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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언제나 옳다

시작은 언제나 옳다

  • 전제우
  • |
  • 21세기북스
  • |
  • 2018-03-28 출간
  • |
  • 272페이지
  • |
  • 142 X 200 mm
  • |
  • ISBN 9788950974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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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서툴러도 괜찮아요. 처음은 누구나 다 그러니까.
한 발자국만 용기를 내보면 그다음은 훨씬 쉬울 거예요”

어느 날 훌쩍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고 상상해보자. 대부분의 사람은 먼저 일정표를 들여다볼 것이다. 끝내지 못한 업무가 있는지 확인하고, 여행을 갈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러다 보면 실제로 여행을 떠날 때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반면 어떤 사람은 생각이 떠오르자마자 비행기 티켓 예매 사이트에 들어간다. 적당한 날짜에 갈 수 있는 적당한 여행지를 골라 티켓을 끊고서는 떠나는 날짜에 맞춰 준비해나간다. 이런 사람은 완벽하진 않더라도 계획한 대로 여행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사실 떠날 결심을 하고 티켓을 끊기까지가 어렵지, 일단 예매를 하고 나면 그다음 일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문제는 티켓을 끊는 데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모든 일이 그렇다. 무엇이든 시작의 순간에 긴장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해본 적이 없기에 두렵고,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불안하다. 시작이 두려운 이유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처음은 서툴다. 인생을 오래 살았든 아니든, 경험이 많든 적든, 그 어떤 사람도 새로운 시작의 순간엔 초보자가 된다. 그렇기에 첫걸음을 떼려면 작지 않은 용기가 필요하다. 

모든 시작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이 책의 저자 ‘제제’와 ‘미미’ 부부도 알 수 없는 미래가 불안했기 때문에 안정적인 직장을 찾았고, 익숙한 일상을 쫓아 편한 일만 좇던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어떤 일이든 계획부터 세우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았고, 계획만 세우다 그만둔 일도 부지기수였다. 

그러던 그들이 결혼식을 준비하면서부터 변했다. 남들과 똑같이 다른 사람의 손에 의한 결혼식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씨앗이었다. 남편 제우는 ‘제제’, 아내 미영은 ‘미미’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에 결혼하고 나서 함께 하고 싶은 일을 써 내려갔다. 일단 뭐라도 시작하자 다음 할 일이 보였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다른 기회로도 이어졌다. 그렇게 제제와 미미의 새로운 인생 2막이 열렸다. 

이 책은 이런 제제미미 부부의 크고 작은 시작 이야기다. 방 안에서 트위터 한 줄을 올리면서 소소하게 시작한 일도 있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처음부터 크게 판을 벌리며 시작한 일도 있다. 부부가 함께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 일주를 다녀오기도 하고, 적성에 맞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기도 했다. 

수많은 시작을 함께하며 제제미미 부부가 느낀 것은 하나다. ‘시작은 언제나 옳다’는 것. 처음에는 불가능한 꿈이라고 생각한 일도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니 그다음 길이 보였다. 저자들은 사소하더라도 무엇이든 용기 내어 시도하면 크든 작든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그들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말 것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들에게 사람들은 묻는다. 알 수 없는 미래가 불안하지 않느냐고, 무작정 시작하기 전에 미래를 준비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이다. 그럴 때마다 저자들은 미래에 행복하기 위해 더욱 지금 시작을 망설이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이 먼 미래에 행복하기 위해 지금은 좀 희생하며 살아야 하다고 생각한다. 20대에는 30대에 행복하기 위해 즐거움을 아끼고, 30대는 또 40대에 행복하기 위해 잠을 줄이고 일한다. 그렇게 살면 미래에는 행복할까? 분명 40대가 되어도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을 것이다. 왜 30대에 더 즐기지 못했을까 후회할지도 모른다. 

이 책은 지금 행복한 일을 시작해야 미래에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내일 행복하기 위해 오늘 시작을 망설이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지금 당장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망설이지 말고 일단 시작하면, 진짜 행복한 삶이 보일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괜찮아, 처음은 누구나 다 그래

1. 시작의 순간은 누구나 서툴다
조금은 유난스러워도
끝이 있어야 시작이 있다
초심자의 행운
예상치 못하기에 세상이 재미있다
시작은 역시 옳다

2. 출발선 바로 직전에는
좋아 보이는 것의 비밀우연은 운명이 놓아주는 다리
우리가 떠난 이유
내 삶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두 발은 늘 땅을 딛고 서기

3. 낯섦과 익숙함, 그 중간쯤에서
가방이 무거우면 떠나지 못한다
인생에 하이라이트만 있을 수 없다
어차피 계획대로 안 된다
불안에게 말을 걸다

4. 길이 아니라도 걸을 수 있다
좋아하는 일 따로, 잘하는 일 따로
어딘가에 나를 위해 준비된 길이 있다
당신이 가장 빛나는 순간
걱정, 쓸모없음
실패를 인정하는 법

5. 때로는 좋았고, 때로는 나빴다
타인의 시선
규칙은 누가 정한 걸까
세상의 정답에 주눅 들지 마라
일단 저지르는 것도 방법이다
가끔은 운명처럼

6. 남들처럼 살고 있습니다, 행복하게
삶은 이진법이 아니다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
아침이 기다려지는 삶
한 걸음 뒤에서만 볼 수 있는 세상
오늘 행복하기

저자소개

저자 : 전제우, 박미영
_자유로운 히피(hippie)와 평범한 사람(people) 그 중간쯤을 추구하는 히플(hipple)

30대 초반 젊은 부부.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세계 일주를 감행했다. 셀프 결혼식부터 퇴사, 세계 일주 과정에 이르기까지 부부가 함께 시작하고 실패하는 과정을 블로그와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면서 많은 구독자와 소통했다. 하루하루 행복한 일을 중심으로 여행, 강연, 전시, NGO 활동, 애플리케이션 기획?개발, 에어비앤비 호스트 등 다양한 일을 벌이고 있다.
수많은 시작과 실패를 함께하며 사소하더라도 무엇이든 시도하는 것만으로도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깨닫고, 하고 싶은 일은 일단 시작해보자는 다짐을 했다. 현실에 발을 디딘 채로 지금 즐거운 일을 한다. 대책 없이 무모하지도 않고 자신들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으며, 자유와 안정 그 중간쯤을 추구한다. 평생 놀고 먹고 일하기가 목표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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