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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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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의 편지

  • 엠마뉘엘 코소 메라드
  • |
  • 아롬주니어
  • |
  • 2015-07-10 출간
  • |
  • 80페이지
  • |
  • ISBN 97889931794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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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1. 아주 먼, 어디에도 없는 곳
2. 작은 마을의 한 소녀
3. 조제의 대화법
4. 커다란 파란색 휴지통
5. 수취인 없는 편지.
6. 엘리자베스의 편지
7. 멋진 아이디어
8. 싸움
9. 마리의 발명품
10. 조제 에티엔을 찾아가다
11. 마리, 에티엔을 만나다.
12. 화를 폭발시키기 위한 휴가
13. 얼마 뒤…

도서소개


엘리자베스는 글쓰기와 책 읽기를 좋아하는 소녀입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의 아빠는 글이 아무 소용없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책 읽는 것보다는 자신의 일을 도와주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글을 읽고 쓰는 것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5월이지만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씁니다. 다른 선물 말고 아빠가 글을 읽고 쓰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시 글을 읽을 수 있게 해달라고 말이죠. 산타 할아버지는 엘리자베스의 소원을 이뤄줄까요?

내용 소개

“우리 아빠는 글을 읽지 못한다는 사실을 절대 이야기 안 하세요. 그런데 오빠마저 자기처럼 만들려고 하는 것 같아요. 자기처럼 글을 읽지 못하는 것으론 부족해서 자기와 똑같은 사람을 만들려는 거죠. 문제는 그런 일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거예요.”
조제는 아주 먼 아무도 알지 못하는 어느 작은 마을에서 매일 규칙적인 일을 반복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 우편배달부입니다. 어느 날, 그는 주인을 잃은 편지봉투를 열어보게 됩니다. 그리고 편지 안에서 ‘엘리자베스 2세’라는 소녀의 이름을 발견합니다. 편지에는 자기 가족을 도와달라는 한 소녀의 소원이 담겨 있었습니다. 구두수선공인 그녀의 아버지는 글을 읽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기 아들에까지 학교에 가지 말고 가게 일을 도우라고 명령합니다. 이런 아빠가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해달라는 소원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소녀의 아빠가 글을 읽고 쓰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합니다.
조제는 망설이지 않고 해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글을 읽고 쓰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만드는 일은 우편 배달하는 것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조제는 엘리자베스의 산타 할아버지가 되어 소원을 이루어줄 수 있을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엠마뉘엘 코소-메라드
엠마뉘엘 코소-메라드는 소설가이자 작사가(플로랑 파니, 실비 바르탕, 모란, 조니 할리데이 등의 곡 작사)이며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합니다. 플라마리옹 출판사에서 성인 소설 <오랫동안 나는 1미터75의 금발미녀였다>, <나의 비행기, 나의 소설, 나의 사랑> 등을 냈습니다. <엘리자베스의 편지>는 프랑시스 카브렐이 설립한 부아 뒤 쉬드(프랑스 뮤지션들의 양성과 교류, 의견수렴을 위한 기관)의 요청으로 뮤지컬 공연에 올리기 위해 쓴 청소년 소설로, 2013년 6월에 열린 아스타포르 대회(Rencontres d'Astaffort, 프랑스 남서부의 도시 아스타포르에서 매년 개최되는 음악축제)에서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린이 | 폴린 뒤아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폴린 뒤아멜은 1983년 프랑스의 카르팡트라에서 태어났습니다. 파리의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며 동화 일러스트레이션에 입문하였고 지금은 아이들을 기르는 일과 책 쓰고 그리는 일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옮긴이 | 박찬규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의 광고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앙제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잡지 <샘이깊은물> 기자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번역과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책을 기획 편집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슬픔>, <폴 고갱, 슬픈 열대>, <디자인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들>, <와인>, <축구>, <이집트 옛이야기 11가지>, <이중언어 아이들의 도전> 등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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