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반죽으로 만드는 각양각색의 48가지 쿠키 레시피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한 가지 반죽으로 다양한 쿠키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같은 반죽에 어떤 도구와 재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각양각색의 쿠키들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플레인 쿠키의 반죽을 국화 모양틀로 찍고 표면에 그래뉴당을 고루 발라 구우면 슈거 쿠키가 된다. 이때 국화 모양틀로 찍은 후 남은 슈거 쿠키의 한가운데 부분을 모아서 반죽 표면에 살구잼을 발라 피스타치오와 헤이즐넛을 올려서 구우면 피스타치오 헤이즐넛 쿠키가 된다. 이렇게 하면 한 가지 반죽으로 세 종류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한 가지 반죽을 다양한 레시피로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초보자들에게 더없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쿠키 책이다. 또한 틀로 찍어내는 쿠키, 모양을 짜는 쿠키, 아이스박스 쿠키 등 만드는 방법과 도구에 따라 목차가 나뉘어 있어서, 책을 보며 만들고 싶은 쿠키를 골라서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다.
정확한 계량과 상세한 설명으로 초보자도 재현 가능한 ‘루스루스’의 인기 레시피!
과정 하나하나 소중히 정성스럽게 만드는 것이 루스루스의 맛있는 과자 만들기의 가장 큰 포인트이다. 이 책에서는 기본 공정을 자세한 사진과 함께 설명하여 초보자도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쿠키를 만드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재료와 도구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주고 버터와 달걀의 상태, 재료 손질 등 작업 전 숙지하고 있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도 꼼꼼히 짚어준다. 또한 계란 한 개와 흰자, 노른자의 계량을 정확하게 각각 표기하는 등 실패 요인을 줄였기 때문에 누구나 루스루스의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