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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대학 중용

한글 대학 중용

  • 신창호
  • |
  • 판미동
  • |
  • 2015-07-14 출간
  • |
  • 296페이지
  • |
  • ISBN 978896017945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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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글 대학』 차례
발간사
서문 〈한글 사서〉, 그 처음과 끝
들어가면서 지도자는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가?

1부 대학의 가치 그리고 그것을 읽는 자세와 방법
『대학』은 ‘위대한’ 저술이다. 왜냐하면 최고지도자가 지녀야 할 삶의 원리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어권에서도 큰 배움, 즉 ‘그레이트 러닝(Great Learning)’으로 번역하여 이해하고 있다. 배움 가운데서도 ‘크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대학』의 가치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먼저 ‘소학-대학’이라는 유교의 학문 단계를 살피고, 다음으로 『대학』을 왜,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성찰해야 한다. 그래야만 지도자란 무엇이고, 지도자가 되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책무성과 위대함을 터득할 수 있다.

2부 『대학장구』 한글 독해
『대학장구』는 주자가 장구로 편집하면서 붙인 「서」를 필두로, 하나의 「경」과 열 개의 「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은 3부에서 독해한 『고본대학』을 논리적으로 검토한 후 자신의 철학과 사상을 투영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열 개의 「전」에서는 「경」에서 언급한 삼강령 팔조목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자세하게 해석하고 있다. 주자가 『대학장구』를 지은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학문적 논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자의 『대학장구』는 동아시아 경학사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학』 주석서로 평가받는다

3부 『고본대학』 한글 독해
『고본대학』은 주자가 장구로 편집하기 이전의 옛 판본이다. 『대학』은 한나라 때 편집된 문헌인 『예기』의 제42편에 실려 있던 경전이다. 이는 당나라 때 한유가 「원도」를 저술하기 이전까지는 큰 빛을 보지 못하였다. 한유는 「원도」를 통해 요·순 이래 공·맹에 이르는 유학의 도통을 천명하고 「대학」의 팔조목을 인용하였다. 이때부터 「대학」의 가치가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하였는데, 당시의 「대학」이 『고본대학』이다. 『고본대학』은 「경」이나 「전」 등 장구의 구분 없이 하나의 글로 되어 있다. 이것이 송나라 때 주자에 의해 『대학장구』로 거듭나면서 주자학의 기본 이론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부록 『大學章句』, 『古本大學』 원문
참고 문헌

『한글 중용』 차례
들어가면서 중용, 인생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삶의 양식

1부 『중용』의 가치 그리고 그것을 읽는 자세와 방법
‘사서’로 명명되는 『대학』, 『논어』, 『맹자』, 『중용』은 유교의 특성과 요지를 심층적으로 담고 있는 기본 경전이다. 그러기에 독서의 순서도 질서정연하게 제시된다. 『대학』을 통해 공부의 규모를 정하고, 『논어』에서 그 공부의 근본을 세우며, 『맹자』에서 공부가 펼쳐지고 넘나드는 차원을 볼 수 있고, 『중용』에서 옛 사람의 숨겨져 있으면서도 묘한 공부의 절정을 맛보게 하였다.

2부 『중용』 한글 독해
『중용』은 모두 3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자의 『중용장구』에는 서문이 붙어 있는데, 주자의 사상과 학문에 대한 견해가 함축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전통적으로 많은 학자들이 애송하였다. 주자는 『중용』의 본문을 내용상 여섯 개의 큰 단락으로 나누었다. 여기에서는 『중용장구』의 서문을 맨 앞에 제시하고, 본문은 주자의 구분에 의거하여 단락을 배치하여 독해한다.

제1단락 알맞음과 서로 응함
제2단락 일상생활의 합리적 운용
제3단락 드러남과 숨겨짐의 동시성
제4단락 우주 자연의 질서와 인간 사회의 법칙
제5단락 인간의 도리와 자연의 운행 질서
제6단락 다시 중용, 그 무성무취의 삶

