지(선언서)
6장 수수께끼?선언서의 인물들
7장 문사 ?
8장 여울목의 빨래하는 아낙네들

제2부

1장 아이들의 시간
2장 학습 시간?삼학(三學)과 사분면(四分面)
3장 축제의 여인숙
4장 신부선(新婦船)과 갈매기

제3부

1장 대중 앞의 숀
2장 성 브라이드 학원 앞의 죤
3장 심문 받는 욘
4장 HCE와 ALP?그들의 심판 침대

제4부

1장 회귀

제Ⅱ편 『피네간의 경야』 이해하기

◆ 도움의 말

1. 『피네간의 경야』의 기원
2. 『피네간의 경야』의 표제
3. 『피네간의 경야』의 줄거리 및 문체
4. 『피네간의 경야』의 판타지 문학
5. 『피네간의 경야』의 생태학
6. 『피네간의 경야』의 주요 등장인물
7. 『피네간의 경야』의 구조와 주제
8. 『피네간의 경야』의 시간 및 수비학
9. 『피네간의 경야』의 인유

(1) 문학의 모더니즘
(2) 포스트모더니즘
(3) 비코
(4) 브루노
(5) 드루이드 고위성직자
(6) 버클리
(7) 호우드 언덕의 꼭대기
(8) 호우드 성
(9) 『켈즈의 책』
(10) 『사자의 책』
(11) 피네간의 경야
(12) 핀 맥쿨
(13) 4복음 노인들
(14) 등 혹
(15) 이졸데와 트리스탄
(16) 믹, 닉 및 매기의 익살극
(17) 노르웨이 선장
(18) 쥐여우와 포도사자
(19) 악의 개미와 아도자 베짱이
(20) 피닉스 공원
(21) 웰링턴 기념비
(22) 단테
(23) 괴테
(24) 오스카 와일드
(25) 파넬 이야기
(26) 『피네간의 경야』 속의 『더블린 사람들』 및 그 밖의 작품들
(27) ALP의 편지
(28) 스위프트
(29) 루이스 캐럴
(30) 입센
(31) 부시코트
(32) 셰익스피어
(33) 『성당 묘지 곁의 집』
(34) 『왕실의 이혼』
(35) 에드가 퀴네
(36) 누보레타
(37) 『성서』
(38) 불가타 『성서』
(39) 「신약」
(40) 성 케빈
(41) 코란
(42) 에다 신화
(43) 조이스의 동양 종교
(44) 공자
(45) 『피네간의 경야』의 기호들
(46) 캠벨
(47) 사상파 운동
(48) 유진 조라스
(49) 마리아 조라스

10. 『피네간의 경야』어의 실체
(1) 모체(matrix)
(2) 어의적 분석(exegetical analysis)
(3) 해설
(4) 그의 한어역

11. 『피네간의 경야』어의 특성
(1) 다의적 특성
(2) 다성적 특성
(3) 다어적 특성
(4) 순수 결합어
(5) 파창어

12. 『피네간의 경야』어의 번역
(1) 번역을 위한 텍스트 해독의 학구성
(2) 역작가의 감수성
(3) 어휘의 선택과 조작
(4) 한자의 사용
(5) 산문시로서의 번역
(6) 번역의 고전성
(7) 한국어의 “피네간의 경야어화”
(8) 『피네간의 경야』어의 등가성

13. 『피네간의 경야』의 첫 단락 읽기
14. 『피네간의 경야』의 끝 단락 읽기
15. 『피네간의 경야』의 초역 출판
16. 『피네간의 경야』의 개역
17. 『피네간의 경야』의 축약본
18. 『피네간의 경야』의 텍스트 개정판(2013)
19. 『피네간의 경야』의 지지(topography)
20. 『피네간의 경야』의 비평
21. 『피네간의 경야』의 미래(결론)

◆ 참고문헌

도서소개

20세기 문학의 결정, 《피네간의 경야》를 풀어 쓴 이야기! 『피네간의 경야 이야기』는 《피네간의 경야》를 우리나라 최초로 번역하여 58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인문학 분야에서 상까지 받은 김종건 교수가 《피네간의 경야》를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약 30~40여 년 동안 《피네간의 경야》를 연구하였던 김종건 교수는《피네간의 경야》의 언어와 기법이 이질적으로 파괴되지 않는 한, 더 이상 대중화를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원서 내용을 요약하고 해석을 덧붙여 좀 더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쉽게 풀어 《피네간의 경야》를 저술하였다.
20세기 문학의 결정,
『피네간의 경야』를 풀어 쓴 이야기!

『피네간의 경야』(고려대학교출판부)를 우리나라 최초로 번역하여 58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인문학 분야에서 상까지 받은 김종건 교수가 이번에는 『피네간의 경야』를 쉽게 풀어 쓴 『피네간의 경야 이야기』를 출간하였다.

