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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 아웃팅

웰 아웃팅

  • 김일철
  • |
  • 호밀밭
  • |
  • 2018-02-26 출간
  • |
  • 212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363g
  • |
  • ISBN 9788998937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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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ㆍ내가 파온 ‘우물 Well’ 에서 ‘잘 Well’ 빠져 나오기 위한
프리미엄 에이징 노하우

골프에서 공을 페어웨이 바깥 러프나 벙커에 빠트렸다가 무사히 빼냈을 때 주변 사람들이 흔히 “나이스 아웃!” 이라는 말로 격려한다. 이를 다른 말로 “웰 아웃!”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또 다른 의미를 담는다. 웰(well)은 ‘잘’이라는 부사도 되지만, ‘우물’이라는 명사도 된다. 결국 ‘우물에서 잘 빠져 나오기’쯤 된다. 웰아웃팅은 웰빙에서 웰다잉으로 이어지기 위한 불가피한 과정이다. MIT 대학에서 뛰어난 석학들이 18년의 연구 끝에 발표한 ‘유 이론(U Theory)’의 U 또한 이 우물에 다름 아니다. 영국 시사주간지가 제시하는 인생의 유-곡선(U Curve)도 나이 40대 중반을 전후해 삶의 궤적을 달리해야 한다는 비슷한 맥락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평균 기대 수명 80세를 놓고 볼 때 50세를 전후한 베이비붐의 마지막 세대가 그 경계선이다. 이 나이를 넘어서기 전에 일대 전환이 있어야만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에 앞서 도움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고는 남은 인생 절반의 웰빙을 기대하기 어렵고, 웰다잉은 더더욱 힘든 일이 되기 십상이다. 이 책은 바로 그 도움에 관한 이야기다.

“내가 마무리하고 싶은 삶을 그려보자. 그리고 이제까지의 삶을 뒤돌아보자. 둘 사이가 불일치하는가? 지금이 이 둘 사이를 조율할 수 있는 기회다. 웰아웃팅이 그 비결이다.”

ㆍ아날로그 원주민으로 태어나
디지털 이주민으로 정착해가는 한 시니어의 이민사

저자는 벤처기업부터 외국계기업 및 대기업까지, 신입사원부터 CEO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며 20년의 직장 생활을 마치고 이후 20년 가까운 시간은 대학에서 연구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삶을 살았다. 회사에서 보낸 20년과 대학에서의 20년은 판이하게 달랐다. 단순한 일터의 차이가 아니라 그 사이 세상이 뒤집어지고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마침 전공이 창의적 사고를 요구하는 광고와 관계에 주목하는 PR, 통합을 다루는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다 보니, 이런 격변을 상대적으로 더 예민하게 들여다볼 기회가 많았다.
한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기대수명이 높은 나라다. 프리미엄으로 주어진 인생을 어떻게 살아낼지 치열한 고민과 모색이 필요할 때다. 한국사회의 다사다난한 현대사를 직접 겪으며 살아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신없이 그저 바쁘게만 살다가 어느 틈에 여기까지 오게 됐다. 산업 역군으로서의 보람도 퇴색하고 이념적 가치마저 흔들린다. 아날로그로부터 디지털로 세상이 뒤집어지고 정보사회 혹은 후기 산업사회를 넘어 심지어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불리는 요즘, 디지털 세상의 기선은 젊은 세대들이 장악하고 시니어는 어느 틈엔가 이방인으로 밀려나 있다. 반평생을 익혀 온 생활 방식이나 가치관을 뒤집거나 수정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ㆍ품위있는 삶은 어떻게 가능한가.
100세 시대, 우리에게 요구되는 용기와 책임

삶을 마무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남은 삶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성인(成人)이기를 거부하는 안티 에이징(Anti Aging)이나 성인(聖人) 대접 받기를 원하는 골드 에이징(Gold Aging)으로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다.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이 모두 무용지물일 리도 없다. 새롭게 깨닫고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보고 새로운 방법을 찾으면 된다. 우리 중 누구도 지금 같은 고령사회를 살아 본 적은 없다. 이제부터는 전대미문이며 전인미답의 길을 가야 한다. 오늘 우리가 디지털 세상이라는 흰 눈 위에 남길 발자국은 우리의 자식과 후손들에게는 옳든 그르든 고령사회를 살아가는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특히 인생 후반전에 새로운 삶의 방식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파온 우물에서 잘 빠져나오기 위한 웰 아웃이 불가피하다. 한 우물을 파온 사람일수록, 한 곳에 정착해 살아 온 사람일수록, 그 우물은 더 깊을 수밖에 없다. 인생은 끝이 좋아야 다 좋다. 진정한 웰다잉을 위해서라도 나를 가두고 있는 나의 한계, 곧 내가 판 우물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이제까지 파온 우물에서 나오려면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벽을 깨부수고 축대를 쌓아야 한다. 힘들고 불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웰빙, 웰아웃팅, 웰다잉까지 크게 3부로 구성돼있다. 중간 중간 의미 있는 꼭지마다 “5분 정좌(靜坐)”라고 하여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정좌(靜坐)란 조용히 앉아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봄으로써 거경(居敬)에 이르기 위한 명상 혹은 묵상법으로 남회근 선생의 정좌수도에서 빌려 온 말이다. 주어진 질문에 스스로의 답을 궁리해서 메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메모는 독자 자신의 회고록이나 자서전의 토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목차


서문
시작하면서

<Well-Being 웰빙>
웰빙이란
결국은 어른이다
은퇴가 없는 나라
날려 보낸 파랑새
상대적 빈곤
그래도 울리는 핸드폰
파워 에이징
노비가 좋습니다
살아서 만나게 되는 것들
선한 영향력
고전 속의 웰빙

삶의 단면 하나. 보너스와 프리미엄
삶의 단면 둘. 용기 혹은 좌절
삶의 단면 셋. 낯가리기와 고르기

<Well-Outing 웰아웃팅>
웰아웃팅이란
정좌와 분노조절 장애
지적과 자적
전환 시대의 논리
월든과 웰던
상선역수
노인 대 노인
어디로 가야하나
헤쳐모여
이진법과 삼태극
U턴의 시기
U이론의 7단계
우물에서 벗어나는 3단계
자율 유배가 주는 고독
행함의 이득
모계 사회
온고이지신의 오해
고전 속의 웰아웃팅

삶의 단면 넷. 낯선 회의 참가
삶의 단면 다섯. 무모한 창업
삶의 단면 여섯. 유학 없는 유학

<Well-Dying 웰다잉>
웰다잉이란
성인(成人)과 성인(聖人)
익숙한 것과의 이별
노년은 빈곤하지 않다
매슬로우 뒤집기
내가 만든 신 나를 만든 신
인문학과 인간학
끝도 반이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고전 속의 웰다잉

삶의 단면 일곱. 스스로 떠난 유배
삶의 단면 여덟. 시골 교회의 개혁
삶의 단면 아홉. 오래된 기억의 오류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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