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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로 읽는 일본문화

동식물로 읽는 일본문화

  • 김종덕
  • |
  • 제이앤씨
  • |
  • 2018-02-28 출간
  • |
  • 490페이지
  • |
  • 161 X 232 X 36 mm /834g
  • |
  • ISBN 9791159170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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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포유류와 신화전설 속의 동물]
신화나 전설 속에 등장하는 동물의 이미지를 규명하였다.
ㆍ<설화 속 소의 이미지>는 설화 속 소이야기를 소개하고 일본인의 소에 대한 전형적 이미지 형성 배경을 더듬는다.
◎<이웃나라 고양이 연대기>는 주요 문학에 등장하는 고양이의 성격과 이미지를 조명하고 일본인에게 고양이는 어떠한 존재인지, 또한 어떠한 시대적 변천을 거치는지 가늠해본다.
◎<토끼야 토끼야 달 속의 토끼야!>는 신화전설과 창가 등에 나타난 토끼에 관한 글이다. 특히 토끼를 주제로 한 전래 동요가 현대 생활문화에 녹아 있는 양상을 살피고 이미지 변천을 파악한다.
◎<신성함과 친근함의 경계>는 약 이천 년의 역사를 갖는 일본의 개 문화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한 글이다. 개의 일본 열도 전파 경로와 지역별 특징, 시대별 문화적 위상과 반려 동물로서의 자리매김 과정을 좇는다.
◎<같은 이름 다른 동물, 사슴과 멧돼지>는 신화와 문학 속 사슴과 멧돼지의 이미지에 관한 글이다. 신화 속에서 신성한 동물로 인식된 사슴이 오늘날은 어떠한 위상을 지니는지 동화나 애니메이션, 종교 문화 등 다양한 관점에서 기술한다.
◎<여자가 되고픈 여우 이야기>는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학과 문화 속에 살아 숨쉬는 친근하면서도 매력적인 여우 이야기를 알아본다. 특히 신의 사자로 대우받아 신사에 모셔지게 된 유래와 역사 이야기가 흥미롭다.
◎<용왕의 사자, 거북이의 판타지 이야기>는 일본인에게 거북이는 어떠한 존재인지 조망한 글이다. 중국의 영향을 받아 상서로운 동물로 인식되는 일본 거북이의 역사와 문학 작품 속 위상을 설명한다.
◎<신의 사자에서 익살꾼으로>는 원숭이의 다양한 성격과 모습을 불교설화집과 일본 우화, 민간신앙 속에서 찾아낸다. 지혜, 잔꾀, 신의 사자에서 일본 온천문화의 마스코트에 이르기까지 원숭이의 이미지 변천을 소개한다.

[조류 및 곤충]
주로 조류와 곤충이 문학 작품 속 등장인물의 상징이나 형상이 되어가는 과정을 밝히는 글이 중심이다.
◎<인물의 상징이 되는 동물>에서는 《겐지 이야기》에 나타난 동물이 등장인물의 이름으로 쓰이거나 상징이 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동물과 인물 조형의 상관관계, 모노가타리 주제와의 연결 접점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휘파람새와 기다림의 미학>에서는 봄을 알리는 전령사인 휘파람새를 둘러싼 문학과 문화 이야기이다. 예로부터 가집이나 일기, 모노가타리의 단골 소재가 되어온 휘파람새의 이미지와 기표를 실제 작품 안에서 살피며 소개한다.
◎<벌레를 좋아하는 아가씨와 일탈의 꿈>은 헤이안 시대 후기의 《쓰쓰미추나곤 이야기》속에 수록된 <벌레를 좋아하는 아가씨>의 이야기이다. 당시 일반적인 귀족 여성과는 달리 벌레를 수집하고 귀여워하는 엽기적 취미를 지닌 여주인공을 통하여 새로운 시대 분위기를 가늠 한다.
◎<목숨을 걸고 새벽을 알리다>는 닭에 관한 이야기이다. 근대 이전 시각의 바로미터로 인식되던 닭의 기능적 역할을 살피고 현대로 이어지는 닭의 상징과 이미지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한다.
◎<반딧불이 연가>는 문학 속 반딧불이의 이미지 변천을 중심으로 서술한다. 중국 한시의 영향에서 벗어나 일본 고유의 서정을 담게 된 반딧불이의 위상 변화를 밝히고 문학 안의 다채로운 반딧불이의 미의식을 살핀다.