약 30~40여 년 동안 『피네간의 경야』를 연구하였던 김종건 교수는 10여 년 전(2002)에 세계에서 4번째로 『피네간의 경야』완역본을 출판했다(이는 중국보다도 앞선 것인데 최근 중국이 『피네간의 경야』를 번역하여 베스트셀러 2위까지 오를 만큼 대중의 관심이 높았었다). 이번에 출간하는 김종건 교수의 『피네간의 경야 이야기』는 지금까지 ‘피네간의 경야’에 관한 책으로는 세 번째다. 『피네간의 경야』의 언어와 기법이 이질적으로 파괴되지 않는 한, 더 이상 대중화를 기대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원서 내용을 요약하고 해석을 덧붙여 좀 더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쓴 책이다.

가장 난해한 작가이자 20세 문학의 틀을 깨뜨린 실험적 작가, 제임스 조이스

세계 문학사에서 제임스 조이스 문학의 위상은 가히 놀랄 만하다. 그는 아일랜드 출신으로 국외를 망명하며 문제적 작품들을 수없이 내놓았다. 그의 대표작 『율리시스』는 음란출판물로 판정받아 연재가 중단되기도 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세상에서 가장 많은 논문이 쓰인 소설이 되었으며, 제임스 조이스 산업까지 탄생시켰다. 심지어 『율리시스』에 등장하는 6월 16일을 ‘블룸스데이(Bloomsday)'로 정하기도 하였다. 그는 다양한 언어, 문학, 철학, 역사에 통달하였고 이러한 박식함이 작품에도 녹아 내려가 그의 작품만 연구하는 수많은 학자들을 배출하였다.

모든 것의 이야기 『피네간의 경야』

제임스 조이스는 17년 동안 『피네간의 경야』를 집필하여 1939년에 출간하였다. 그만큼 그의 마지막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자신의 걸작이라 생각하는 『피네간의 경야』는 현대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이요, 오늘날 영문학에서 가장 개척이 안 된 걸작 중 하나다.
현대 작가 중 가장 난해한 작가인 제임스 조이스는 언어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면서 언어가 갖고 있는 고유의 음악적 특성까지 살릴 수 있는 작가다. 그래서 언뜻 보면 『피네간의 경야』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다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그 안에는 형식을 파괴하여 기술한 아일랜드 생활과 예술, 사회, 문학, 인간, 패러디 등의 다양한 탐색이 담겨 있다. 제임스 조이스의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인, 『율리시스(Ulysses)』가 더블린 생활의 하루를 설명하여 일상생활의 의미를 발견하게 한다면, 『피네간의 경야』는 꿈같은 밤 시간의 기록이다. 그는 신화, 음악, 상징과 은유, 밤의 심리 등을 통해 모든 인류 문화의 우주적 및 희비극적 종합을 묘사하려고 시도하였다. 즉, 『피네간의 경야』는 모든 것에 관한 책인 셈이다. 밤의 꿈을 그린 이 책은 심지어 낮의 이야기 『율리시스』보다 한층 광범위하게 인류 역사의 모든 것을 포용한다.
제임스 조이스는 약 6만 자의 어휘와 50~60여 종의 외국어들로 『피네간의 경야』를 썼는데 방대한 언어적 사용은 단순히 단어 사용의 늘림이 아니다. 『피네간의 경야』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의미가 확장된 언어를 사용하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피네간의 경야』는 꿈의 내용이기에 제임스 조이스는 자신의 꿈의 언어를 개발하기 위해, 그의 단어들을 결합하고, 뭉개고, 다른 단어의 편린들을 함께 응축함으로써, 작품 속에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고, 이를 활용하였다. 그래서 우리가 제임스 조이스의 텍스트를 읽기 위해 그의 언어를 해체하고 재구성하여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는 일을 먼저 하여야 한다.

읽을 수 있는 『피네간의 경야 이야기』

앞서 말했듯이 『피네간의 경야』는 보통의 독자가 읽기에는 그 양이 방대하기도 할뿐더러 질적으로도 너무나 깊다. 하여, 오랜 세월 제임스 조이스를 연구하였고 국내 최초로 제임스 조이스 전집을 출간한 김종건 교수가 좀 더 쉽게 풀어 쓴 『피네간의 경야 이야기』를 집필한 것이다. 『피네간의 경야 이야기』는 원서의 약 600페이지 분량에서 3분의 2 가량의 쉽고 재미있는 부분을 선발하여 읽기 쉽게 번역하였고, 거기에다 중간에 김종건 교수의 해석을 대괄호로 달았다. 김종건 교수의 해석을 각주로 따로 빼지 않고 본문에 함께 넣어 읽기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레 넘어가도록 도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저자 김종건 교수는 『율리시스』를 읽을 수 있는 독자는 『피네간의 경야』를 읽을 수 있으며, 『피네간의 경야』를 읽으면 『율리시스』가 한층 쉬워질 거라 한다. 이 둘은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독자에게 『피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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