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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노동이 뭐예요

선생님, 노동이 뭐예요 어린이를 위한 하종강의 노동 백과

  • 하종강
  • |
  • 철수와영희
  • |
  • 2018-03-30 출간
  • |
  • 116페이지
  • |
  • 150 X 207 mm
  • |
  • ISBN 9791188215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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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공부도 노동인가요?
선생님이나 연예인도 노동자예요?
노동자와 근로자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파업이 뭐예요?
근로 기준법이 뭐예요?
노동자의 권리는 무엇인가요?

이 책은 40여 년 동안 노동 상담과 노동 교육 일을 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하종강 선생님이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노동’과 ‘노동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노동의 뜻, 노동의 역사, 노동의 역할, 노동자의 권리 등에 대해 노동이 언제 왜 생겨났는지, 공부도 노동인지, 선생님이나 연예인도 노동자인지, 노동자와 근로자의 차이가 무엇인지, 우리나라에 비정규직이 왜 이렇게 많은지 등 노동에 관해 어린이가 궁금해할 만한 41가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어린이가 노동의 의미와 노동의 중요성에 대해 올바르게 알아야 ‘노동’이 존중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어린이 여러분은 대부분 ‘노동자’가 된답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노동’에 대한 다양한 개념은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는 다루고 있지 않지만 이미 다른 나라들에서는 자세히 가르치는 내용들이다.
저자는 한국처럼 ‘노동’이란 단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회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한자를 사용하는 모든 나라에서 달력에 5월 1일을 ‘노동절’이라고 적는데 한국만 유일하게 ‘근로자의 날’이라고 적는다. 일본이나 중국은 ‘노동자’라고 쓰는데 한국에서는 굳이 ‘근로자’라고 말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동자이거나 노동자의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노동’을 자신과 관계없는 ‘남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한국 사회의 일반적인 생각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나중에 노동자가 되지만, 자라면서 노동이나 노동자에 대해 편견을 가지게 된다.
독일, 프랑스 등 다른 나라 사람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노동의 가치를 배우기 때문에, 인류 역사를 발전시켜 온 중요한 힘이 바로 노동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노동자라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한다. 그래서 우리 사회와 달리 판사나 변호사도 스스로 노동자라고 생각하고 노동조합 활동을 하며 판사 노동조합이나 변호사 노동조합도 있다.
저자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가 와도 노동과 노동자의 중요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오히려 노동자로서 존중 받기 위한 노력들이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기에 어린이들이 노동의 뜻과 노동자의 권리 등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목차


머리말: 여러분은 대부분 ‘노동자’가 된답니다

1장. 공부도 노동인가요?

1. 노동이 뭐예요?
2. 노동이 왜 필요한가요?
3. 노동은 언제 생겨났나요?
4. 노동자는 왜 생겨났나요?
5. 노동자와 자본가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6. 노동을 하면 좋은 점이 뭐예요?
7. 노동은 힘든 일이라고들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8. 여자가 하는 일과 남자가 하는 일이 나눠져 있나요?
9. 자원 봉사도 노동이에요?
10. 공부도 노동인가요?
11. 연예인도 노동자예요?
12. 선생님도 노동자예요?
13. 주부도 노동자예요?
14. 운동선수도 노동하는 거예요?
15. 아르바이트도 노동인가요?
16. 물건을 파는 일도 노동인가요?

2장. 즐겁게 노동하면서 살 수는 없나요?

17. 꼭 노동을 해야만 돈을 버나요?
18. 즐겁게 살면서 돈을 벌 수는 없나요?
19. 노동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나요? 아니면 나만을 위한 일인가요?
20. 노동이 안 되는 사람은 어떻게 하나요?
21. 실업자는 어떻게 먹고사나요?
22. 고통스러운 노동을 줄일 수 없나요?
23. 직업이 있어야 노동을 할 수 있나요?
24. 빌 게이츠처럼 엄청난 부자가 노동을 그만두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5. 노동을 대신하는 로봇이 나오면 노동이 필요 없지 않나요?

3장. 노동은 꼭 어른들만 하나요?

26. 노동자들이 꾸려 가는 회사가 있나요?
27. 외국인 노동자들은 왜 우리나라에 와서 일을 하나요?
28. 파업이 뭐예요?
29. 노동은 꼭 어른들만 하나요?
30. 피로가 쌓이지 않게 노동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1. 회사에서 주는 월급은 누가 정하나요?
32. 임금을 돈 말고 다른 것으로도 받을 수 있나요?

4장. 노동자의 권리에 대해 알려 주세요

33. 노동자와 근로자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34. 노동을 하다가 다치거나 생명을 잃을 수도 있나요?
35.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36. 비정규직은 왜 생겨났으며, 우리나라에 얼마나 있나요?
37. 노동조합은 왜 생겨났으며 어떤 일을 하나요?
38. 근로 기준법이 뭐예요?
39. 최저 임금제는 무엇인가요?
40. 노동 기본권은 무엇인가요?
41. 노동절은 어떤 날이에요?

저자소개

 

저자 : 하종강
1955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제물포고등학교를 거쳐 1982년 인하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그 후부터 인천 도시산업선교회가 운영하는 '일꾼자료연구실'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 곳에서 노동자들의 생활과 그들의 욕구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그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만든 자료를 갖고 노동교육을 시작했다. 30년 가까운 세월을 노동상담 일을 해오면서 1년에 300회 이상 노동교육을 다닐 정도로 열정적이다. 한겨레신문 객원논설위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인천대학교 강사, 한국노동교육원 객원교수, 노동자교육센터 교육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사이트 '하종강의 노동과 꿈(www.hadream.com)'을 운영하면서 끊임없이 노동자들과 소통하고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한울노동문제연구소 소장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성공회대학교 노동대학 학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4년에 「너무 늦게 만난 사람들」(『항상 가슴 떨리는 처음입니다』)로 제6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였고, 그 외에도 『노동자는 못말려』, 『울지 말고 당당하게』, 『아직 희망을 버릴 때가 아니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 『철들지 않는다는 것 - 하종강의 중년일기』, 『7인 7색 21세기를 바꾸는 교양』등의 저서가 있다.

그림 : 김규정
오봉산 아래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떠올라 두근두근할 때가 행복합니다. 그럼에도 손이 따라주지 못해 좌절할 때가 더 많습니다. 아빠 책 덕분에 이탈리아를 여행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솔이를 위해서 오늘도 두근거릴 이야기를 찾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무지개 욕심 괴물》, 《밀양 큰할매》, 《쏘옥 뿌직》, 《뛰지 마》, 《레드맨 우리가 도와줄게!》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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