[봄]
주로 문학 속 등장인물의 조형과 봄 식물과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한중일의 봄나물>은 정월 초, 봄나물을 먹는 한중일의 음식문화의 기원과 영향관계를 살펴본 글이다. 세 나라의 비슷한 듯 다른 음식 문화의 전통을 비교 규명하고자 하였다.
◎<매화 향에 취해 임을 그리며>는 일찍이 중국에서 비롯된 매화에 대한 일본인의 애정을 주제로 다룬다. 매화꽃이 일본인의 삶과 문학 속에서 어떻게 스며들어 이어지는지 살핌으로써 일본 문화의 단면을 엿본다.
◎<벚꽃, 그 아름다움 너머>는 헤이안 시대의 문학작품을 중심으로 일본인의 벚꽃에 대한 감수성과 정서를 조명한다. 더불어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정서와 사상 면에서 중층적인 상징성을 지니는 벚꽃의 문화사를 풀어간다.
◎<시대에 따라 바뀌는 황매화의 이미지>에서는 늦봄에 친숙히 접할 수 있는 황매화의 시대적 이미지 변천을 설명하고 문학작품 속 자연 배경으로서 황매화의 기능을 살핀다.
◎<단오절 창포물에 멱을 감고>는 중국에서 전해진 일본의 단오절 풍습에 관한 글이다. 흔히 창포라 불리는 식물의 구체적 형태를 알아보고 한국과 달리 현대에도 이어오는 일본의 단오 행사와 의미를 찾아본다.

[여름 그리고 가을ㆍ겨울]
문학에 등장하는 식물의 이미지와 정형화 양상에 대한 글을 모았다.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들의 사랑>은 한국인에게도 친근한 오동꽃, 등꽃, 접시꽃 등을 다룬다. 특히 옛 일본인들의 미의식이 녹아 있는 《겐지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들 꽃의 이미지와 연동된 등장인물의 성격 묘사를 살핀다.
◎<잇꽃으로 물들인 전통의 색>에서는 문학 속에 드러난 잇꽃의 이미지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덧붙여 염료와 화장품으로 사용된 역사와 시대적 변천 과정을 더듬어 생활 문화사 측면에서 잇꽃을 이야기한다.
◎<눈물을 머금은 가을 들꽃>은 일본의 가을 정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일곱 가지 들꽃에 관한 이야기이다. 일곱 가지 들꽃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고 각각의 들꽃이 지니는 이미지 표상을 살핌으로써 일본의 가을풍경과 자연관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초록빛 그리움의 향기와 풍경>은 귤꽃과 버드나무의 풍경과 의미를 살펴본 글이다. 소박한 향기와 평범한 외양의 식물인 귤꽃과 버드나무를 두고 일본인이 느끼는 감성과 문학적 이미지 조형을 소개한다.
◎<아침저녁 아름다운 얼굴로 피어나다>에서는 붉은 나팔꽃과 흰 박꽃의 이미지가 문학작품 속의 인물 조형과 연동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비슷한 생김새를 갖지만 각각 아침과 저녁이라는 상반된 개화 시간을 보이는 나팔꽃과 박꽃의 대비가 《겐지 이야기》속 여성의 이미지 창조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살핀다.
◎<철쭉을 노래하다>는 소박하고 익숙한 철쭉의 이미지와 풍경을 분석한 글이다. 남북으로 긴 일본의 지리적 환경에서 지역별 철쭉의 이미지와 재배 양상을 밝히고 문학에 묘사된 철쭉의 상징에 대해 이야기 한다.


목차


《포유류와 신화전설 속의 동물》
소 / 설화 속 소의 이미지
고양이 / 이웃나라 고양이 연대기
토끼 / 토끼야 토끼야 달 속의 토끼야!
개 / 신성함과 친근함의 경계
사슴과 멧돼지 / 같은 이름 다른 동물, 사슴과 멧돼지
여우 / 여자가 되고픈 여우 이야기
거북이 / 용왕의 사자, 거북이의 판타지 이야기
원숭이 / 신의 사자에서 익살꾼으로

《조류 및 곤충》
표상 / 인물의 상징이 되는 동물
휘파람새 / 휘파람새와 기다림의 미학
벌레 / 벌레를 좋아하는 아가씨와 일탈의 꿈
닭 / 목숨을 걸고 새벽을 알리다
반딧불이 / 반딧불이 연가

《봄》
봄나물 / 한중일의 봄나물
매화 / 매화 향에 취해 임을 그리며
벚꽃 / 벚꽃, 그 아름다움 너머
황매화 / 시대에 따라 바뀌는 황매화의 이미지
창포 / 단오절 창포물에 멱을 감고

《여름 그리고 가을?겨울》
오동꽃과 등꽃 /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들의 사랑
잇꽃 / 잇꽃으로 물들인 전통의 색
가을 들꽃 / 눈물을 머금은 가을 들꽃
귤꽃과 버드나무 / 초록빛 그리움의 향기와 풍경
나팔꽃과 박꽃 / 아침저녁 아름다운 얼굴로 피어나다
철쭉 / 철쭉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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