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인사이더, 스트레터지 플러스 비즈니스 선정 ‘2017년 올해의 경영서’
미국경영협회가 뽑은 ‘주목받는 리더’, ‘선구적 사상가 100인’, ‘40세 미만 인물40’
포춘 500대 기업 코칭 기술을 바탕으로 750편의 실제 자료를 종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으로 집대성한 최고의 역작!
자신을 마주하는 용기를 가진 사람만이 완전한 성공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조직심리학자 타샤 유리크는 자기인식이 높은 성과, 현명한 선택, 일에 대한 성취감의 기초가 된다는 사실을 많은 연구 결과가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놀라우리만치 자신에 대해 무지하다고 말한다. 자신을 아는 것이 우리의 성공과 행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도 대다수가 진정한 자기 모습, 타인에게 비춰지는 자기 모습에 대한 판단력이 매우 떨어지며, 동료나 직원, 심지어 친구와 가족으로부터 솔직하고 객관적인 피드백도 좀체 구하려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3년에 걸친 선구적 연구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포춘 500대 기업을 상대로 해온 코칭 활동에 수백 편의 연구까지 종합하여 왜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자신을 잘 알지 못하는지, 어떻게 우리의 참모습을 알 수 있는지, 어째서 남들로부터 자신에 관한 진실을 듣기가 어려운지를 보여주며, 그에 대한 대책도 알려준다. 이 책에 실린 자기인식을 극적으로 넓힌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자기성찰을 자기통찰로 이끌어낸 비결, 기법, 전략은 독자들이 자기인식을 넓히고 이를 기반으로 업무 성과와 직업의 만족도, 리더십, 인간관계를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실제로 자신을 잘 아는 사람! 당신은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2018년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7전8기에 못지않은 인간 승리를 보여준 멋진 장면과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매스컴을 통해 많이 소개되었다. 그중에서 쇼트트랙 500미터에서 실격 후 떨리는 목소리로 인터뷰하던 최민정 선수의 모습을 기억한다. 그동안 노력했던 만큼 기대도 컸을 것이고, 그 결실이 바로 눈앞에 있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실격 처리되었고, 최 선수는 쓰디쓴 눈물을 삼켜야 했다. 하지만 최 선수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내가 제대로 했다면 부딪히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 세 종목이나 남았다. 다음 경기에서는 눈물을 흘리지 않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보였고, 마침내 1,500미터에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것은 자기통찰의 한 사례가 될 것이다. 자신을 알고, 남을 통해 자신을 파악했으며, 그 과정에서 통찰을 얻었다.
저자 타샤 유리크는 이러한 과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자기인식이 여행길이라면 통찰은 여행 도중에 ‘아하’ 하고 깨닫는 순간이다. 통찰은 자기인식이라는 고속도로에서 고성능 스포츠카가 질주할 수 있게 해주는 연료이다. 그 연료가 있으면 가속 페달을 밟고 질주할 수 있지만, 그 연료가 없으면 도로변에 차를 세우게 될 것이다.” 통찰은 이렇게 불현듯 다가오지만, 그것을 깨닫기 위해서는 자기인식이 우선되어야 한다.
플라톤이 “너 자신을 알라”고 하면서 자기인식의 중요성을 설파했고, 자기인식은 인간의 가장 주목할 만한 능력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이루어내기는 쉽지 않다. 저자는 이 점에 주목했고, 3년간의 연구 끝에 자기인식과 자기통찰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혀냈다. 그리고 자기인식이 발전 가능하며, 자신을 분명히 알 수 있다면 누구나 자기통찰에 이를 수 있다고 하면서 획기적인 전략과 비결을 제시해준다.
“기본적으로 세상에는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실제로 자신을 잘 아는 사람,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나의 대담한 구상은 실제로 자신을 잘 아는 사람으로 가득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자기인식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수없이 많지만, 외부의 시선과 몇 가지 효과적인 기법의 도움을 받는다면 길을 찾기가 불가능하지는 않다. 그리고 길을 찾았을 때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자신감과 성공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요컨대 자기통찰 없이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줄 경로를 어떻게 그릴 수 있겠는가? 깊이 있고 오래 지속될 관계를 어떻게 만들 수 있겠는가? 우리의 진정한 목적을 어떻게 이룰 수 있겠는가? 나는 이 책이 세 가지 단순한 사실, 자기인식은 인생을 잘 살기 위한 최상의 토대이고, 자기인식은 발전 가능하며, 자기인식은 용기와 노력을 기울여 충분히 얻을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 책의 특징이자 장점은 다양한 사례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조지 워싱턴, 벤저민 프랭클린, 앨런 멀러리, 에드윈 캣멀, 플로렌스 오조(나이지리아의 시민운동가), 벤 허(한국계 미국인) 등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사람으로부터 사업가,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어떻게 자기인식을 뛰어넘어 자기통찰을 이루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저자는 자신의 연구를 뒷받침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수천 명을 조사했고, 두 가지 기준(본인과 그의 지인으로부터 내적?외적 자기인식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 자기인식이 낮거나 보통 수준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극적인 발전을 이룬 사람)을 충족시키는 50명을 인터뷰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자기인식의 유니콘(self-awareness unicorn)’이라고 불리는 그들의 경험은 이 책의 주요 뼈대를 구성하는 요소인 동시에,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안겨준다.
이 책은 4부 10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자기인식의 구성요소와 장애물에 대해 배우고, 2부에서는 내적 자기인식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자기인식을 높이기 위한 조건들에 관한 근거 없는 통념과 어리석은 생각을 뒤집어 보인다. 3부는 외적 자기인식에 대한 내용으로, 외적 자기인식에 관해 알려진 잘못된 믿음과 여러 가지 진실을 비교하면서 왜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그것을 알 수 없는지에 대해 쓰여 있다. 집단 자기인식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 있는 4부에서는 훌륭한 리더가 어떻게 그의 팀과 조직의 자기인식을 발전시키는지, 우리가 자신을 잘 알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깨닫고 점점 기만적으로 변해가는 세상에서 살아남고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 있는 ‘자기통찰을 위한 7일간의 도전’은 현장에서 실험을 통해 검증된 도구로, 자기인식을 위한 여행길에서 독자들이 소소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부록 A~N’은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점검하도록 해줌으로써, 길을 헤매지 않고 자기통찰에 이르게 하는 데 방향키가 되어줄 것이다.
자기통찰을 위한 7일간의 도전!
제1일: 자기인식을 얻고 싶은 영역을 선택한다.
제2일: 통찰의 일곱 축을 검토한다.
제3일: 자기인식을 가로막는 장벽을 탐색한다.
제4일: 내적 자기인식을 키운다.
제5일: 외적 자기인식을 키운다.
제6일: 자기망상에 빠진 사람을 견뎌낸다.
제7일: 도전 과제를 점검한다.