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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자고

첩자고

  • 김영수
  • |
  • 아이필드
  • |
  • 2018-03-15 출간
  • |
  • 425페이지
  • |
  • 150 X 211 X 29 mm /426g
  • |
  • ISBN 978899462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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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저자와의 문답]

Q1. 왜 썼나?
”석사논문 주제가 고구려 초기 대외관계였다. 고대사를 하면서 사마천 『사기』의 「조선열전」에 주목했다. 『사기』에는 첩자 얘기가 많다. 또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7세기는 삼국이 생존을 위해 치열한 첩보전을 펼친다. 수·당까지 가세한 국제 첩보전이었다. 그래서 쓴 논문이 「고대 첩자고」(군사, 제27호, 1993)였다.”

Q2. 첩보전의 승리요건은?
“국가 내부의 정치안정이다. 지도자가 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또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정보가 있으면 주도권을 갖게 되고 외부의 충격에 대처할 능력이 생긴다. 신라의 삼국통일엔 김유신의 첩보조직이 결정적이었고, 을지문덕의 살수대첩도 고구려의 첩보망이 뛰어나 가능했다.”

Q3. 첩자를 잘 활용한 나라/인물은?
“한신이다. 그는 조나라에 첩자를 보내 그 정보로 배수진 전략을 펴 승리한다. 수적 열세를 극복한 이 전투로 초-한 전쟁의 물줄기가 바뀐다. 또 공자의 제자 자공은 노나라를 구하러 다섯 나라를 찾아가 외교전을 펼쳐 국제정치 지형을 바꾸고 뜻을 이룬다.”

Q4. 어떨 때 망하나?
“첩보력이 내부를 향할 때다. 지난 10년간 국정원이 한 짓을 보라. 국민을 감시해 내부를 흔들었다. 우리 정보는 밖으로 새나갔고. 책을 정리해서 다시 내기로 마음먹은 것도 이런 연유다. 역사적으로 장성은 밖에서 무너진 적이 없다. 내부에서 열어줘 망했다. 연개소문 사후 그 아들들이 첩보망을 동원해 권력투쟁을 벌였다. 그 결과 고구려는 안에서 무너졌다.”

Q5. 첩자/첩보전의 요체는?
“’지피지기‘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위태롭지 않다. 이 『첩자고』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지피지기의 기술학’이라고 하겠다.”


목차


저자 서문 ㆍ 4
제1부 역사를 바꾼 익명의 존재
프롤로그 ㆍ 21
제1장 역사를 바꾼 첩자들 ㆍ 27
1. 단단한 첩보력을 바탕으로 동북아 강자로 군림한 고구려 ㆍ 28
2. 독자적 첩보망과 심리전으로 삼국 통합에 성공한 신라 ㆍ 82
3. 짧지만 굵은 백제의 첩자 기록 ㆍ 122

제2장 첩자에 대한 역사의 기록들 ㆍ 127
1. 첩자의 정의 ㆍ 128
2. 첩자를 본격적으로 다룬 역사의 기록 ㆍ 133
에필로그 ㆍ 167

제2부 첩자에 관한 연구
논문1. 고대 첩자고 ㆍ 175
논문2. 고대 첩자연구 시론 ㆍ 223
논문3. 삼국시대 병법서의 수용과 그 활용 ㆍ 267
논문4. 612년 여·수 전쟁에 관한 일고찰?고구려의 ‘첩보전’과 관련하여 ㆍ 303
논문5. 김유신의 첩자 활용과 첩보술에 관한 일연구 ㆍ 339

부록
1. 삼국시대 간첩 활동에 대한 소고 / 나오키 코지로 ㆍ 373
2. 표 ㆍ 399
1. 중국 기록에 나타나는 역대 첩자 관련 용어표 ㆍ 400
2. 삼국시대 첩자 관련 용어표 ㆍ 403
3. 『손자병법』·『육도』 이후 첩자 관련 이론서 정보표 ㆍ 405
4. 역대 첩보술에 관한 정보표 ㆍ 407

참고문헌 ㆍ 409
저자소개 ㆍ 413
찾아보기 ㆍ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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