부록 『中庸章句』 원문
참고 문헌

도서소개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한글세대를 위한 ‘다스림’의 성찰!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 신창호 교수가 풀어낸 내 삶을 이끄는 「한글 사서」 시리즈 『한글 대학·중용』. 《대학》은 계급계층 관계가 뚜렷했던 왕정 사회에서 ‘사’ 계급 이상의 지도자가 누렸던 학문으로, 사회지도자를 지향했던 유학자들은 《대학》의 공부 과정을 통해 리더십을 함양했다. 《중용》은 이러한 《대학》의 양식에서 삶의 근본이 무엇인지 본질을 캐묻는 내면의 작업이다. 올바르지 않는 길에 저항하고 올바르지 않는 이치에 거부하는 양상을 통해 적극성을 띤다. 두 저술의 다른 특징은 서로 짝이 될 때 유학의 내·외면이 어우러진다. 이 책을 통해 선학들의 지혜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한글 사서〉가 이야기하는
공자 사상의 정수, 그 처음과 끝을 만나다!
대학을 처음에, 중용을 마지막에 읽어야 하는 이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그 기준점의 하나로 인문학을 꼽는다. 그러나 막상 고전을 읽자니 그 벽이 너무 높고, 고전을 자기계발로 풀어낸 서적들을 보자니 뭔가 아쉽다. 이번에 판미동에서는 앞서 출간한 『한글 논어』에 이어 『한글 대학』과 『한글 중용』, 『한글 맹자』를 동시에 출간하면서 <한글 사서> 시리즈를 완간하였다. 특히, 『대학』과 『중용』을 묶어 공자의 핵심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 처음과 끝을 읽어볼 수 있게 하였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인 신창호 교수는 ‘사서’의 읽는 순서로, 『대학』을 앞에 두고, 『논어』, 『맹자』를 가운데 두며, 『중용』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먼저 『대학』을 통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학문과 정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규모를 정하고, 그 뒤 『논어』를 읽으면서 삶의 근본을 세우며, 그 다음으로 『맹자』를 읽어 인생에서 그 공부가 어떻게 응용되었는지 살핀다. 이런 작업을 거친 후 마지막으로『중용』을 통해 옛사람들의 미묘한 지혜를 구한다. 따라서 『대학』이 공부의 기본 입문서로, 『중용』을 공부의 종결로 본다. 저자는 이 책의 말머리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은 『한글 대학』을 읽고, 이어서 『한글 중용』을 읽어도 무방하다. 하지만, 보다 농익은 맛을 보려면 아무래도 선학들이 제시한 것처럼 『한글 대학』을 읽고, 그 다음으로 『한글 논어』, 『한글 맹자』, 그리고 마지막을 『한글 중용』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다.”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한글세대를 위한 ‘다스림’의 성찰
『대학』은 말 그대로 ‘어른들이 해야 하는 공부’다. 그것은 사회 지도급 인사를 지향하는 공부이기도 하다. 즉 『대학』 공부는 사회지도층을 배출하기 위한 성인들의 공부법을 담고 있다. 사회지도자를 지향했던 유학자들은 『대학』의 공부 과정을 통해 리더십을 함양했다. 그것은 일종의 삶의 목적으로 작용하였다. 『중용』은 이러한 『대학』의 양식에서 삶의 근본이 무엇인지 본질을 캐묻는 내면의 작업이다. 때문에 매우진지하다. 중용에서 ‘중(中)’은 시간이 바뀌고 사물 사이의 차이와 변동에 따라 최고의 ‘알맞음’을 찾는 것이기에, 일상에서 일어나는 변화들 속에서 가장 타당하고 적절한 지점을 드러낸다. 다시 말해 최고의 삶이라는 이치와 열어나가려는 의지를 의미하기도 한다. 여기에 ‘언제 어디에나 쓰이고 영원불변’하다는 의미의 ‘용(庸)’이 덧붙여졌다. 따라서 ‘중용’에서 ‘중’은 세상의 올바른 길이고, ‘용’은 세상의 올바른 이치다. 『한글 대학』과 『한글 중용』을 한 권으로 묶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한글 대학』을 통해 격물치지-성의-정심-수신-제가-치국-평천하로 확장되는 세상의 윤리를 익히고, 『한글 중용』을 통해 매순간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 적절하고 올바른 대처법을 배울 수 있다. 두 저술의 다른 특징이 서로 짝이 되어 맞붙을 때, 비로소 내·외면의 다스림에 대한 유학적 성찰이 찰떡궁합처럼 달라붙어 맞아떨어지게 된다.

『대학』을 통해 세상을 다스리고
『중용』을 통해 내면을 다스려라!
『한글 대학』 “올바른 지도자의 철학을 키워라!”
『대학』은 유학에서 기본이 되는 경전이다.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자가 『대학』, 『논어』, 『맹자』, 『중용』 가운데 가장 먼저 읽어야 할 경전으로 꼽으면서 그 가치는 더욱 중시되었다. 『대학』은 지도자의 철학과 리더십이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체계적인 저술이기에 세상을 크게 보고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서는 꼭 읽고 익혀야 할 경전이다.

『한글 중용』 “철저한 내공을 키워라!”
『중용』은 공평무사한 균형 감각이다. 매 순간 달라지는 상황 가운데 가장 적절한 것을 취하려면 치우치지도, 지나치지도 않은 중(中)이 요청된다. 때문에 중용은 마음의 철학인 동시에 행동의 준칙으로서 자연스럽고 건전한 마음 씀씀이를 논하였다. 변화의 흐름에 따라 알맞은 ‘마음 다스림’의 내공을 키우고 자기를 실현하기 위해 몸과 마음에 새겨야 할 경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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